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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에게 "파업 보류, 전 임직원 정상 출근" 공지
삼성전자가 20일 임직원에게 "5월 21일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쟁의행위를 보류하기로 노사 간 합의했다"며 "전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평소와 같이 정상 출근해 근무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앞서 입장문을 통해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뒤늦게나마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국민과 주주, 고객 여러분의 성원, 정부의 헌신적인 조정, 그리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겸허한 자세로 보다 성숙하고 건설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기업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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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쟁 제한' 결의안, 美상원 본회의 상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과 전쟁을 지속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전쟁권한결의안이 미 연방의회 상원 본회의에 상정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지 80일만이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 상원은 전날 결의안 상정을 위한 절차 표결에서 찬성 50표, 반대 47표, 불참 3표로 안건을 가결했다. 그동안 공화당의 반대로 결의안 상정이 번번이 무산됐지만 8번째 끝에 공화당에서 4명의 이탈표가 나오면서 결과가 뒤집어졌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근 루이지애나주 당내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에게 패한 빌 캐시디 의원이 찬성표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이밖에 랜드 폴(켄터키), 수전 콜린스(메인),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의원 등 평소 트럼프 행정부의 독자적인 군사 행동에 비판적이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했다. 결의안에는 의회의 전쟁 선포나 별도의 승인 없이 미군이 이란과 교전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헌법 제2조는 대통령이 군 최고사령관 역할을 수행한다고 규정하지만 전쟁 선포는 여전히 의회의 권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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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90분 전 극적 타결"…삼성 '사업성과 10.5%' 성과급 지급
삼성전자 노사가 예고된 파업 90분 전에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사는 사업성과의 10. 5%를 재원으로 DS(반도체)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마지막까지 쟁점 사안이었던 재원 배분율은 부문 40%, 사업부 60%로 정리했다. 이와 관련해 중재에 나섰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수원의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이후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자율 교섭으로 잠정합의에 이르게 됐다는 점에서 정부를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사가 이날 서명한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성과급은 성과인센티브(OPI)와 DS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OPI의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로 하고, 기존의 지급방식(한도 연봉의 50%)이 유지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 5%로 정해졌다. 합의서에는 특별경영성과급 지급률의 한도를 두지 않는다고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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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파국 앞두고도 놓지않은 대화의 끈…신뢰 만들어낸 노동장관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합의안 도출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끈질긴 '대화' 강조가 주효했다. 김 장관은 사후조정 과정에서 양측을 만나 입장차를 좁혔고 결렬 이후에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정부의 전방위 지원 사격도 합의안 도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20일 고용노동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긴급조정 권한 행사보다는 끝까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2차 사후조정이 결렬로 끝나자 직접 양측에 전화를 걸어 중재에 나설 뜻을 밝혔다.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양측은 김 장관에 대한 신뢰로 자율교섭 형태로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김 장관은 중앙노동위원회가 2차 사후조정을 요청한 이후 직접 발로 뛰었다. 지난 15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측과 만났고 다음날 사측과의 대화를 통해 사후조정 절차 참여를 이끌어냈다. 2차 사후조정 과정에서도 정부세종청사 노동부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양측의 입장을 좁혀가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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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와 '자연계 모방' AI 인공 단백질 만든 韓 과학자
국내 연구팀이 202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자연계 속 단백질 구조의 원리를 AI로 재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상민 포스텍(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AI를 활용해 대형 단백질 구조체를 설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에 이날 게재됐다. '단백질 나노 케이지'는 최근 바이오·의학 분야의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로 주목받는다. 단백질 나노 케이지는 여러 단백질이 스스로 결합해 만든 나노미터(nm) 크기의 구조체다.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내부 공간에 약물, 유전 물질, 효소 등을 탑재할 수 있다. 껍질에는 항원도 붙일 수 있다. 그간 연구계는 '완벽한 대칭 구조'를 가진 단백질 나노 케이지를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 완벽한 대칭 구조를 강조하다 보니 하나의 단백질로 구현할 수 있는 구조체의 크기가 매우 제한적인데다 형태가 단순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자연계의 바이러스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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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삼성전자 노사 협상 극적 타결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불과 1시간반여를 앞두고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20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 자율 협상에서 노사는 성과급 재원, 제도화, 부문별 배분 등 쟁점 사안 합의점 도출에 성공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사 협상 타결 직후 브리핑에서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노사 자율 교섭으로 잠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불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생산라인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정부의 긴급조정 카드까지 거론됐지만 막판 조정이 성립되며 160여일간 이어진 노사 대치도 막을 내렸다. 