속보
최신 기사
-
백화점주 1분기 호실적에 불기둥…신세계, 12%대 급등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13일 장 초반 백화점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5만3000원(12%) 오른 4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670원(11. 61%) 증가한 1만6050원이다. 현대백화점(3. 97%), 롯데쇼핑(3. 69%)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거나 부합했다. 전날 실적 발표한 신세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5% 증가한 19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682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매출액은 1조8471억원이다.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22% 상회했다. 매출액은 4% 증가한 3조5816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1% 증가한 9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13.
-
한동훈 "하정우, AI 골든타임 버리고 선거 뛰어…국민배당금 찬성하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국민배당금 구상에 찬반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 후보는 13일 SNS(소셜미디어)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 AI·반도체 산업 초과이윤 일부를 '국민배당금' 형태로 환원하는 구상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김 후보의 국민배당금 구상에 대해 "미국, 중국과 본격적인 AI 생존 경쟁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윤을 어떻게 나눌까'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산업 육성보다 분배 정치가 먼저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AI 전략을 총괄하던 하정우 후보는 스스로 부르짖던 'AI 골든 타임'을 내팽개치고 임명 10개월 만에 선거에 뛰어들었다"며 "그러고는 이제 와서 마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모든 북갑의 현실을 억지로 AI 프레임에 끼워 맞추며 AI 원툴 선거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한 후보는 "하 후보가 정말 AI에 진심이라면 묻는다. 김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구상에 찬성하냐, 반대하냐.
-
파업협상 실패에 미국발 삭풍까지…삼성전자 6% 하락
삼성전자가 13일 장 초반 6%대 하락세에 돌입했다. 총파업 분수령으로 지목된 임금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이 겹치면서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0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6. 09%) 내린 26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2만5500원(1. 39%) 내린 180만9500원으로 출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영업이익 10%를 개인별 상한 없이 성과급으로 주는 내용으로 임금교섭을 타결한 상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0. 16%, 나스닥종합지수는 0. 71%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 11% 올랐다. 매도물량이 반도체주에 몰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3. 01% 하락했다. 이 지수는 장중 6. 77%까지 내렸다. 퀄컴이 12% 급락하면서 반도체주 약세를 이끌었다. 올 들어 220% 넘게 오른 인텔도 이날 6. 8% 하락했다. 최근 한달 동안 50% 이상 오른 마이크론은 이날 3.
-
'90세' 신구의 연극 사랑…"남아 있는 힘으로 무대 오른다"
배우 신구가 90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심부전증 투병 중에도 연극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했다. 뉴스1,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NOL서경스퀘어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경택 연출을 비롯해 배우 신구, 박근형, 이승주, 카이, 최수영, 원진아, 이상윤, 김슬기, 김아영, 최정헌, 박명훈, 한세라가 참석했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자비 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두고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며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신구는 극 중 베니스의 법과 질서를 상징하는 공작 역을 맡았다. 1936년생인 신구는 앞서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공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의 연극 출연을 두고 일각에서는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신구는 연극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나이가 드니까 내 몸이 내 뜻대로 안 된다. 여러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세월은 이길 수가 없다.
-
대웅제약,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염증성 장질환' 신약 개발 착수
대웅제약이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차세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에 대한 기술도입(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선급금 65억원과 임상 단계별 조건부 지급금(마일스톤) 6560억원을 포함해 약 6625억 원이다. INV-008은 점막 치유 유도를 목표로 설계된 경구용 치료제다. 장 점막 재생에 관여하는 물질(PGE2)의 분해를 막아 체내 유지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전임상 단계에서 점막 재생 촉진과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초기 임상부터 개발 방향을 함께 주도하고 글로벌 상업화까지 책임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INV-008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포함하는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등이 반복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
주인 덮친 사냥개에 맞서다 폐까지 뜯긴 반려견…서귀포시 대응 '분통'
늘 걷던 집 앞 산책길이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했다. 멧돼지를 잡는 사냥개들이 민가를 덮치면서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8시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주택가. 아침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A씨와 반려견 두부 앞에 검은 사냥개 2마리가 예고없이 나타났다. 사냥개들은 망설임없이 두부를 덮쳤고, A씨는 놀라 뒤로 넘어졌다. 다시 일어선 A씨는 팽팽해진 목줄을 잡아당기며 두부를 구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곧바로 어디선가 검은 사냥개 1마리가 더 나타났고, 다른 2마리와 합세해 두부를 공격했다. 해당 동네엔 마당 딸린 큰 집이 많아 대부분 개를 키우고 있다보니, A씨는 혹시 모를 개물림 사고나 싸움에 대비해 항상 골프채를 챙겨 산책을 나간다고 한다. 당시에도 A씨는 오른손으로는 두부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왼손에 든 골프채로 사냥개들과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흰 사냥개 1마리와 황색 사냥개 1마리가 합류하더니 두부의 폐까지 물어뜯었다.
