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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교육, 의사가 지도해야…간호협회 독점 안 돼" 의사들 공동 성명
수술부위 봉합, 가래 배출 등 의사(주로 전공의)의 진료행위 일부를 대신 해온 진료지원 간호사(전담간호사·PA)가 지난해 6월 간호법 제정과 함께 합법적인 직역으로 인정받은 가운데, 의사들이 "이들에 대한 교육·관리를 대한간호사협회가 독점해선 안 된다"고 제동을 걸었다. 2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의학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진료지원업무 수행 간호사의 교육기관 지정·평가체계를 둘러싸고,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기관 지정·평가, 자격관리를 대한간호협회가 단독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진료지원업무의 법적 성격과 의료현장의 책임구조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런 통합 관리 방식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진료지원업무는 간호사의 독자적 영역이 아니다. 현행 법체계상 이는 환자의 진료 및 치료에 관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 이후, 의사의 지도와 위임에 근거하여 수행되는 업무"라면서 "교육기관으로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와 300병상 이상의 병원까지 포함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대한간호협회가 독점적으로 이들 기관 모두를 평가하겠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요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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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일 연속 최고치 경신…증시 폭락에 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가 6~7%대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졌다.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성 메시지를 내놨지만 환율 상승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 9원 오른 1555. 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5일 1568. 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달 1일에 이어 4거래일 연속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환율 상승을 이끈 핵심 요인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5. 32포인트, 7. 89% 급락한 7648. 0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62. 63포인트, 6. 74% 내린 866. 7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4044억원을 순매도하며 10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는 34조670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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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청약경쟁률 1707대 1…증거금 5.3조·13일 상장
레메디는 지난 1일부터 2일인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은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0만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총 5120만주가 접수됐다. 청약 건수는 총 31만6557건,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000억원이다. 지난달 17~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엔 2246개 기관이 참여해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7800원~2만700원) 상단인 2만700원으로 확정됐다. 레메디는 저선량·소형화·고화질 엑스레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와 산업용 비파괴검사(NDT) 장비, X선 핵심 부품 등을 개발·상용화한 기업이다. X선 발생장치의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개발 가능한 기술 체계를 구축, 이를 토대로 의료·산업·특수 목적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레메디는 오는 6일 납입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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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복귀는 지능순" 말 돌더니…'85조 싹쓸이' 개미, 최애 ETF는?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자의 ETF(상장지수펀드) 순매수액이 85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배 넘게 늘었다.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8종목이 국내 증시 상품으로, 자금이 미국에서 국내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코스콤 CHECK Expert+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올해 상반기(1월2일~6월30일)에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다. 지난 5월27일에 상장한 이 상품을 개인투자자들은 약 한 달 만에 3조6270억원어치를 쓸어담았다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시장과 레버리지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8종목이 코스피·코스닥 관련 ETF였고 이 중 레버리지 ETF만 4개에 달했다. 1위인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비롯해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4위),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6위),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7위)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상품의 순매수액은 차례로 2조8543억원, 2조7132억원, 2조5032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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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가는 요양보호사, 교통비 지원 2.2배 '인상'...일 1만5000원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섬 지역에 가는 요양보호사에게는 원거리 교통비 지원금액을 오는 10월부터 2. 2배로 인상한다. 또 월 5만 원의 농어촌 장기요양요원 지원금의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2026년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륙교가 설치되지 않은 섬 지역은 요양보호사 이동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경남 타운홀 미팅에서 저인구 섬 지역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기관이 없는 섬 지역 원거리 교통비용을 일 6800원에서 일 1만5000원으로 인상한다. 요양보호사 확보를 위해 농·어촌 장기요양요원 지원금의 대상 지역도 확대한다. 현재는 인구감소지역과 의료취약지역이 중복되는 52개 시군구에 대해 월 5만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그동안 미반영됐던 의료취약지역 6개 시군구를 추가하고, 장기요양기관 이용이 어려워 가족요양비 지급 대상이 되는 섬 지역(19곳 순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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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싱가포르 쿠옥그룹과 조선·해양 등 전략적 협력 강화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쿠옥 그룹(KSL)과 조선 해양 사업 분야를 비롯해 해상 물류, 디지털 인프라 등 미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합의서(SCA)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SL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부동산, 호텔, 해운, 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특히 △해양 구조물 건설 및 수리 개조 전문 기업 POSH(PACC Offshore Services Holdings) △40여척의 선단을 보유한 PCL(Pacific Carriers Limited)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조선소를 운영하는 팍스오션 등 다수의 조선 해양 해운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KSL 경영진은 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블록공장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 ·하역설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2024년 10월과 지난해 4월 글로벌 선사 2곳으로부터 수주한 원유운반선 8척의 전선 건조 계약을 각각 팍스오션과 체결하며 양사간 협력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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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000명 넘은 베네수엘라 강진…미인대회 출신 모델도 사망
