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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마약류 예방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경남정보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2026년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년층의 약물 오남용을 막고 대학 내 예방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경남정보대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실천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서 지난달 출범한 대학생 마약예방 서포터즈 '용기 한걸음 메아리'를 중심으로 △마약 ZERO 캠퍼스 챌린지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주 경남정보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마약 예방은 대학 공동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통합 예방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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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24조원 판 외국인…반도체 팔고 뭐 샀나 봤더니
외국인이 최근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국내 증시 전반에서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로봇·전력인프라 등 일부 업종에서는 순매수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현상을 외국인의 한국 증시 이탈이라기보다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주도주로 이동하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 성격이라고 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순매도 규모는 24조1418억원이다. 해당 기간 약 350개 종목은 순매수를, 약 520개 종목은 순매도를 나타내며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4종목은 시가총액 4위와 일치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은 삼성전자(11조3892억원), 2위는 SK하이닉스(10조56억원)이다. 3위는 삼성전자우(1조226억원), 4위는 SK스퀘어(6633억원)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서만 21조원이 넘는 순매도가 발생했다.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이 이 두 종목에서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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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1분기 영업익 36.5%↑…개별여행 이용객 '역대 최대'
하나투어가 올해 1분기 중국·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FIT(개별여행)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과 고환율 부담이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는 수익성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투어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48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8%, 36. 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76. 1% 늘었다. 순액조정매출(전세기·호텔·티켓 등의 원재료 매출분을 제외한 매출)은 1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5%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다, 전세기 등 사입 관련 총액 매출을 제외한 실질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패키지 여행 수요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1분기 중국 패키지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35. 5%, 일본 패키지 이용객 수는 26. 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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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 늦추면 美·中 순식간 추격"…'HBM 아버지'의 경고
"기술 개발과 투자가 늦어진다면 미국 마이크론·샌디스크, 중국 메모리 기업들과 격차는 순식간에 줄어들 겁니다. "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13일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투자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가 단순 부품의 역할을 넘어 국가의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떠오른 만큼 R&D(연구개발)와 생산능력(CAPA·캐파)·인재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 특히 "올해 영업이익의 절반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하이브리드 본딩 △냉각 △시그널 인테그리티(신호 무결성) 등 차세대 HBM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는 물론 관련 제조 장비와 전력공급망·패키징 등 인프라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이 약 6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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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1분기 영업손실 3492억원…유럽 EV 판매는 회복세
SK온이 유럽 지역의 전기차 판매 회복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확대를 실적 돌파구로 꺼내 들었다. 특히 회사는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SK온의 배터리 공장 가동률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온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7912억원과 영업손실 349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6% 증가했지만 적자 폭은 16. 7%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2. 9% 늘었고, 적자 규모도 20. 8% 축소됐다. 김영광 SK온 재무관리실장은 이날 열린 SK이노베이션 컨퍼런스콜에서 "전사 차원의 원가 절감 활동과 운영 효율화 노력이 있었다"며 "북미 가동률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판매 회복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SK온은 올해 1분기 유럽 지역에서 전기차 판매 회복과 함께 배터리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영국 및 유럽 주요국의 보조금 재도입과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으로 약 12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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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1분기 영업익 61.7%↑…"환율 효과·비용 절감"