-
라이나생명, 암치료 후 미세잔존암 검사 보장…배타적사용권 획득
라이나생명보험의 암 진단 이후 재발과 전이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보험상품이 배타적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무)암생존지원특약(미세잔존암 전장유전체분석(WGS) 검사지원형)'은 암 진단 후 매년 미세잔존암WGS검사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미세잔존암WGS검사는 암 치료 후 몸 속에 미세하게 남아있는 소량의 암 흔적을 찾아내는 검사다.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 유래 DNA 조각을 전장유전체 기법으로 분석, 암의 재발·전이·잔존 여부를 찾아낼 수 있다. (무)암생존지원특약(미세잔존암WGS검사지원형)은 암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최초 진단 확정 후 매년 진단 확정일에 생존 시 10년간 최대 11회(최초 진단 시 2회, 이후 매년 1회)까지 검사를 지원해준다. 이 상품은 최초로 암 치료 이후의 모니터링을 보장하고 보험급부와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구조의 상품이라는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 재발·전이암의 조기 발견을 통해 암 생존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경감에 기여할 수 있어 유용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미국-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국제유가 뛰자 정유주도↑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와 LPG(액화석유가스) 관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중동 리스크 재부각에 따라 국제유가가 오르자 정유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날 대비 500원(7. 84%)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5. 06%), S-Oil(3. 06%), 중앙에너비스(3. 14%), SK가스(2. 41%), 극동유화(1. 65%), GS(1. 3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7. 77달러로 전장보다 3. 4%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2. 18달러로 전장보다 4. 2% 올랐다.
-
코스닥 파란불 켜도 "上, 上,上"...불 뿜은 코스모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장 초반 상한가에 올랐다. 최근 로보틱스 관련 투자자 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모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50원(29. 97%) 오른 상한가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상장 당일 따따상(공모가 4배 상승 후 상한가)을 기록했고, 상장 둘째날인 지난 12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7200원(30. 00%)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6년 설립된 코스모로보틱스는 미취학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 연령대 웨어러블 로봇 사업을 하고 있다. IPO(기업공개)로 확보한 자금은 총 250억2000만원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자금을 R&D(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
171㎝·비거리 290야드…웨이브, '골프천재' 김서아 출·퇴근길 담는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171㎝의 장신에 최대 290야드에 달하는 비거리를 앞세워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찍은 아마추어 골프선수 김서아(14·신성중)의 출·퇴근길을 영상으로 담는다. 웨이브는 김서아를 2026시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서아는 최근 2026시즌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김서아는 역대 KPLGA 투어 최연소 홀인원 신기록(14년 3개월 23일)을 세우기도 했다. 김서아는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5번 14홀(파3·180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기존보다 1년 8개월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웨이브는 올 시즌 KLPGA·KPGA 투어 전 경기 디지털 중계권을 확보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생중계에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웨이브는 김서아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하고 일상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지금은 닷컴버블 끝물 아닌 1997년…하지만 내년초 30~50% 급락 가능"
미국 반도체주들이 12일(현지시간) 급등세에 제동이 걸리며 조정을 받았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0%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을 포함해 지난 한달간 수익률은 31. 8%에 달한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수혜주들이 단기 급등하면서 월가 일각에서는 최근 증시 랠리가 1999~2000년 닷컴 버블 막바지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닷컴 버블을 직접 겪은 나일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설립자인 댄 나일스는 지금은 AI 강세장이 더 진행될 여지가 있는 1997~98년과 더 닮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술주가 단기 급등한 만큼 내년 초에 큰 폭의 조정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닷컴 버블이 진행되던 1995~99년 사이에도 주가가 10~30%가량 급락하는 조정은 있었다는 설명이다. 나일스는 최근 팟캐스트 '마스터 인베스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닷컴 버블 당시)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3~4년째 진행되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닷컴 호황이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은 닷컴 버블 말기인 1999~2000년이 아니라 1997~98년에 해당된다는 의견이다.
-
삼성전자, 노조 결렬선언에 "국민 불안..마지막까지 대화 노력"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의 협상 결렬 선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끝까지 대화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어렵게 만든 사후조정이 노조의 결렬선언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됐다"며 "정부가 노사 양측의 주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지원했으나 노조는 오늘 새벽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의 이런 결정은 회사는 물론 협상타결을 기다리는 임직원, 주주와 국민들에게 큰 걱정과 불안을 끼치는 행동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며 "노조는 경영실적에 따른 회사 측의 유연한 제도화를 거부하며 경직된 제도화만을 시종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화는 포기하지 않겠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회사는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과반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의 최승호 위원장은 이날 오전 3시쯤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중재로 진행된 이틀간의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