다음은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관련 주요 일지. ◇2025년 ▲12월 11일 =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첫 상견례 ▲12월 16일 = 2026년 임금교섭 1차 본교섭 시작 ◇2026년 ▲2월 10일 =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 돌입 ▲2월 13일 = 초기업노조, 임금교섭 중단 공식 선언 ▲2월 19일 = 공동교섭단(초기업노조·전삼노·동행노조),임금교섭 결렬 선언 ▲2월 20일 = 공동교섭단,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노동쟁의 조정신청서 제출 ▲3월 3일 = 중노위, 2차 조정회의서 '조정 중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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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일 줄다리기 끝…삼성전자 노사, 최악은 피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불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생산라인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정부의 긴급조정 카드까지 거론됐지만 막판 조정이 성립되며 160여일간 이어진 노사 대치도 일단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2월11일 '2026년 임금 및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 협상에 돌입했다. 기존 대표교섭노조였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을 비롯해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 등 3개 노조가 공동교섭단을 꾸려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다. 같은해 12월16일부터 지난 2월3일까지 총 8차례의 본교섭과 이후 집중교섭까지 이어졌지만 노사 양측은 성과급 산정 기준과 상한 폐지 등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사 간 이견이 이어지며 공동교섭단은 지난 2월20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의 1·2차 조정회의에서도 핵심 쟁점인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대립은 평행선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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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삼성전자 노사 합의안 도출 다행…과도한 성과급 요구 확산 안 돼야"
재계가 20일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를 환영하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과도한 성과급 요구가 확산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다행"이라며 "이번 합의는 반도체 경쟁 심화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 파업을 막기 위해 노사가 한발씩 물러나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 경총은 그러면서도 "이번 합의는 삼성전자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된 것인 만큼 노동계가 이를 일반화해 과도한 성과급 요구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 노사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사측은 입장문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뒤늦게나마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국민과 주주, 고객 여러분의 성원, 정부의 헌신적인 조정, 그리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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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재로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안' 도출…노조 투표만 남았다
정부가 파국으로 치닫던 삼성전자 노사를 중재해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긴급조정권 발동'이라는 강제적 수단을 쓰지 않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중재에 성공하면서 정부의 갈등 조정 능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의 "선을 넘어선 안된다"는 노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들의 전방위 노조 압박도 잠정 합의를 도출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파업 실행 여부를 가를 최종 결정은 삼성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선택으로 남게 됐다. 20일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 자율 협상에서 정부는 노사를 설득해 성과급 재원, 제도화, 부문별 배분 등 쟁점 사안 합의점 도출에 성공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사 협상 타결 직후 브리핑에서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노사 자율 교섭으로 잠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교섭 과정은 지난했다. 자율 교섭으로 시작된 양측의 협상은 올해 2월 사측 제시안에 노조가 반발하며 파국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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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삼성 파업 유보 결정에 "정부 노력과 노사의 결단 높이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에 도달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 파업을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노사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해철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0일 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내일(21일)부터 예고됐던 파업은 유보됐고 노조는 잠정 합의안에 대해 22~2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 돌입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아직 조합원 투표가 남았지만 이번 합의는 극한 대립과 파업에 대한 국민적 우려 속에서도 대화와 조정을 통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특히 3차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까지 불발되고 당장 몇 시간 뒤 파업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장관이 직접 교섭 조정에 나서며 혼신의 노력을 다한 점은 국민께 칭찬받아 마땅할 성과"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함께 노사 자율교섭 과정에서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타협과 결단을 선택한 노사 양측의 책임 있는 자세에도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과제를 충돌이 아닌 타협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걸 재차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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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특별성과급 자사주로 지급…향후 10년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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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특별성과급 배분율…부문 40%·사업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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