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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는 28일쯤 SK실트론 인수 마무리
두산그룹이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인수를 마무리짓는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오는 28일쯤 SK그룹이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지분 19. 6% 등 70. 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지난해 12월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리밸런싱 과정에서 SK실트론을 매물로 내놨다. 비주력 자산을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 것이다. 두산그룹은 미래 성장축을 반도체와 소형모듈원전(SMR), 신재생에너지, 로봇·인공지능(AI)으로 재편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인수한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를 통해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다른 매물 인수도 검토해 왔다. SK실트론의 경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분 29. 4%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두산 측이 추후 별도 계약을 체결하는 방한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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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청래·장동혁 신변보호 조기 가동…SNS 테러모의 수사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이 제기되자, 경찰이 정당 대표 전담 신변보호를 예정보다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정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전담 신변보호팀을 17일 오후부터 조기 가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오는 21일 선거운동 기간 시작에 맞춰 주요 정당 대표 등에 대한 신변보호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으로부터 정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받고 시기를 앞당겼다. 다만 실제 활동 시점은 각 정당 대표가 지방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당 측과 조율을 거쳐 정할 예정이다. 신변보호팀 규모와 운영 방식 등 세부 내용은 대상자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외 다른 정당이 신변 보호를 요청할 경우에도 조기 가동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이 접수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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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청래 암살단, 명청대전 결과…친명 범인도 봐줘선 안 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암살 모의 대화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 대화방에서도 포착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번 사건의 실상은 '명청대전'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대통령) 지지자 SNS 단체방에서 암살 모의가 있었다고 한다 이재명의 뜻을 거역했다고 암살이라니 무섭다. 참담하다는 정청래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범인이 '친명'이라고 봐줘서도 안 된다"며 "이재명은 즉각 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민주당으로부터 정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이 전날 접수됐으며 이에 따른 조치 시기를 협의 중이며 이를 대폭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21일을 기해 주요 정당 대표 등에 대한 신변보호에 나설 계획이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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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 남편 김영길 씨 별세…KBS서 활동한 원로 아나운서
배우 김영옥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인 김영길씨가 향년 88세의 나이로 17일 별세했다. 김영옥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윤산은 이날 김영길씨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고인은 1959년 KBS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CBS에서 아나운서 실장과 보도부장, 방송부장 등을 지낸 뒤 KBS로 복귀해 정년퇴직했다. 김영옥과 김영길씨는 1960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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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장 후보, '류석영·배충식·이도헌' 3인으로 압축
1년 넘게 표류했던 KAIST(카이스트) 18대 총장 인선 절차가 다시 속도를 낸다. 17일 과학계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지난 15일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이도헌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등 3인을 18대 총장 후보로 압축했다. 지난달 29일 문재균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 이혁모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를 포함해 6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결과다. 최종 후보 3인에 대해 청와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인사 검증이 끝나면 카이스트 이사회가 투표로 최종 1인을 뽑는다. 출석 이사의 과반을 차지한 후보에 대해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총장 임명을 승인한다. 이광형 현 카이스트 총장의 임기는 지난해 2월 끝났지만, 계엄 등으로 이사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총장 선임이 미뤄졌다. 올해 2월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열렸지만, 모두 출석 이사의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면서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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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80만원 받고 남의 집 현관에 간장·래커칠…행동대원 남성 검거
80만원 상당의 금전을 받고 서울에서 간장, 래커칠 등 '사적 보복대행' 범행을 저지른 행동대원 2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추적 중이던 보복대행 행동대원 A씨를 협박과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피해자 B씨 자택 인근에 개인정보가 적힌 출력물과 간장이 뿌리고, 벽에는 빨간색 래커칠 등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모습이 담긴 CCTV(폐쇄회로TV) 영상과 B씨가 받은 협박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하다가 지난 15일 서울의 한 모처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약 80만원 상당의 금전을 범행 대가로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B씨는 피해 발생 당시 '돈을 입금하면 범행을 멈추겠다'라는 협박을 받은 뒤 수백만원을 송금했다. 범행을 사주한 상대에게 보복할 것을 부추기는 등 이른바 '역(逆) 보복대행'을 유도한 정황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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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5월 맞아?" 월요일 낮 최고 '34도' 초여름 날씨
