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백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생활·경제·교육·축산·교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시민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활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도심 속 정원도시' 조성을 내세웠다. 도심 내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포천을 'K 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와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해 방산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교육·관광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 분야는 약 130만㎡ 규모의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도로망 확충과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한편 지난 8일 포천 지역 언론사 포천뉴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 후보는 3자대결에서 △호감도 52.2% △당선 가능성 50.7% △적합도 50.9%를 기록하며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이명원 진보당 후보 (조사 당시 3인 모두 예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포천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2026년 5월4~5일 포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구조화된 설문지 기반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2.2%(총 응답 8259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p)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