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에게 "파업 보류, 전 임직원 정상 출근" 공지

삼성전자 임직원에게 "파업 보류, 전 임직원 정상 출근" 공지

김남이 기자
2026.05.21 01:09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걸린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2026.5.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된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걸린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2026.5.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삼성전자(276,000원 ▲500 +0.18%)가 20일 임직원에게 "5월 21일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쟁의행위를 보류하기로 노사 간 합의했다"며 "전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평소와 같이 정상 출근해 근무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앞서 입장문을 통해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뒤늦게나마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국민과 주주, 고객 여러분의 성원, 정부의 헌신적인 조정, 그리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겸허한 자세로 보다 성숙하고 건설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기업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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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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