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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언론 "미중 무역협상, 양측 건설적 의견 교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한국에서의 경제·무역 협상을 마무리했다. 중국 측에선 양측이 건설적 의견을 교환했단 평가를 내놨다. 13일 관영 신화통신은 허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이 한국에서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허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오는 14일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오갈 의제에 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신화통신은 "양측은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지침으로 삼았다"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서로가 관심을 갖는 경제·무역 현안 해결과 실질 협력 확대 문제를 놓고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협상을 마친 허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베이징으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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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대응 계획은?" 물었다...'43조 증발' 삼성 파업 손실 따져보니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라인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 사측은 컨틴전시 플랜(비상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지만 실제 생산차질이 빚어질 경우 손실 규모와 정상화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노조 요구안이 수용될 경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최대 12%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하는 상한 없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JP모간은 인건비 상승과 생산 차질 영향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56조7190억원에서 313조4770억원으로 약 43조원 하향 조정했다. 감소 폭만 놓고 보면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43조6010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다. JP모간은 "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연간 생산량이 D램은 0. 9%, 낸드는 0. 5%, 시스템LSI·파운드리는 2. 4% 감소할 수 있다"며 "일일 웨이퍼 처리량 감소폭이 확대되고 생산라인 셧다운까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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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스타트업 공동 발굴 나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바이오허브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바이오에피스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 삼성전자에서 출범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바이오 산업 분야로 확장한 것으로, 초기 바이오텍 (바이오 +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차세대 유망 바이오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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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미참여 금융사 17곳… 대부업, '상록수' 불똥튈까 긴장
이재명 대통령이 "약탈적 금융"이라 지적한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 문제가 일단락됐지만 일부 장기연체차주의 추심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새도약기금 참여에 비협조적인 대부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상록수 이슈가 새도약기금 참여에 소극적인 대부업권을 향한 정부 압박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새도약기금 출범 이후 매각 대상 채권을 보유하고도 채권 매입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회사는 17곳에 달한다. 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매입해 상환능력이 없는 차주의 채무를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정책 프로그램이다. 캠코에 따르면 매각 대상 채권을 보유한 금융회사 2753곳 중 2736곳이 협약에 가입했다. 현재 대부업권 참여가 부진한 상황이다. 대부업 상위 30개 업체 중 새도약기금에 참여한 곳은 15곳에 불과하다. 대부업권의 새도약기금 매입 대상 채권은 4조9000억원이다. 상위 30개 대부업체가 이 대부분 채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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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31도, 초여름 더위…일부 지역엔 소나기
목요일인 내일(1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0도 △대전 30도 △대구 26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 일부에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낮 기온이 약 3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전북, 경남 서부 내륙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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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서 계산하고, 처가에선 얻어먹는 남편…차별 때문에 이혼 고민"
시댁과 처가를 차별하는 남편 태도에 상처받아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계산적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제 친정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데 시댁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며 "결혼 때도 시댁에서 아파트 매매 비용을 일부 지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 때문에 A씨 부부는 맞벌이 중임에도 남편이 경제권을 도맡기로 했다. 이후 경제권을 가진 남편이 처가 쪽에 돈 쓰는 것을 꺼리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A씨는 "친정 엄마가 아이를 돌봐주고 있음에도 (남편은) 비용 지출에 인색한 태도를 보였다"며 "처음엔 아이 돌봐주는 비용 드리는 것도 싫어했는데, 나중에 베이비시터 비용이 더 비싸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한 달에 100만원씩 주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A씨의 서운함은 어버이날 있었던 사건을 계기로 더 커졌다. A씨는 "친정 식구들과 식사할 때 부모님이 계산했는데 남편은 고맙다는 말도 없었다"며 "반면에 시댁 식사 자리에선 음식값을 결제하겠다고 먼저 나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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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향해 '이혼은 신속하게' 악담…인간이 할 짓이냐" 동료 변호사의 일갈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가수 문원의 결혼에 대해 비판한 한 변호사를 두고 동료인 현직 변호사가 일갈했다. 