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딘퓨쳐스, 1분기 매출액 96억…"2분기 글로벌 채널 확장 본격화"

아우딘퓨쳐스, 1분기 매출액 96억…"2분기 글로벌 채널 확장 본격화"

박기영 기자
2026.05.15 16:16
아우딘퓨쳐스 충주공장에서 열린 K뷰티 현장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아우딘퓨쳐스
아우딘퓨쳐스 충주공장에서 열린 K뷰티 현장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아우딘퓨쳐스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794원 0%)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ODM(연구·개발·생산)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억원(약 1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브랜드 사업 부문은 글로벌 유통망 확장등 준비 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회사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에 일시적인 수익성 조정을 겪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주요 해외 유통 채널 성과를 기반으로 한 올해 성장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네오젠(NEOGEN) 썬스크린 제품이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 채널 입점 한 달 만에 완판되며 추가 리오더가 진행됐다"며 "현재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대표 뷰티 리테일러인 '리브고시'(Rive Gauche) 250개 매장 입점을 확정했으며, 중동 최대 뷰티 플랫폼 '부티캇'(Boutiqaat) 입점계약도 완료 예정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딘퓨쳐스는 2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는 코스트코를 비롯해 틱톡샵, 뉴욕 소호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리테일·소셜커머스·브랜딩 채널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에 발맞춰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과 현지 유통 파트너십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ODM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브랜드 사업의 해외 확장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2000년 12월 최영욱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2017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부터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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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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