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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서 계산하고, 처가에선 얻어먹는 남편…차별 때문에 이혼 고민"
시댁과 처가를 차별하는 남편 태도에 상처받아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계산적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제 친정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데 시댁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며 "결혼 때도 시댁에서 아파트 매매 비용을 일부 지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 때문에 A씨 부부는 맞벌이 중임에도 남편이 경제권을 도맡기로 했다. 이후 경제권을 가진 남편이 처가 쪽에 돈 쓰는 것을 꺼리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A씨는 "친정 엄마가 아이를 돌봐주고 있음에도 (남편은) 비용 지출에 인색한 태도를 보였다"며 "처음엔 아이 돌봐주는 비용 드리는 것도 싫어했는데, 나중에 베이비시터 비용이 더 비싸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한 달에 100만원씩 주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A씨의 서운함은 어버이날 있었던 사건을 계기로 더 커졌다. A씨는 "친정 식구들과 식사할 때 부모님이 계산했는데 남편은 고맙다는 말도 없었다"며 "반면에 시댁 식사 자리에선 음식값을 결제하겠다고 먼저 나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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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향해 '이혼은 신속하게' 악담…인간이 할 짓이냐" 동료 변호사의 일갈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가수 문원의 결혼에 대해 비판한 한 변호사를 두고 동료인 현직 변호사가 일갈했다. 유튜브 채널 '진격의고변'을 운영 중인 고상록 변호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국민적으로 그 욕을 다 먹고도 본인이 좋아서 결혼한다는데 거기다 대고 다시 악담을 쏟아붓는 게 인간이 할 짓이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나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변호사 직함 달고 정신 나간 소리 하는 변호사들이 너무 많다"며 분노를 표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 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신지가 내 여동생이었다면 난 절대 결혼 안 시킨다"며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을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신중하게 하되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며 "결혼 과정에서 속은 게 있다 싶으면 자신만 생각하고 신속하게 결정했으면 한다. 부부 재산 약정도 체결했으면 좋았을 텐데 했는지 모르겠다"고 공개적으로 결혼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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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최고대표 "北과의 협력, 인권과 반하는 것 아냐"
방한 중인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북한과의 협력과 인권(준수 요구)은 서로 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튀르크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소통을 위해 북한 인권 문제를 등한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나'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권과 협력은) 서로 희생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실제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포괄적 보고서에서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튀르크 대표는 북한의 내고향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위해 한국을 찾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북한의 인권 실태를 조명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북한 여자축구단이 다음주 방한한다는 소식이 상당히 반갑다"면서도 "동시에 이산가족 상봉, 서신교환과 가족간 연락체계, 실종·납치 정보공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인권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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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훈씨(기호일보 부국장) 모친상
■ 김옥묵씨(향년 92세) 별세, 김영범·영세·영훈(기호일보 부국장)씨 모친상, 신해경·김유숙씨 시부상, 김형섭·연미·연희·수정·수빈·유영·자영씨 조모상 =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연세메디하임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일시미정, 장지 원주추모공원. (033)745-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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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퍼지는 침묵의 '이 암', 그래도 알아챌 신호 있다...증상 보니
영화 '사랑과 영혼'의 남자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국민 엄마'로 불리던 배우 김영애… 이들 모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야 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아 치료가 까다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은 10~12㎝ 길이의 가늘고 긴 장기로 위(胃) 뒤쪽, 척추 앞쪽 깊은 곳에 있다. 해부학적으로 머리·몸통·꼬리 부분으로 나뉘며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췌장은 소화 기능을 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만들어 장으로 분비한다. 췌장은 혈당 조절도 담당한다. 인슐린·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즉, 췌장은 음식 섭취 이후 영양분을 흡수하고 에너지로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다. 그런데도 췌장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몸속 깊은 곳에 있어 작은 이상이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고, 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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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멍든 눈' 공개…"문에 부딪혀, 뚜벅이 유세 계속"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 붓고 멍이 들었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다. 조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수석·비서관님들이 선거 사무소로 오셨다"며 "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 관리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 그러나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앞선 게시글에서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치는 작은 사고가 났다"고 눈에 멍이 들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오전 8시 라디오 인터뷰 후 살고 있는 안중의 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라고도 했다. 