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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관세, 빅딜은 없었다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미국과 중국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온도차를 보였다. 이란·대만문제 등에서 빅딜 없이 끝났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정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9월 미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무역·투자이사회'를 설립해 동등 규모의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인하하는데 서로 동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사회 설립과 관세인하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중국의 미국산 항공기 구매와 관련해서도 온도차가 감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키로 했고 최대 750대의 추가 주문을 약속했다고 말했지만 중국은 구체적인 규모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일정한 합의'에 도달했다고만 발표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기업 CEO(최고경영자)를 대거 대동하며 경제성과를 노렸지만 보잉 외엔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이란전쟁의 와중에 이뤄진 정상회담인 만큼 호르무즈해협 개방문제, 이란 핵무기 문제도 관심사안이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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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호르무즈 동상이몽… 세기의 담판 결론은 '다시 평행선'
"미국과 중국이 다시 '안정'이라는 이름의 경제적 대치 상태로 돌아갔다. " '세기의 회담'으로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이 16일(미 동부 현지시간) 내놓은 평가다. 지난해 관세전쟁과 휴전 이후 양국 정상이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댄 첫 회담을 두고 갈등 해소의 기대가 컸지만 이틀 동안의 회담 결과는 미중 관계가 다시 한번 '관리된 경쟁'과 '예측가능한 대치' 국면으로 돌아갔음을 확인한 수준에 그쳤다는 진단이다. 회담 이후 양국의 발표가 미묘하게 엇갈리면서 이런 평가에 더 힘이 실린다. 중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양국간 무역위원회·투자위원회 설치 등이 거론된 가운데 구체적인 규모와 이행 방식을 두고 양국의 발표에 온도차가 상당하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길 전용기에서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대대적으로 과시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는 구체적인 규모를 언급하지 않은 채 '일정한 합의'에 도달했다고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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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할지 몰라"… 여성·미성년 '호신술 강좌' 줄선다
최근 스토킹과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여성과 1인가구를 중심으로 호신술 교육수요가 늘고 있다. 범죄예방을 위한 자기방어 심리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의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호신술 교육에는 여성 참여자가 몰렸다. 이날 수업은 성별제한 없이 모집했지만 실제 참여자는 모두 여성이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해당 호신술 강좌는 매년 조기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수업이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 김모씨(23)는 "요즘 흉악범죄 사건을 뉴스로 접하면서 불안감을 느꼈다"며 "최소한 스스로 지키는 방법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수업은 실제 범죄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뒤에서 제압당하거나 팔을 붙잡히는 상황 등을 가정해 대응동작을 익히는 방식이다. 강의를 맡은 ADT캡스 관계자는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오늘 배운 기술을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1인가구 여성들은 일상 속 불안을 호신술을 수강한 이유로 꼽았다.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가끔 술에 취한 사람이 문을 두들기고 가는 일이 있어 불안했다"며 "10년 넘게 혼자 살다 보니 배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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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카드 된 대만… 트럼프 '위험한 승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대만 무기판매'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제적 성과를 위해 수십 년 이어진 미국의 대만 방어 의지와 대중 전략 일관성을 흔들며 국제 안보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CNN·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무기판매'를 중국과 협상 카드로 언급한 것을 두고 "구체적인 성과를 못 낸 데 이어 미국의 대만 정책은 물론 동맹과의 신뢰까지 위협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대만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며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판매에 대해 "좋은 협상칩"이라고 말했다. 또 대만을 향해 중국으로부터 공식적 독립을 추진하지 말라고 했다. 미국은 중국과 수교한 이후에도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며 대만관계법을 근거로 대만의 자체 방어능력 유지를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또 이를 위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할 때 중국과 협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40년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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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8일
