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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EC, 상장사 승인 없는 '제3자 토큰 주식' 거래 허용 검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사의 동의 없이 해당 기업의 주식을 토큰화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SEC가 이르면 이번주 토큰화 주식에 대한 이른바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상장기업의 주가 흐름에 베팅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SEC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관련 방안은 여전히 논의 중으로 최종 발표 전 세부 사항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SEC 측은 "그간 수백 명의 시장 참가자들과 만나 새로운 유형의 거래에 맞춰 규정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의견을 구해왔다"고 밝혔다. SEC가 검토 중인 '혁신 면제' 방안은 엔비디아 등 상장사의 승인이나 공식적인 지원 없이 제3자가 해당 주식의 가격을 추종하는 가상자산 '제3차 토큰'을 발행해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SEC는 그간 토큰화 증권을 △발행사 또는 발행사를 대신해 토큰화된 증권 △발행사와 관련 없는 제3자가 토큰화한 증권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고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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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엔젤파트너스, 산림 스타트업 '듀얼 트랙' 육성 나선다
산림 스타트업, '기술'과 '브랜드' 두 날개로 난다… 탭엔젤파트너스, 'Dual Track' 육성 본격화 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고부가가치 산업화의 길로 진입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6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이 기업별 특성에 맞춘 '듀얼 트랙'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의 핵심은 '차별화'다. 동일한 산림 자원이라도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성장 경로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참여 기업을 △소재·테크 트랙과 △라이프스타일 트랙으로 이원화해 맞춤형 3단계 로드맵을 적용한다. '소재·테크 트랙'은 산림 기술의 산업화에 집중한다. 1단계 산림 환경 기반 기술 실증 및 소재 탐색을 시작으로 2단계 표준화·인증 단계를 거쳐 3단계에서는 바이오·푸드테크 등 연관 산업 B2B 공급망 진입과 오픈이노베이션 연계를 목표로 삼는다. 단순 원료 공급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라이프스타일 트랙'은 소비자 경험 중심의 브랜드 육성에 방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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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와일드 씽' 헤드스핀 직접 소화했다…"갈비뼈 부상도"
배우 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에서 헤드스핀을 직접 선보였다고 밝혔다. 19일 뉴스1,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강동원은 이날 영화 '와일드 씽'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은 극 중 3인조 혼성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 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세월이 흐른 후 날로 떨어진 인지도 속에 생계형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인물로, 라디오 고정 자리 마저 날아간 순간 추억의 가요를 소환하는 생방송 콘서트 출연 제안을 받고 트라이앵글 완전체를 모으기 위해 나선다. 이날 강동원은 극 중 '러브 이즈'(Love is)와 '샤우트 잇 아웃'(Shout it out) 등의 무대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 "하도 연습을 많이 해서 진짜 데뷔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댄스 머신' 역할을 맡았기에 춤도 배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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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가해자 정보 유튜버에 넘겼다가 입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유튜버에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23~2024년 사이 밀양 성폭행 사건 관련자 B씨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판결문을 당사자들 동의 없이 유튜버들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다. B씨를 비롯한 12명이 A씨를 고소하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조만간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수사를 곧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아직 수사 중"이라고 했다. 밀양 집단 성폭행은 2004년 12월 경남 밀양 지역 남고생 44명이 울산에 거주하는 여중생을 밀양으로 꾀어내 1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 대부분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자 일부 유튜버가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하며 사적 제재를 가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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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비글 코 한 번에 딱 걸렸다…가방 속 '반입 금지' 샌드위치 100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의 수하물에서 반입이 금지된 태국산 돼지고기 샌드위치 100개를 공항 세관의 비글 탐지견이 적발했다. 19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7살 비글 탐지견 '멀라'는 최근 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에서 승객 두 명의 가방 주변을 맴돌다 갑자기 자리에 앉았다. 이는 탐지견이 이상 물품을 감지했을 때 보이는 반응이다. 이후 세관 직원들이 가방 내부를 확인한 결과, 미국 반입이 금지 태국산 돼지고기 샌드위치 100개가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멀라의 적발 직후 승객들이 가방 속 내용물을 순순히 인정하면서 최대 1000달러(약 15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았다. 세관 당국이 이를 자진 신고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다만 샌드위치는 전량 압수됐다. 같은 날 멀라는 10시간 근무 동안 △케냐산 소고기 소시지 △일본산 유제품 △탄자니아산 식물 뿌리 등을 잇달아 찾아내며 활약했다. 멀라에게는 간식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이른바 '잭팟 상'이 포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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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원장 "삼성전자 임금협상 밤 10시 결론…안 되면 조정안 제시"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을 조정하고 있는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오늘(19일) 밤 10시쯤 노사가 합의하거나 조정안이 나오거나 (합의) 가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전자 임금협상 관련 중노위 2차 사후조정회의 도중 저녁 7시15분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사측에 대안을 제시했고 사측이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쟁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사측에 밤 10시까지 (결정을) 내라고 했다"며 "늦어도 10시30분에는 합의가 되거나 안 된다고 하면 조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노위 대안에 대해선 "노조측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왜냐하면 이건 기술적인 문제인데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측이 오케이하고 노조가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이 나면 파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사후조정회의는 당초 예상 종료 시점이었던 저녁 7시를 넘겨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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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원유 스와프부터 LNG 수급 공동 대응