또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고 당부하셔서 동네 유명 카페·빵집에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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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 문의 24시간 안내…아이엠박스, AI 상담원 도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셀프스토리지 기업 아이엠박스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상담 챗봇 '아이엠이'(I-Am-E)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프스토리지는 저장 공간을 임대해 물건을 보관하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기존 대규모 물류창고와 달리 도심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단기간(월 단위 등) 계약이 가능해 임대 기간과 가격 면에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엠박스는 지식산업센터 등의 유휴 공간을 셀프스토리지로 전환해 건물 공실(空室) 문제를 해결한다. 비어 있는 시설을 갖고 있는 건물주는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이 크지만, 셀프스토리지를 입점시켜 운영하면 안정적인 수익원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엠박스는 2024년 전국 10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100개 이상의 신규 지점을 오픈했다. 전국 220개가 넘는 지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매월 10개 이상의 신규 지점을 꾸준히 개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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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호텔식 시니어 케어"…현대건설, 압구정에 시니어 서비스 도입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에 공동주택 최초로 하이엔드 시니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500'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시니어 입주민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복합 주거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 클래식500은 프라이빗 시니어타운으로 건강관리와 호텔식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건국대학교병원 협력 기반 전담 건강관리 △낙상·인지기능 저하·치매·노화 예방 프로그램 △수면·식사·운동 등 생활 리듬을 관리하는 웰니스 케어 △미술 강좌·클래식 연주회·댄스 스포츠·바둑 등 컬처·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이다. 양측은 협약 체결 이후 서비스 적용 범위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니어 입주민의 생애주기와 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해당 서비스를 신규 수주 사업지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입주 예정 단지 등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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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노벨 경제학상 수상' 피터 하윗 접견 예정…"혁신 성장전략 청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명예교수를 만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피터 하윗 교수에 대해 "혁신이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세계적 석학"이라며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의 지도교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번 접견에서 한국 경제의 대도약 방안과 혁신 성장전략에 관한 피터 하윗 교수의 제언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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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마약류 예방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경남정보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2026년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년층의 약물 오남용을 막고 대학 내 예방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경남정보대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실천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서 지난달 출범한 대학생 마약예방 서포터즈 '용기 한걸음 메아리'를 중심으로 △마약 ZERO 캠퍼스 챌린지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주 경남정보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마약 예방은 대학 공동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통합 예방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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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24조원 판 외국인…반도체 팔고 뭐 샀나 봤더니
외국인이 최근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국내 증시 전반에서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로봇·전력인프라 등 일부 업종에서는 순매수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현상을 외국인의 한국 증시 이탈이라기보다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주도주로 이동하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 성격이라고 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순매도 규모는 24조1418억원이다. 해당 기간 약 350개 종목은 순매수를, 약 520개 종목은 순매도를 나타내며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4종목은 시가총액 4위와 일치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은 삼성전자(11조3892억원), 2위는 SK하이닉스(10조56억원)이다. 3위는 삼성전자우(1조226억원), 4위는 SK스퀘어(6633억원)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서만 21조원이 넘는 순매도가 발생했다.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이 이 두 종목에서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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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1분기 영업익 36.5%↑…개별여행 이용객 '역대 최대'
하나투어가 올해 1분기 중국·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FIT(개별여행)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과 고환율 부담이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는 수익성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나투어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48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8%, 36. 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76. 1% 늘었다. 순액조정매출(전세기·호텔·티켓 등의 원재료 매출분을 제외한 매출)은 1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5%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다, 전세기 등 사입 관련 총액 매출을 제외한 실질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패키지 여행 수요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1분기 중국 패키지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35. 5%, 일본 패키지 이용객 수는 26. 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