[종합] "100조 더"…세수도 슈퍼사이클 [美中 정상회담 결산] 보잉·호르무즈 동상이몽…세기의 담판 결론은 '다시 평행선' [삼성 노사 오늘 담판] 파업 택해도, 파업 못한다…노사 모두 '양보와 타협의 시간' [반도체發 초과세수] 예상보다 더 생긴 '돈'…"국민에" VS "미래에" 갑론을박 '반세권' 지자체 슈퍼사이클 동승…용인·이천·청주 곳간 두둑 [the300] GTX 철근 누락 공방…鄭 "안전 불감증" 吳 "건설사 과실" [오피니언] 미토스, '지능형 에이전트'로 막자 '비전' 아닌 '혐오' 경쟁 치닫는 지방선거 퇴직연금 위험자산 한도 폐지해야 삼권, 누구도 만능의 '괴테' 아니다 '반도체 로또'에 대처하는 자세 초과세수, 미래 위한 투자에 사용해야 넷플릭스 10년, 세금납부가 상생의 시작 [국제]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 최고지도자 제거…'2단계 휴전' 안갯속 [기획] "수협銀만의 '차별화 DNA' 승부…지속성장 토대 다질 것" [산업] 파업투표때 지도부 수당 슬쩍…삼전 노조 '모럴해저드' 논란 K뷰티, 프랑스 수출 年1억弗 고지 올랐다 [금융] 금융·가상자산거래소 '합종연횡' 불붙나 [바이오] 소아 필수약 바닥…7월 진료대란 경고등 [유니콘팩토리] '소리'만으로 불량 잡고 위험예측까지…듣던 중 반가운 소리 [ICT·과학] 철옹성 애플도 뚫은 미토스…"국가차원 대응체계 구축 시급" [기획] 맞춤형 신발도 찍어낸다…'다품종 대량생산' 공장의 변화 [건설 부동산] 같은 브랜드인데 건축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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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신발도 찍어낸다… '다품종 대량생산' 공장의 변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중 하나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하노버 메세). 지난달 23일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하노버 전시장(Fairgrounds Hannover)에 들어서자 전세계에서 몰려든 인파가 전시장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수많은 부스 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의 발길이 오래 머문 곳은 AI(인공지능)가 두뇌역할을 하는 공정과 로봇 전시구역이었다. AI가 소프트웨어 화면 안에 머물지 않고 공장과 로봇, 공급망이라는 물리적 세계로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 전시장 곳곳에서 확인됐다. ◇내 발에 맞는 러닝화를 '대량생산'으로=AI가 실제 제조현장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 확인하려는 열기로 가득했던 곳 중 하나가 독일의 대표 기업 지멘스 부스였다. 지멘스 부스 한가운데에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푸른색 러닝화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그 옆에서는 투명하고 촘촘한 격자구조의 러닝화 중창(midsole)이 3D(3차원)프린터에서 천천히 형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지멘스가 선보인 공정은 그동안 공존하기 어렵다고 여긴 '개인 맞춤형'과 '대량생산'이 한 공간에서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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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 "성차별 구조가 만들어낸 비극"
'강남역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강남역에 모여 추모시위를 벌였다. 젠더폭력해결페미니스트연대 등 157개 공동주최단체는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10번출구 앞 도로에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행동'을 진행했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은 2016년 5월17일 강남역 인근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일면식 없는 30대 남성에게 살해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대표적인 페미사이드(Femicide·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하는 현상) 사례로 꼽히며 국내 페미니즘운동의 재점화 계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날 참여자들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은 한 건의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성차별 구조가 만들어낸 예고된 비극"이라며 "여성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다시 모이고 외치고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선 젠더폭력을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지아 젠더폭력해결페미니스트연대 공동대표는 "강남역 이후 여성들은 미투운동, N번방 대응,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등 투쟁을 이어오며 변화를 만들었다"며 "젠더폭력을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정하고 국가가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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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술 마시면 전 남친에게 전화"…번호 바꿔달라 사정한 사연은?