지난달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은 가운데 희생자 명단에 미인대회 출신 모델 스칼렌트 로드리게스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ABS-CBN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스 그랜드 올랜도 2025' 출신인 로드리게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카티아라마르의 붕괴된 아파트 잔해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지진 발생 이후 실종된 상태였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측은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미스 그랜드 플로리다' 측도 "고인은 우아함과 친절, 강인함을 지닌 인물이었다"며 추모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달 24일 규모 7. 2와 7. 5의 강진이 1분도 채 되지 않는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했다. 이로 인해 1일 기준 사망자는 229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1만1267명에 달했다. 아직도 수만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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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약품 생산실적 33조원 돌파…수출은 100억달러 달성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33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의약품 수출실적도 100억달러를 처음 넘어섰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76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등의 영향이다. 비만 치료제 수입액은 전년 대비 531%나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3조8466억원으로 전년보다 3. 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지속 증가세다. 국내 의약품 생산 증가는 완제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 완제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생산실적은 각각 29조5028억원, 25조5206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실적은 전년보다 12. 4% 증가한 104억3800만달러(약 14조8425억원)으로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입실적은 전년보다 5. 9% 증가한 89억3219만달러(약 12조7013억원)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실적-수입실적)는 전년 대비 41. 9% 증가한 15억 581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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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술주 하락에 亞 동반약세…닛케이 2.47%↓[Asia마감]
2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밤 사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위주로 하락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보다 2. 47% 내린 6만8733. 15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만의 하락이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잇따르며 장중 한때 하락폭은 1700포인트를 넘겼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키옥시아홀딩스가 이날 하루에만 13% 급락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세가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메타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진출을 선언하면서 기존 반도체 공급망의 지각변동 우려가 커졌고, 그간 급등했던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각각 10% 넘게 떨어졌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각각 1. 3%, 2. 2% 하락했다. 일본 증시와 강한 연관성을 보이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홍콩 항셍지수가 홀로 상승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보다 2. 03% 내린 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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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만에 열린 올림픽공원 개표소…투표함 반출은 무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부 진입에 성공해 현장 조사를 마쳤다. 시위대가 봉쇄 시위를 시작한 지 27일 만에 개표소 문이 열린 것이다. 다만 투표함 반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11시57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도착했다. 위원들은 몰려든 시위대 탓에 곧바로 개표소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50여분간 차 안에서 대기했다. 이후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선두로 2-2 게이트를 통해 차례로 개표소 내부에 들어갔다. 경찰은 특위 진입에 앞서 스크럼을 짜고 출입문을 막아선 시위대를 이동 조치했다. 안전조치에 불응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협박하는 행위는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출입구를 막고 있던 시위 참가자들을 한 명씩 떼어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친 60대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날 현장에는 대화경찰 100여명, 형사 200여명, 기동대 20여개 등 1500명가량의 경력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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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쏟아붓는 G마켓...마케팅 확대 이어 무료반품에 월 수십억 쓴다
G마켓이 무료 반품과 대규모 마케팅에 연간 수천억원을 투입하며 오픈마켓 경쟁력 강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공격적인 투자 기조로 전환하면서 실적도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이 내달 3일부터 유료 멤버십 '꼭' 회원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월 3회 무료 반품 서비스는 월 최대 50억원의 비용이 투입될 전망이다. 통상 반품 시 건당 3000~5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꼭 멤버십 회원수가 50만명에 도달하고 모든 회원이 3회 무료 반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다. G마켓은 꼭 회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G마켓은 지난해 12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무료 반품 서비스까지 본격화할 경우 고정비 비용이 늘어나 실적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3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월 10회 무료 반품 서비스를 시행하다 단계적으로 축소해 최근엔 월 3회로 제한했다. 하지만 G마켓은 쿠팡·네이버 등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료 반품 서비스는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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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JTBC 채권 불완전판매 본격 조사…신한·키움 검사 전환
금융감독원이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해 검사에 돌입하면서 JTBC 회사채 관련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당국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JTBC의 재무악화 위험을 충분히 확인했는지, 개인투자자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 JTBC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로 관련 채권을 매수한 개인투자자의 손실 우려가 높아지면서 채권 발행·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관련기사☞ [단독]금감원, 신한·키움 검사 착수…JTBC 회사채 불완전판매 조사) 금감원 검사는 개인투자자에 대한 불완전판매 여부가 핵심이다. JTBC 회사채 발행이 중앙그룹 회생절차 신청 직전까지 이어지며 발행·판매 증권사에 책임 논란이 일면서다. 개인투자자에게 흘러간 채권 판매 규모를 확인하고 채권 관련 위험 고지, 부당권유, 증권사 내부통제 등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월 930억원 규모의 JTBC 회사채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