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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0원 임대주택' 확대…청년 주거 부담 해소
전남 나주시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증금과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과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는 신규 확보 물량 15호와 중도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실 17호를 포함해 총 32호를 대상으로 지난달 입주자를 공개 모집했다. 입주자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의향 조사를 실시했으며, 송월동 부영아파트 59㎡는 2인 이상 가구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했다.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은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 청년은 전세나 월세 부담 없이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는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입주 절차와 전입신고, 계약 조건 등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사용대차 계약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나주시 2023년 부영주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영동과 송월동 일원 임대아파트 150호를 확보해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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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AI 모델 브랜드 'Raon' 출범…오픈소스 공개
크래프톤이 AI 모델 브랜드 'Raon(라온)'을 론칭하고 음성 지원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텍스트-음성 변환(TTS) 모델 및 비전 인코더를 글로벌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Raon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 '라온'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영문명은 크래프톤(KRAFTON)의 일부 철자를 활용해 만들었다. AI 기술을 통해 게임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창출하고자 하는 크래프톤의 철학을 반영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모델 공개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성능 평가까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AI 모델 브랜드 'Raon'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중 라온 스피치는 텍스트 중심 언어 모델을 확장해 음성 이해와 생성이 가능한 음성 언어 모델이다. 90억(9B) 파라미터 규모로, 10B 이하급 공개 음성 언어 모델 중 영어와 한국어 모두 글로벌 1위 성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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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명' 김관영 전북지사 "상상 못한 결정 충격…차분히 길 찾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현금 살포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제명한 가운데 김 지사가 "가혹한 밤이었다"며 "차분히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SNS(소셜미디어)에 "상상하지 못했던 제명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청년들을 위한 선의에서 비롯된 일이었지만 문제를 인지한 즉시 바로잡았다"며 "성실히 소명하고 다시 일어서려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이런 상황을 충분히 전할 기회조차 없이 당은 결정했다"며 "참담하다. 전북의 성과, 미래를 향한 도전마저 부정당한 것 같다"고 했다. 김 지사는 "당은 저를 광야로 내쳤지만 저는 도민에 대한 책무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큰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저는 흔들림 없이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시고 함께 아파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음식점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 지사는 대리 기사비 명목으로 지급한 적 있지만 부담을 느껴 다음날 회수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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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박근혜 전 대통령 찾아봬야…1호 사업 '대구 군공항 이전'"
여권 내 대구시장 유력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지역 보수 원로와의 회동 가능성을 거론했다. 김 전 총리는 2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역에 계시는 지역 원로이시니까 찾아뵈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뛰고 있어 회동의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 전 총리는 "문희갑 전 시장 등 대구 역대 시장들을 쭉 한 번 뵙고, 또 지역사회의 큰 어른들은 찾아봬야 한다"고 했다. 홍준표 전 시장과 회동 여부와 관련해선 "(홍 전 시장이) 의욕적으로 대구시정을 하려고 했고, 잘 진행된 것 또는 좌절된 것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이야기들을 들어야 시정의 연속성이라든가 정책 효율성에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의 지지 가능성과 그 기대에 대해선 김 전 총리는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 사람이 그런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지역 내 1호 추진 사업에 대해선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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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중학생부터 진로 준비해야...의무교육, 미래형으로 전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일 "중학교 단계부터 학생의 어떤 역량을 키우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지 공교육을 통한 지도가 필요하다"며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또 그동안의 정책 성과에 대해 "기초학력 지원과 마음건강을 시작으로 의무교육을 미래형으로 바꾸는 큰 줄기를 잡았다"고 자평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감이 직을 내려두고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사에서 '서울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대입 입시 상담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직업 등 진로상담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퇴근 후에도 진학 상담 OK, 365일 빈틈 없는 1대 1상담'을 운영해 올해부터 평일 야간 방문 및 화상 상담을 확대해 운영한다. 현직 교사 100명을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으로 선발해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대입 진학으로 이어지는 통합 상담을 지원한다. 학교가 신청하면 교사단 104명으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맵(MAP) 지원단'이 방문해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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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중동사태, 가장 가혹한 시나리오…韓 시장 복원력 확인한 계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동 사태에 대해 "한국 시장이 마주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시나리오 중 하나였다"며 "역설적으로 우리 시장의 복원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 "역대급 매도세·중동 전쟁 속 韓증시 5000선 지켜내…구조적 체력 갖춰"━ 김 실장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2026년 3월, 한국 증시가 혹독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견뎌낸 기록'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김 실장은 "2026년 2월과 3월 각각 약 137억달러(약 20조 8200억원)와 약 235억달러(약 35조71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며 "한국 증시 역사상 연간 기준 매도세가 가장 맹렬했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국인 투자금 유출 규모가) 366억달러(약 55조6200억원) 수준이었다. 