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3살 아이 태운 차량, 시속 128km 추격전 벌이다 전복…경찰 분노[영상]
3살 아기를 태운 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15일 미국 CNN,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간) 오후 2시30분쯤 미국 아칸소주에서 한 차량 운전자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운전자는 탈리아 존스(23)로 그는 아칸소주 미시시피 카운티 조이너 인근 118번 고속도로에서 제한속도 시속 55마일(약 88. 5㎞) 구간을 시속 약 80마일(약 128. 75㎞)로 내달렸다. 그는 경찰 정차 요구도 무시한 채 질주했고 추격전으로 번졌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경찰이 도주를 막기 위해 순찰차로 존스 차 후미를 들이받았고 이내 차는 중심을 잃고 흔들리다 표지판을 들이받은 후 도로 옆 풀밭에 굴러떨어져 뒤집힌 채 멈춰 섰다. 전복된 차량 좌측 뒷문이 열리자 경찰은 총을 겨눈 채 "손 들고 나와!"라고 외쳤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차량 밖으로 3살 남자아이가 아장아장 걸어 나왔다. 아이가 아직 차 안에 있는 엄마를 바라보며 울먹이자 경찰은 "괜찮아, 이리와 아가야"라며 아이를 달랬다.
-
아우딘퓨쳐스, 1분기 매출액 96억…"2분기 글로벌 채널 확장 본격화"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ODM(연구·개발·생산)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억원(약 1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브랜드 사업 부문은 글로벌 유통망 확장등 준비 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회사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에 일시적인 수익성 조정을 겪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주요 해외 유통 채널 성과를 기반으로 한 올해 성장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네오젠(NEOGEN) 썬스크린 제품이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 채널 입점 한 달 만에 완판되며 추가 리오더가 진행됐다"며 "현재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대표 뷰티 리테일러인 '리브고시'(Rive Gauche) 250개 매장 입점을 확정했으며, 중동 최대 뷰티 플랫폼 '부티캇'(Boutiqaat) 입점계약도 완료 예정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러시아 법인·美·中 공장…'세계지도' 다시 그리는 K-라면 [핑거푸드]
K-라면이 기존 중국, 동남아를 넘어 미국·유럽 등에서도 글로벌 식품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라면 3사는 단순 제품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 법인 설립과 생산 공장 건설 등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며 세계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내수 성장 한계를 해외 시장 공략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3%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9340억원으로 4. 6% 늘었다. 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8% 감소했지만, 미국·중국 등 주요 해외 법인 실적이 성장하면서 해외 법인 매출은 23. 1% 증가했다. 오뚜기도 같은 날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9552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7%, 3. 3% 증가한 수치다. 오뚜기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6% 증가했고 그 비중도 전년 동기 10.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분홍·보랏빛 물결 '마(馬)법정원'으로 힐링 선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꽃으로 물들인 신규 시즌 특별 정원인 '마(馬)법정원'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법정원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주요 대상경주인 코리안오크스의 분홍색과 부산시장배의 보라색을 테마로 조성했다. 공원 입구에는 렛츠런파크 대표 캐릭터 '말마'(Malma)가 자리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더비광장에는 보랏빛과 분홍빛 수국이 광장을 둘러싸 장관을 연출한다. 광장 앞 파라솔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여유롭게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광장 내 새로이 대상경주 정원을 마련했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대상경주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다. 꽃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출전마도에서는 경주 출전을 위해 이동하는 경주마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사계절 썰매장인 슬레드힐 옆 폭포분수에서 시작하는 소원산책로도 새롭게 마련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편자길을 따라가면 숲속 데크 산책로로 이어져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힐링타임도 가질 수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달과 6월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곳곳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즐거운 여가 공간, 지역 대표 나들이 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등록…"생활·산업·교육·교통 혁신할 것"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백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생활·경제·교육·축산·교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시민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활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도심 속 정원도시' 조성을 내세웠다. 도심 내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포천을 'K 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와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해 방산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교육·관광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 분야는 약 130만㎡ 규모의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도로망 확충과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
[프로필]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국토부 정통 관료 출신
문성요 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차관급인 새만금개발청 청장에 임명됐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문 전 실장을 새만금개발청 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 청장은 1968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사범대부속고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국토도시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차장과 기반시설국장,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등을 지내며 도시개발과 기반시설 분야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생산기지, 수전해 수소 생산시설, 태양광 발전단지 등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문 신임 청장의 역할도 커질 전망이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투자지원 TF' 회의를 열고 투자 지원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2027년 현대차그룹의 AI 데이터센터 착공과 함께 본격화될 새만금 투자가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생했수다" 우도에서 땅콩 심는 사람들? 알고보니 與의원들[현장+]
"삶의 체험 현장이네. 고생했수다. " 15일 제주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한 제주도민이 땅콩밭에서 씨앗을 심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밭에서 작업 중인 사람들은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한규·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제주도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이곳까지 찾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흰색 와이셔츠와 검은색 재킷을 벗고 밀짚모자와 장화, 작업복을 착용했다. 위 후보는 "오늘을 위해서 오일장에 가서 옷, 바지를 1만원에 샀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들은 발이 푹 꺼지는 밭에 들어가 허리를 잔뜩 숙이고 땅콩 씨앗을 심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꼭 이삭 줍는 사람들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정 대표가 재빠르게 씨앗을 심으며 선두로 나아가자 다른 의원들은 "제주로 이사 오셔야겠다. 너무 빨리 쫓아가서 쫓아가질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대표님이 열심히 하시는구먼"이라고 말하자 정 대표는 "일도 아니구먼"이라며 받아쳤다.