유튜브 채널 '진격의고변'을 운영 중인 고상록 변호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국민적으로 그 욕을 다 먹고도 본인이 좋아서 결혼한다는데 거기다 대고 다시 악담을 쏟아붓는 게 인간이 할 짓이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나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변호사 직함 달고 정신 나간 소리 하는 변호사들이 너무 많다"며 분노를 표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 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신지가 내 여동생이었다면 난 절대 결혼 안 시킨다"며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을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신중하게 하되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며 "결혼 과정에서 속은 게 있다 싶으면 자신만 생각하고 신속하게 결정했으면 한다. 부부 재산 약정도 체결했으면 좋았을 텐데 했는지 모르겠다"고 공개적으로 결혼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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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최고대표 "北과의 협력, 인권과 반하는 것 아냐"
방한 중인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북한과의 협력과 인권(준수 요구)은 서로 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튀르크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소통을 위해 북한 인권 문제를 등한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나'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권과 협력은) 서로 희생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실제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포괄적 보고서에서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튀르크 대표는 북한의 내고향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위해 한국을 찾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북한의 인권 실태를 조명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북한 여자축구단이 다음주 방한한다는 소식이 상당히 반갑다"면서도 "동시에 이산가족 상봉, 서신교환과 가족간 연락체계, 실종·납치 정보공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인권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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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훈씨(기호일보 부국장) 모친상
■ 김옥묵씨(향년 92세) 별세, 김영범·영세·영훈(기호일보 부국장)씨 모친상, 신해경·김유숙씨 시부상, 김형섭·연미·연희·수정·수빈·유영·자영씨 조모상 =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연세메디하임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일시미정, 장지 원주추모공원. (033)745-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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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퍼지는 침묵의 '이 암', 그래도 알아챌 신호 있다...증상 보니
영화 '사랑과 영혼'의 남자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국민 엄마'로 불리던 배우 김영애… 이들 모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야 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아 치료가 까다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은 10~12㎝ 길이의 가늘고 긴 장기로 위(胃) 뒤쪽, 척추 앞쪽 깊은 곳에 있다. 해부학적으로 머리·몸통·꼬리 부분으로 나뉘며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췌장은 소화 기능을 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만들어 장으로 분비한다. 췌장은 혈당 조절도 담당한다. 인슐린·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즉, 췌장은 음식 섭취 이후 영양분을 흡수하고 에너지로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다. 그런데도 췌장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몸속 깊은 곳에 있어 작은 이상이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고, 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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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멍든 눈' 공개…"문에 부딪혀, 뚜벅이 유세 계속"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 붓고 멍이 들었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다. 조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수석·비서관님들이 선거 사무소로 오셨다"며 "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 관리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 그러나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앞선 게시글에서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치는 작은 사고가 났다"고 눈에 멍이 들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오전 8시 라디오 인터뷰 후 살고 있는 안중의 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라고도 했다. 또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고 당부하셔서 동네 유명 카페·빵집에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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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 문의 24시간 안내…아이엠박스, AI 상담원 도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셀프스토리지 기업 아이엠박스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상담 챗봇 '아이엠이'(I-Am-E)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프스토리지는 저장 공간을 임대해 물건을 보관하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기존 대규모 물류창고와 달리 도심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단기간(월 단위 등) 계약이 가능해 임대 기간과 가격 면에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엠박스는 지식산업센터 등의 유휴 공간을 셀프스토리지로 전환해 건물 공실(空室) 문제를 해결한다. 비어 있는 시설을 갖고 있는 건물주는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이 크지만, 셀프스토리지를 입점시켜 운영하면 안정적인 수익원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엠박스는 2024년 전국 10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100개 이상의 신규 지점을 오픈했다. 전국 220개가 넘는 지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매월 10개 이상의 신규 지점을 꾸준히 개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