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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 화장실 가는것 경멸한다더라"…울분 토한 50대 가장
노모를 모시며 네 자녀를 키우는 50대 가장이 계약직 사원의 화장실 사용을 통제하는 새 직장에 대한 설움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연고지를 옮겨 새 회사에 계약직으로 취직한 50대 A씨 사연이 올라왔다. 그는 "이쪽 회사들 관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일과 시간 계약직 직원들의 화장실 사용을 통제하더라"라고 주장했다. 해당 회사 지사장은 직원들이 근무 도중 화장실 가는 것에 대해 "경멸스럽다"는 표현까지 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0분 쉬는 시간에 맞춰 가려고 노력해도 화장실까지 오가는 시간을 빼면 7~8분밖에 남지 않는다"며 "간혹 큰일이라도 보게 되면 일과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를 넘기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출근하자마자 이런 얘기를 들으니 화가 나지만 참으며 글을 올려본다. 네 자녀와 노모를 생각하며 견디고 있다"고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도소도 아니고 선 넘네", "증거 수집해서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라", "간혹 땡땡이치는 사람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생리현상 가지고 너무하다", "경멸이라는 단어까지 쓸 일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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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개교 35주년 기념 전 국민 대상 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개교 35주년을 기념해 AI를 활용한 대국민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과 일반 국민에게 AI 기술을 실제로 활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AI와 함께 그리는 청렴한 세상'과 '개교 35주년 기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AI 굿즈 디자인 공모전'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AI 기술로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해 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 정체성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다. 청렴한 세상 공모전은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청렴 문화 확산 △부패 예방 △공정 사회 구현 등이며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입상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전시회와 청렴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AI 굿즈 디자인 공모전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대학 상징과 캐릭터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제안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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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침체 뚫고 '역대급 실적'...정용진호 이마트, 1분기 날았다
이마트가 대형마트 업황 침체를 뚫고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대규모 통합 매입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감한 투자로 공간 혁신을 지속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정용진 회장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7조1234억원, 영업이익 17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 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2년(1905억원)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마트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4조7152억원, 영업이익은 1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 9%, 영업이익은 9. 7% 각각 증가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018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통합 매입으로 확보한 원가 절감액을 가격 경쟁력 확보에 투자하고 쇼핑 외에도 가족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점포 '공간 혁신'을 지속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실제로 스타필드마켓으로 리뉴얼한 일산점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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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안 먹어" 정수기 점검원에 라면 바리바리...유통기한 9년 지났다
정수기 점검원이 고객으로부터 유통기한 지난 음식 꾸러미를 받았다고 토로해 공분이 일고 있다. 일부 라면은 유통기한이 9년 가까이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기 점검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수기 점검을 하러 고객 집에 갔다"며 "70대로 보이는 고객이 '우리는 안 먹는다'면서 음식을 바리바리 싸 주셨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라면과 시판 스파게티 소스, 콩조림 반찬 등 각종 식품이 담겼다. 그러나 유통기한은 이미 한참 지난 상태였다. 한 짜장라면 봉지에는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9일'로 표기돼 있다. A씨는 "점검 중이라 그 자리에서는 날짜를 확인하지 못하고 받아왔다. 집에 와서 보니 유물 수준이었다"며 "전부 다 유통기한이 지나 있었다. 쓰레기봉투 절반 이상 채울 정도의 양이었다. 이걸 선물이라고 준 건지, 쓰레기를 준 건지 모르겠다"이라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됐다", "나중에라도 고객한테 꼭 언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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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9일까지 '패밀리위크' 프로모션…가족여행 준비 지원
제주항공이 오는 19일까지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족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제주항공의 패밀리위크는 오는 9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7개, 국제선 45개 노선이 대상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은 4만1300원부터, 국제선은 △일본 10만5600원 △중화권 13만600원 △동남아 19만3900원 △사이판 24만4500원 △몽골 17만18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탑승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2배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가족여행객의 여행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 중화권·동남아 노선에서는 추가 수하물 5㎏과 사전 좌석 구매 비용을 최대 50% 할인 제공해 짐이 많고 함께 앉기를 원하는 가족여행객들의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에 '가족 여행 안내'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각종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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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도 노린 해킹조직 총책 송환…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BTS 정국과 대기업 회장 등 국내 유명인의 정보를 도용해 390억원 상당을 갈취한 해외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이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송환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적용 혐의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이다. A씨는 이날 오전 태국 방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다. A씨 일당은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2023년 8월부터 약 2년간 본인확인 기관과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알뜰폰) 등을 해킹을 통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을 부정 개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불법 개통한 휴대폰으로 보인 인증 수단을 순차 확보하고 금융계좌와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에 침입해 자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16명으로부터 약 39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50억원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일당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 웹사이트를 해킹하며 국내 유명인을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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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건설보수 기능공 키운다…"일자리까지 연계"
