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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성모병원 앞 사거리 교통 흐름 '개선'…차로 확장 '효과'
경기 의정부시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성모병원 앞 사거리의 일부 구간 차로 확장 이후 교통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하루 평균 약 7만3000대가 통행하는 주요 교차로로, 서울·양주시·포천시와 의정부 시내 및 민락지구를 연결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정체와 민원이 반복되던 대표적인 혼잡 구간이다. 특히 신평화로(3번국도대체우회도로) 양주 방향에서 자금IC로 내려오는 구간은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광사교차로부터 성모병원 앞 사거리까지 약 3. 4km 구간에서 첨두시간(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 평균 통행시간이 15~20분 정도 소요됐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도 폭을 조정하고, 포천→버스터미널 방향 약 500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차로를 확장했다. 이후 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로 확장 이후 해당 방향의 첨두시간(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 1시간 통행량은 기존 7174대→ 7707대로 533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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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부·울·경 선봉장 돼 봉하마을 돌아온 '盧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이쪽으로 오세요 저와 (사진) 찍으시죠"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꼭 50일 앞둔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노란빛이던 평소와 달리 파랑 물결로 가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메가시티 복원 비전 선포식에 발맞춰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 점퍼를 입은 영남권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파란 바람개비를 든 지지자들이 대거 찾은 것이다. 예정된 시각보다 15분 앞서 승합차 한 대가 묘역 근처에 멈추자 150여명의 출마·지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차량의 문이 천천히 열리고 양복 차림의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내렸다.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곧장 주변을 에웠다. 김 후보는 숨 돌릴 새도 없이 모여드는 한명 한명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김경수와 셀카(셀피)'를 찍기 위해 출마자들이 앞다퉈 몰려들자 지지자들은 뒤편으로 밀렸다. 김 후보는 한발 먼저 다가가 곁을 내주며 포즈를 취했다. 이어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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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사재기 등 생필품 가격 담합 신고 받는다...집중신고기간 운영
정부가 최근 유가 불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 사재기, 담합행위 등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다음달 13일까지 △가짜 석유제품의 제조 및 유통 △정량에 미달하거나 부피를 부당히 증가해 판매하는 행위 △석유 사재기 △석유제품 및 생필품 가격담합 등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제품가격 상승을 예상해 석유제품 등을 대량으로 매입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매점매석 행위,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사용해 화물차가 아닌 자가용 등 다른 차량에 주유하거나 주유소 사업자와 공모해 주유량을 부풀려 결제하고 차익을 편취하는 행위 등이 대상이다. 시장교란행위 신고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부패·공익신고 플랫폼인 청렴포털을 이용하거나 권익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고 관련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국민콜 110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신고자의 비밀은 보장되며 신고로 인한 해고·징계 등 불이익 조치나 신변보호가 필요하면 신고자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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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부산 북갑에 국힘 후보 공천해야"…친한계 '무공천론' 일축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공천 문제와 관련해 "공당으로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며 후보 공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산 북갑 무공천론과 이를 둘러싼 계파 간 셈법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주 의원은 14일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며 "부산 북구갑에 우리 당 후보를 당당히 공천하고, 그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을 포기하는 것은 정당의 본분을 잃는 것"이라며 "위기 때마다 북구갑을 지켜온 당원동지들의 땀과 헌신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또 "국민의힘은 스스로 서야 한다"며 "당장의 어려움이 있어도 원칙을 지켜야 당의 미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를 내고, 당당히 경쟁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것, 그것이 공당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산 북구갑 당원과 시민들께 선택권을 드려야 한다"며 "공정한 원칙에 따라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면 저와 당원동지들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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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시 합격자 수 결정 임박…법조계 '확대 vs 축소' 논쟁 격화
오는 24일로 예정된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합격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과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는 양상이 격화하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4일 2026년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합격자 수를 둘러싼 법조계 논쟁이 커지고 있다. 각 로스쿨 원장들이 모여 만든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협)는 변시 합격자 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법전협은 변호사시험을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이들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자격시험화'를 주장한다. 현행처럼 합격자 수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경쟁을 과도하게 유발하고 로스쿨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까지 탈락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법전협은 기업 자문·공공 분야 등 법률 수요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변호사 수로는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고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변호사 숫자가 크게 늘었다고 해도 변호사 진입 장벽을 낮출 필요성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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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수혜...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주 산업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를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Akros U. S. Space Tech Index를 비교지수로 하는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우주 산업 관련 핵심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주요 기업이 상위 비중을 차지하며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최근 우주 산업은 기존 정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과거에는 록히드마틴, 보잉 등 전통 방산 기업이 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구조였으나, 현재는 스페이스X를 중심으로 민간 기업들이 발사체 재사용, 위성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산업 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비용 절감과 발사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우주 산업의 성장 속도도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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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팔아 '4.5조' 벌었다...다이소, '역대 최대' 실적