한국과 일본이 원유를 비롯해 석유제품, 액화천연가스(LNG)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9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에너지 안보, 공급망 회복력 분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안동시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간 개최된 정상회담이 계기가 됐다. 우선 원유 수입국이라는 공통점과 정유·석유화학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경제산업성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민관 대화를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원유, 석유제품의 스와프와 상호 공급을 비롯해 원유 조달과 운송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관련 제품의 상호 공급과 불필요한 수출 제한 조치 자제 등을 포함한다. 자원 생산국과의 협력 강화 등도 꾀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각각 세계 3위, 2위의 LNG(액화천연가스) 수입국으로서 LNG 수급 협력을 지속 추진·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에너지 기업 JERA는 지난 3월 14일 도쿄에서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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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작가도 "고증 부족" 인정했지만…"폐기해야" 주장 여전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작가 유지원이 '고증 부족'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유지원 작가 "역사적 맥락 못 살폈다"━ 유 작가는 19일 오후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21세기 대군부인'의 고증 논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혹 더 큰 불편을 드리지 않을지 조심스러운 마음에 이렇게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지체되면서 더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이 가상의 입헌군주국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조선의 예법을 현대에 적용하고 가상의 현대 왕실을 그리는 과정에서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특히 즉위식 장면과 관련해 "구류면류관과 '천세' 산호 장면은 조선 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했어야 할 역사적 맥락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부족한 고민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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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빚이 1500만원으로…30대 죽음 부른 불법사금융 업자 출국금지
'상품권 사채' 추심에 시달리다 숨진 3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불법사금융 의심업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1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사자가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상품권 예약 판매를 빙자한 불법 사금융 의심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가 경찰에 상품권 예약 판매 관련 불법 사금융 피해를 신고하거나 사건이 접수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일 서울 동대문구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른바 '상품권 사채'를 이용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50만원 안팎의 소액을 빌렸지만, 일주일 만에 원금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상품권 돌려막기를 이어가다 한 달 만에 원리금이 1500만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전화와 욕설, 협박 등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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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투자경고 소동' 재발 막는다…초대형주 전면제외
한국거래소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을 투자경고 지정대상에서 전면 제외키로 했다. 급등락장에서 기계적으로 대형 우량주 투자가 제한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시장감시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예고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투자경고 지정 제외요건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종목 중 전일 시총 순위가 상위 100위 이내인 종목'이 추가된다. 거래소는 이번 개정안에 시장감시위원장이 투자경고 지정·지정예고의 부적절성을 인정할 경우 시총 100위 바깥 종목 역시 투자경고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규정도 담았다. 투자경고는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급등할 경우 작동하는 비정상·불공정거래 경고 장치다. 투자경고 대상에 오른 종목은 신용거래가 제한되고 위탁증거금률이 상향돼 주가 변동폭이 감소할 수 있다. 거래소는 지난해 말 SK하이닉스·SK스퀘어 등이 무더기로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며 논란이 일자 규정 개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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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개발비리' 수사받던 사업자 사망…검찰 "불법 없었다"
경기 안성시 가율·당목지구 개발사업 관련 비리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민간사업자가 숨졌다. 1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민간사업자 A씨가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경기 광주시 모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약 5시간 만인 오후 4시쯤 숨을 거뒀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원지검 평택지청이 수사 중인 안성시 가율·당목지구 개발사업 관련 비리 사건 피의자다. 시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을 받아 왔다. 안성 가율·당목지구 개발사업은 안성시 죽산면 일대에 7만7000여㎡ 규모 산업유통지구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검찰은 지난달 29∼30일 안성시청 도시경제국장실·첨단산업과·도시정책과 사무실과 A씨 포함 일부 공무원의 자택·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또 시청에 인사기록 카드를 요청하고 지난 15일엔 공무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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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특허 막는다"…와디즈, AI 검증 시스템 강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AI(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에 특허 정보 검증 기능을 추가하며 펀딩 프로젝트의 지식재산권 검토 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와디즈는 현재 메이커센터를 통해 매주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AI 모니터링 운영 현황과 실제 조치 사례 등이 담기며, 이를 바탕으로 AI 분석 기능과 검토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일 공개된 보고서에는 기능성 구조를 강조한 속옷 펀딩 프로젝트에서 실제 특허 내용과 등록 정보 간 차이가 확인된 사례가 포함됐다. 와디즈는 AI 모니터링과 외부 제보를 토대로 운영 검토를 진행한 뒤 해당 프로젝트를 비노출 조치했다. 회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AI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 정보 검증 기능을 새롭게 강화했다. 고도화된 시스템은 프로젝트 내 특허증 이미지를 자동 인식한 뒤 특허 번호와 등록 여부 등의 정보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