LX하우시스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건설보수 다기능공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30명 규모로 마루 시공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15명씩 두 차수로 나눠 진행된다. LX하우시스는 시공인력 양성 전문 교육시설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마루 시공 실습 교육장과 전문 강사, 시공 공구·재료 등을 지원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시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교육 과정 운영 전반을 맡아 교육생 모집과 관리·교육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교육 수료생들은 별도 채용 절차를 거쳐 전국 건설사 A/S(애프터서비스) 협력업체 취업 기회를 얻는다. 구직자는 전문 기술을 습득해 일자리를 얻고 협력업체는 숙련 인력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숙련 시공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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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일본선주협회와 맞손…'연구용역·정보교환 협력'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선주협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협회는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국 해운 이슈 관련 정보 교환, 공동 세미나·연구용역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측은 협약 체결식 전 간담회에서 일본의 조선업 재생로드맵, LNG(액화천연가스) 화물 적취율,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한층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해운·조선 및 선박금융, 탈탄소, 디지털 전환 등 핵심 정책 분야의 실질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해운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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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과학기술, 어디로?" 과기한림원, 과학기술 정책 미래 논한다
국가 R&D(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확대됐지만, 연구 생태계는 여전히 단기 성과 중심의 시스템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과학기술 최고 석학단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국내 과학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4일부터 '한국 과학기술, 길을 묻다' 전문가 토론회를 3회에 걸쳐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과학기술의 정책·제도·문화적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이번 토론회는 △연구 생태계 재설계 △연구문화와 제도 개선 △혁신기업 탄생 기반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14일 열리는 첫 토론회는 '과학기술의 위기, 보상만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 박범순 KAIST(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좌교수가 '과학기술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 처우 개선을 넘어 가치 존중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기초과학, 공학, 농수산학, 의약학, 정책학 등 한림원 5개 학부장(조용훈 카이스트 물리학과 KT 석좌교수·이원준 가천대 이공지능학과 석좌교수·한호재 서울대 수의과대학교 교수·박영년 연세대 의대 교수·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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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비'에 인수된 샤브올데이,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송명주 대표 선임
프리미엄 샤브샤브 뷔페 샤브올데이의 운영사인 올데이프레쉬가 송명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대표는 삼성전자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비스포크'와 '그랑데' 등의 브랜드 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다. 임원 승진 이후 영업혁신 그룹장, 글로벌 PM 그룹장을 거쳐 부사장까지 역임했다. 이번 송 대표 선임은 글로벌 외식 기업 졸리비푸드 그룹이 올데이프레쉬를 인수한 뒤 진행한 첫 번째 인사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1만여개 F&B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졸리비푸드는 샤브올데이를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하에 지난 2월 한국 법인 '졸리-K'를 통해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를 인수했다. 송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모기업이 축적한 F&B 운영 노하우를 샤브올데이에 접목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면서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며 "고객의 신뢰가 이 사업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새기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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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약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AI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한다. 또한 간호대학은 △임상현장 중심 실습교육 강화 △첨단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확대 △학생 안전 및 실습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실습교육 활성화 △디지털 기반 간호교육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해 학생들의 임상능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오금숙 간호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간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중부권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센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임상능력과 환자안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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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산업이 된다"…경기도, 북부 접경지 미래지도 다시 그린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13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와 연천군·파주시·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후보지별 개발 방향과 추진 전략,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평화·안보 상징성과 산업·경제 기능을 결합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감면을 비롯해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도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과 파주시, 포천시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번 용역은 통일부의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8월까지 개발 구상과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한 뒤 내년 9월 통일부에 특구 지정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