-
출렁이는 부산 표심...與, 전재수 '동남권투자공사' 공약에 힘 싣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부산을 찾아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핵심 공약인 동남권투자공사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6·3 지방선거 격전지를 중심으로 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민주당도 후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산 금융 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부산을 글로벌 해양금융 도시로 발전시켜 부산의 자존심을 되살려야 한다"며 "전 후보가 제안한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동남권투자공사는 5년 내 50조 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갖춘 투자공사로 키워가겠다는 구상"이라며 "선거 이후 후반기 국회가 구성되면 원내대표로서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동남권투자공사 설립법안을 우선 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전 후보 그리고 부산 지역 금융권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
[영상] 성인남성이 하늘로 휙..."강풍에 날아갔다" 인도 영상 충격
인도 북부에 강력한 폭풍이 덮치면서 최소 111명이 숨지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성인 남성이 약 15m 상공으로 날아갈 정도의 강풍 영상까지 확산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인 우타르프라데시주 일대에 강풍과 낙뢰, 폭우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건물 지붕이 뜯겨 나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111명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으며 7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가축 170마리가 폐사하고 주택 227채가 파손되는 피해도 집계됐다. SNS(소셜미디어)에는 한 남성이 밧줄로 건물 지붕을 고정하던 중 강풍에 휩쓸려 약 15m 상공으로 떠오르는 영상이 퍼져나갔다. 이 남성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밧줄을 놓지 않고 버티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행히 옥수수밭에 떨어져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우기 시작 전인 3월부터 6월 사이 강한 폭풍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
메신저에 파업, 21일엔 연차…내부균열 삼성 "이미 곳곳서 문제"
삼성전자 총파업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미 사내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내 메신저와 익명 게시판을 중심으로 파업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고, 회사는 생산 차질과 조직 내 갈등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관리에 들어갔다. 일부 고객사 사이에서는 파업 기간 생산된 물량의 품질 리스크를 우려하는 움직임까지 감지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직원들은 사내 메신저 이름에 '5. 21~6. 7 총파업', '파업' 등을 추가하며 총파업 참여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노동조합은 오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내 익명 게시판에서는 본인 사진과 부서 이름 등을 공개하며 파업 동참 릴레이도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총파업 참여 인원을 5만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미 조합원 상당수는 총파업 시작일인 오는 21일에 맞춰 연차를 신청한 상태다.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는 "파업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파업 기간으로 예고된 기간에 회사에 출근할 사람이 너무 적을 것이 우려되는 정도"라며 "총파업 전부터 곳곳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한미반도체, 연말 '미국 법인' 설립…"본격적 장비수주 기대"
한미반도체가 올해 말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곽동신 회장은 이날 인천 본사에서 열린 '한미USA 법인 설립 계획 발표'에서 "2026년 말 미국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한미반도체는 산호세 법인을 통합 운영 거점으로 삼고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공장의 가동 일정에 발맞춰, 현지에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하고 밀착 기술 지원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한다"며 " 엔드유저(End-User)인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근거리에서 적극적으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부상하는 미국에서 신규 공장 가동과 함께 본격적인 장비 수주를 기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
법원 "2인 체제 방통위, KBS 감사 임명 의결은 적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의 전신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KBS 감사를 임명한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15일 박찬욱 KBS 감사가 방미통위를 상대로 낸 한국방송공사 감사 임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구방통위법에서) 입법자가 의결정족수만 재적위원 과반수로 규정한 것은 일부 위원이 임명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의결이 가능하게 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며 방통위가 위원 2인 전원의 출석과 사건으로 KBS 감사 임명을 의결한 것은 의결정족수 요건을 충족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박 감사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KBS 이사회의 이사들을 위법하게 추천·구성했다거나 의결이 졸속으로 상정·심의·의결됐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방송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독립한 합의제 행정기관을 둔 취지를 고려하면 사법부가 개인의 성향이나 자질을 적극적으로 문제 삼아 방통위의 임명 의결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