5000원 이하 균일가 전문점 다이소가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하면서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률은 10%에 근접해 유통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박리다매 전략으로 외형 성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아성다이소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5363억원, 영업이익은 4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매출은 14. 3%, 영업이익은 19. 2% 각각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다이소의 영업이익률은 9. 7%로 3% 내외인 대형 유통사의 영업이익률을 대폭 상회했다. 2021년 영업이익률 10. 8%를 기록한 이후 7~8%대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다시 10%에 근접한 것이다.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첫 매장을 연 다이소는 '1000원샵'으로 유명세를 타며 전국적으로 점포 수를 확장했다. 연매출 규모는 2015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2019년 2조원, 2023년 3조원을 각각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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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전성시대'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 상장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는 단순히 한국대표 기업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을 공략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종합 메모리 제조사(IDM)는 물론 샌디스크,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등 낸드 기반 스토리지 업체까지 폭넓게 포괄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다. 2026년을 기점으로 그동안 HBM에만 쏠렸던 증설 투자가 범용 메모리 생산 설비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장비 대장주인 ASML, AMAT 등을 비롯해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AI 투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이라는 특정 부품에 집중되었다면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AI 추론 시장이 커지면서 서버용 DDR5, eSSD, HDD 등 전 영역에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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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손 흔들며 뚜벅뚜벅…'태어난 지 6개월' 깜짝 등장, 정체는?
"세상에 나온 지 6개월 된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를 오늘 첫 공개 합니다. "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기계연구원이 14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열린 50주년 기념식에서 'K-휴머노이드' 카이로스를 깜짝 공개했다. 키 160㎝, 몸무게 55㎏의 카이로스 2대가 무대 양옆에서 손을 흔들며 등장하자 장내가 떠나갈 듯한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카이로스는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 없이 성큼성큼 걸어와 무대 중앙에 서 관객을 향해 손을 번쩍 들어 흔들었다. 카이로스는 이어 주요 참석자와 악수도 했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카이로스의 한 손을 잡고 위아래로 크게 흔드는 악수 제스처를 취했다. 카이로스는 한쪽에 가해진 무게에도 불구하고 균형을 잃지 않았다. 카이로스는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 'K-문샷(K-Moonshot)'의 일환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기계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 중 하나인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의 주관 기관으로서 카이로스 개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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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3중 전략 활용' KB자산운용, 새로운 고배당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주와 감액배당 기업, 성장성이 높은 성장가치주의 3가지 전략으로 투자하는 'KB 새로운 고배당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 새로운 고배당 펀드'는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흐름에 대응해 기존 고배당 펀드와 차별화된 'K-고배당 전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고배당주(60% 이상) ▲감액배당 기업 ▲구조적 성장성이 높은 성장가치주에 선별 투자하는 구조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추구한다. 첫번째 투자전략은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 등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해당 세제 혜택은 펀드에 직접 적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배당소득분리과세 정책에 따라 개별 투자 기업에 적용해 관련 종목에 대한 재평가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감액배당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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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일본 의료영상 전시회 'ITEM 2026' 참가…현지 공략 확대
딥노이드가 일본 최대 의료영상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딥노이드는 오는 17일부터 3일 간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ITEM 202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ITEM은 일본방사선학회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의료영상 기술 전시회다. 의료영상 장비와 주변기기, AI 기반 의료 솔루션이 대거 소개되는 일본 대표 행사로 꼽힌다. 딥노이드는 이번 전시에서 뇌혈관 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 '딥:뉴로'와 생성형 AI 기반 흉부 X선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솔루션 'M4CXR'를 시연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의료 AI 핵심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일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딥:뉴로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공개된다. 자체 웹 뷰어를 구현했고 새로운 UI·UX를 적용했다. 뇌 질환에 특화한 위험도 항목도 추가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더 정밀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일본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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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기대' 6천피 고지 재탈환..."수급 몰린다" 전문가가 꼽은 주도주는?
코스피가 장 중 6000선을 재탈환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3일 이후로 30거래일만이다. 미국과 이란 간의 후속 종전 협상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6. 88포인트(3. 56%) 오른 6015. 5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2. 72포인트(3. 32%) 오른 6001. 34를 기록하며 6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81억원, 1조3244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2조2845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증권이 6. 84% 강세를 보인다. 전기·전자가 4. 90%, 전기·가스는 4. 35% 상승 중이다. 금융, 제조, 보험은 3%대 오름세다. 오락·문화는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가 11. 72%, SK하이닉스는 7. 98% 급등세를 나타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초반 112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