전소민이 술에 취하면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5회에서는 배우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전소민 씨 예전 술버릇이 전 남친한테 연락하는 거였다"며 "한 번은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전화번호를 바꾸라고 사정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 번호를 잊기가 힘들었다"며 "연락받는 당사자도 괴로울 것 같았다. 그래서 술버릇 해결책으로 번호를 바꿔 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완전히 번호를 외운 거냐. 본인이 연락처를 삭제해도 그러는 거냐"고 물었다. 전소민은 "손 근육이 번호를 기억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소민은 "전화한 다음 날 번호를 바꿔 달라고 사정했더니 그 친구가 냉담하게 '뭐 그렇게까지 하냐. 네가 연락 안 하고 참아야지'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중에 10년 후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슬퍼서 전화를 끊고 울었다고 하더라"며 "20대 초반 때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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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김재욱과 과거 썸? "20대 때 사귀자 했으면 만났지" 고백
한혜진이 김재욱과의 과거 썸 의혹에 솔직하게 인정했다. 1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5회에서는 모델 송해나가 집에 한혜진을 초대해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나는 한혜진에게 "언니 약간 김재욱 오빠랑 썸 있지 않았냐. 언니가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맞다. 우린 어렸을 때부터 같이 일했다"며 "동갑 남자 모델이 유일했다"고 김재욱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러자 송해나는 "만약 재욱 오빠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거잖아?"라며 한혜진을 떠봤다. 이에 한혜진은 "지금?"이라며 잠시 생각한 뒤 "재욱이는 너무 매력적인 친구다. 만약 20대 때 사귀자고 했으면 사귀었을 거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한혜진은 "지금은 아니다. 우리는 아마 서로가 이상형이 아닐 거다. 어렸을 때부터 볼 꼴 못 볼 꼴 다 봤다"고 선을 그었다. 또 한혜진은 송해나에게 "넌 데프콘 오빠랑 언제 사귈 거야?"라고 역공을 펼쳤다. 송해나는 "프로그램에서 오빠가 날 챙겨주는 것처럼 나왔는데 나는 진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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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31기 경수 보더니 관심? "잘생겨도 성격 개차반이면…"
한혜진이 '나는 솔로' 31기 경수에게 관심을 보이며 송해나와 연애관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1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5회에서는 모델 송해나가 집에 한혜진을 초대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집들이 준비를 마친 뒤 손님이 오기 전 '나는 솔로'를 보며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해나는 "이번 기수에 경수가 인기가 진짜 많다"며 "여자 출연자분들이 경수한테 완전 다 꽂혔다"고 31기 경수를 언급했다. 경수의 얼굴을 확인한 한혜진은 "호감형이다. 저 남자 잠깐만 보자"며 화면에 집중했다. 이때 송해나가 "언니는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한혜진은 "조용히 해봐. 경수 씨 좀 보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31기 경수가 목소리가 좋다. 약간 저음에 동굴 톤이고 울리는 목소리다"라며 경수의 매력을 짚었다. 또 송해나는 "경수가 약간 웃음도 있고 훈훈하게 생겼다. 여자들이 다 경수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무리 잘생겨도 말하는 거랑 성격이 개차반이면 소용없다"며 송해나에게 연애 훈수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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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초과세수, 미래 위한 투자에 사용해야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으로 올해 국세수입이 2년 전 대비 100조원 넘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한국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다. 향후 한국 경제의 향방은 초과세수를 AI(인공지능)·첨단산업 인프라에 투자하느냐 아니면 일회성 예산으로 소진하느냐에 달렸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법인세 증가가 예상되자 정부는 3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를 415조4000억원으로 25조2000억원 늘려 잡았다. 하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계속 상향되면서 국세수입 증가폭은 1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기업이익 증가는 법인세, 성과급은 근로소득세 증가로 이어진다. 증시 활황에 따라 증권거래세 수입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초과세수 사용은 과거 교훈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반도체 호황으로 2021년과 2022년 10조원 이상이 교육교부금으로 추가 배정됐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초과세수는 국채 상환, 지방교부세·교육교부금 정산,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 채무 상환, 추가경정 예산 편성 등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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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위험자산 한도 폐지해야[MT시평/이병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주식 주도로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ETF투자도 반도체에 집중되고 있어, 운용사들이 앞다퉈 반도체 ETF를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000채권혼합50'과 같은 상품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자산의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설정액이 6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이나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같은 ETF들도 있다. 해당 상품들은 해당 주식, 혹은 지수와 채권에 5:5, 혹은 3:7로 분산투자하는 자산배분형 ETF이다. 반도체로 돈이 몰려드는 상황에서, 왜 채권 편입비중이 50%에 달하는 ETF가 인기를 끄는 것일까? 이유는 모두 알고 있는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 70% 때문이다. 이들 상품들은 위험자산 한도 70%를 넘어 주식/위험자산에 투자하고 싶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된 우회 투자 상품들이다. DC형 및 IRP 퇴직연금 계좌는 국내 상장주식 직접투자가 금지된 것 외에도 위험자산에 적립금의 최대 70% 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