과거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1년 내내 쏟아졌던 물량에 맞먹는 충격이 단 두 달 만에 압축적으로 시장을 덮친 셈"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핵심은 역대급 폭풍 매도세와 중동 전쟁이라는 대충격 속에서도 한국 주식시장이 5000선 부근을 지켜내며 버텨냈다는 사실에 있다"며 "이는 한국 증시가 단순한 상승장이 아닌 실제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구조적 체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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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출퇴근길 '노인 무임승차' 제한 연구 회피에…"국토부 일임"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가 일임해 출퇴근길 혼잡완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이 대통령이 출퇴근 시간대 노인 대중교통 무임승차 제한을 연구하라고 지시했지만 각 부처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 관계자는 "(고령층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 시간대와 관련한 출퇴근길 혼잡 대책 문제는 국토부가 담당이니 국토부에 일임할 것을 (이 대통령이) 지시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고령층의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안 등에 대해 연구해 보라고 지시했다. 최근 중동 전쟁 발발로 에너지 절감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출퇴근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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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더" 트럼프 말폭탄에 국장 초토화…"지금 탈출?" 전문가 조언은
미국과 이란 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에 또다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앞으로 2~3주간 이란 공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불가피하게 증시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94. 42포인트(3. 54%) 내린 5284. 2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출발했으나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된 이후 하락했다. 5500대까지 회복했던 코스피는 5200선까지 내려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군사적 목표를 조만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2~3주간 이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동과 무관하게 에너지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고, 이제 우리는 중동의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하는 경우 이들(원유 수입국)이 나서야 한다"며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결국 이러한 국가들이 책임감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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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31조 확보' 3기 신도시 입주 빨라진다…공공주택도 10만호 확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1조원 규모 공사채 발행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10만호 이상 확대하고, 3기 신도시 입주는 1년 이상 앞당긴다. 김용진 GH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발표하며 "정부 주택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행정안전부 제도 개선으로 2030년까지 최대 31조원 규모의 공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한도가 열리면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한 든든한 재정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GH형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 보상과 철거 등 선행 공정을 병행해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5개 우선대상 지구(약 7000가구)의 입주 일정을 평균 1년 이상 단축한다. 공사 기간을 최대 30% 줄일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의 경우, 매년 1000가구씩 신규 추진해 기존 862가구 수준이던 공급량을 4000가구 규모로 확대해 수요자 대기 기간을 최소화한다. 공공주택 공급 물량은 총 10만가구 이상으로 늘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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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2025 영업손실 63억…적자폭 4.7%↑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지난해 매출(영업수익) 455억원, 영업손실 6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 0%, 영업손실이 4. 7% 각각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82. 9% 급감했다. 감사보고서에 나타난 지분구성은 △더원그룹 34. 30% △컴투스홀딩스 21. 95% △차명훈(대표이사) 19. 14% △컴투스플러스 16. 47% △기타 8. 14%다. 더원그룹의 최대주주는 차명훈 대표다. 코인원의 회원 예치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83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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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분기 美 실적 '역대 최고'…"SUV·HEV가 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HEV(하이브리드차량) 인기에 힘입어 나란히 미국에서 올해 1분기(1~3월)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1분기 미국에서 전년동기대비 1. 2% 증가한 22만3705대를 판매해 동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3월만 보면 전년동월대비 2. 8% 줄어든 9만1504대 판매에 머물렀지만 1~2월 양호한 판매가 1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도 1분기 4. 1% 증가한 20만7015대를 팔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역시 3월 판매(7만6508대, -2. 6%)는 다소 주춤했지만 1~2월 실적이 이를 보완했다. 이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1분기 합산 미국 판매량은 총 43만720대로 전년동기대비 2. 6% 증가했다. 1분기 미국 판매 실적을 공개한 일본 완성차 업체가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구체적으로 토요타(56만9420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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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3잔' 알바생 고소한 그 사장 아냐"…해장국집 '동명이인' 해명
충북 청주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남은 음료를 마셨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횡령으로 고소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점주와 동명이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엉뚱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다.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소재 해장국집 측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지점 점주는 현재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카페 점주와 동명이인일 뿐, 해당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일부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서 동일 지역·이름이란 이유로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영업방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청주 아르바이트생 사건 관련 카페 2곳 점주의 신상 정보가 올라왔다. 게시글엔 한 점주가 모 해장국집도 운영한다며 상호명 등 정보도 담겼다. 이후 이 해장국집엔 항의 전화 수십통이 걸려 오거나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가 곧바로 취소되는 등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