경동나비엔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5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6. 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1. 7% 늘어난 638억1000만원으로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53. 8% 오른 580억400만원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환율로 인한 효과와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비용 절감 노력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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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14일 합병 계약…12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계약 체결로 온전한 통합을 위한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통해 통합 항공사 출범 일자를 12월 17일로 확정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이번 합병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 부채, 권리·의무, 고용 관계를 포괄 승계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2024년 말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2년간 별도 항공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노선, 운항, 예약·발권, 마일리지, 인력 운영 체계 등을 조정해왔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의한 기준시가에 따라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 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시가는 최근 1개월간 가중산술평균종가 + 최근 1주일간 가중산술평균종가 + 최근일(이사회 전일) 종가를 3으로 나눠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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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영업이익 12%' 40조 성과급도 거절…이유 뭐길래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에서 '영업이익의 12%'를 반도체(DS) 부문에 특별포상으로 지속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OPI(초과이익성과급)의 상한제가 유지되는 점과 특별포상에 매출·영업이익 1위라는 조건이 붙은 것 등이 교섭 결렬로 이어졌다. 13일 삼성전자가 임직원에게 안내한 '중노위 검토안'에 따르면 중노위는 '특별보상'의 적용기간을 '2026년 이후 유사 수준의 경영성과 달성 시 지속 적용' 방안은 노사 양측에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특별보상은 현재 수준의 OPI를 유지하는 대신 DS부문의 매출·영업이익 1위 달성 시 추가로 영업이익의 12%를 재원으로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이다. 사실상 경쟁사인 SK하이닉스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을 앞서면 영업이익의 12%를 반도체 부문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속해서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1위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증권가는 내년과 2028년 모두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를 실적에서 앞설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의 12%는 당초 노조가 요구했던 15%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상당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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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대만 '의료 AI' 기업 뭉쳤다…글로벌 연합 출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드림헬스케어가 다국적 파트너사들과 글로벌 의료 AI(인공지능) 협력체 '의료 인공지능 글로벌 연합(Healthcare AI Global Alliance)'을 출범했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반도체 파트너 서밋'에서 의료 AI 글로벌 연합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합에는 인드림헬스케어를 비롯해 스웨덴의 비스카에이아이, 대만의 심텀트레이스, 국내 기업 넘프와 휴니버스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연합은 '커넥팅더닷츠(Connecting the Dots)'를 주제로 파편화된 의료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들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스웨덴, 대만·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공동 진출과 의료 AI 국제 표준 정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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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페이스X 로켓으로 우주데이터센터 짓나…협력 논의중
구글과 스페이스X가 우주 데이터 센터 구축 관련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빅테크들은 막대한 토지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지상 데이터 센터의 한계를 저궤도 우주 데이터센터가 극복할 수 있을 걸로 보고 관심을 기울여왔다. 구글은 스페이스X와 로켓 발사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협상이 성사되면 양사는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과 발사 체계를 활용해 지구 저궤도(orbit)에 군집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구글은 다른 로켓 발사 업체들과도 잠재적인 거래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한 소식통이 밝혔다. 우주 저궤도 데이터 센터는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지상 데이터 센터가 직면한 전력 제약, 환경 문제 등에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이것이 스페이스X의 차세대 개척 분야라고 언급하는 등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 기술은 올여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스페이스X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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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탓에 선박수주 포기'…李대통령 "정부재정 위험부담 방안 연구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RG(선수금환급보증) 문제로 중소형 조선사가 수주에 차질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 재정으로 위험을 좀 부담해 주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배 한 척을 수주하면 해당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관련된 기자재 납품업체 등에서도 일거리가 늘어날 것이기에 직접 재정 지원보다 그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지시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주시니 제가 재정경제부를 통해 (RG 한도를) 대폭 늘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답했다.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이날 "그리스나 독일 같은 외국의 선주들이 중국에 배를 발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선가가 단순히 저렴해서가 아니라 대형 중국 은행들이 저리 선박 건조 자금을 지원해주고 RG를 지원해 주기 때문"이라며 "중국 조선소들과 주로 경쟁을 하는 저희 중소 조선소들의 경우에는 신규 RG를 받지 못해 대형 수주를 눈앞에서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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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토큰증권 참여증권사 11곳으로 확대…우리證 MOU
코스콤이 우리투자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토큰증권(STO) 공동플랫폼 참여 증권사를 11곳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코스콤은 키움·대신·IBK투자·유안타·BNK투자·DB·iM·메리츠·교보·다올투자증권을 참여 증권사로 확보했다. 코스콤은 자사 STO 공동 플랫폼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별 초기 시스템 구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시장 참여자들과 협력해 토큰증권 시장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