월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다.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전국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세종 14도 △대구 18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울산 32도 △제주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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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택시 향해 새총 '탕'…"그냥 심심해서" 아버지와 아들 검거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택시 유리창을 파손한 60대 남성과 그의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와 가족인 2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일대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지나가던 택시 두 대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쇠구슬은 운전석 뒤편 창문을 맞혀 유리창을 깨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차량 한 대에는 승객도 탑승하고 있었지만, 쇠구슬이 유리를 완전히 뚫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 조수석에 앉아 창문을 내린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심심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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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멤버십 결제완료" 눌렀다 계정 '탈탈'…사칭메일 주의보
네이버(NAVER) 플러스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로 위장해 이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네이버는 고객센터에 "최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로 위장해 이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피싱 메일이 유포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지했다. 피싱 메일은 '[MemberShip] 멤버십 결제 완료' 또는 '[MemberShip] 결제 완료'라는 제목으로, 실제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과 유사하게 제작됐다. 메일 본문의 '마이 멤버십으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해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한다. 네이버는 △메일 제목에 [MemberShip] 태그가 붙어있거나 △발신자 이메일 주소가 '@navercorp. com'이 아니라면 공식 메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공식 네이버 서비스는 'nid. naver. com' 도메인에서만 계정 정보를 요구하는데, 피싱 메일에서 연결되는 URL은 'membership. ink'라는 전혀 다른 도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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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올해 1만500선까지 오른다…버블 붕괴 가능성 작아"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5월 둘째 주(11일~15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의 '코스피 10,500: 천장은 열려 있다'△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의 '기울어지고 있는 운동장: EV(전기차)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폼팩터, Chemistry(화학)까지 난항 증' △엄민용·윤석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의 '탑픽인 이유(알테오젠)' 등 입니다. ━"코스피, 올해 7500포인트 넘어 1만500포인트까지 간다"━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올해 코스피 목표 지수를 7500포인트에서 1만500포인트로 상향했습니다. AI(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AI 관련 업종들의 실적 전망치를 높인 게 목표 지수를 40% 상향한 근거입니다. 이 연구원은 버블 붕괴에 대한 의견도 밝혔습니다. 경기 사이클 붕괴와 금리 급등 중 하나라도 신호가 나와야 증시 랠리가 멈추지만 약 3~6개월 이내에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코스피 랠리가 어느 시점까지 이어질지 시장이 주목하는 상황 속에 리포트가 코스피 목표 지수를 1만500포인트로 제시하자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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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치마 여성 몰래 찍고…"성적 수치심 유발 부위 아냐" 주장했지만
길거리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이영환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6월 경기 의정부시의 한 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착용한 여성들을 골라 다리 부위 등을 몰래 촬영했으며, 같은 해 8월까지 총 33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촬영한 부위가 성적 수치심이나 성적 욕망을 유발하는 신체 부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관련 사정을 종합하면 비록 그 한계에 접근해 있기는 하지만 범죄 사실에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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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가 승리 못하면 장동혁 연명…박민식, 과거 이미 기회 받아"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제가 승리하지 못하면) 보수재건이 아니라 퇴행적인 장동혁 당권파가 계속 연명하면서 보수는 조롱당하고 퇴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17일 부산 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발족식에서 "여기서 승리하는 것이 역사적 소임을 다하는 것이고 패배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이재명 정권이 잘하면 그걸 뒷다리 잡을 생각은 없다. 지금 우리 정부이기 때문에 잘하는 건 응원해 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렇게 헌법을 파괴하고 공소취소해서 자기 죄 없애려는 건 막아야 하고 제가 막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면 이재명 정부는 공소취소 따위는 생각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대표 시절을 거론하면서 "민주당이 이상하게 나올 때마다 앞장서서 민주당을 박살 냈던 것을 기억하는가"라며 "이제 여기에 배지 하나를 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