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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민원 한 번에…행안부, '원스톱 행정서비스' 본격 추진
행정 절차를 위해 여러 기관을 오가야 했던 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행안부는 오는 30일 '원스톱 행정서비스 추진단'을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진단은 국민이 행정기관을 한 번만 방문해도 필요한 민원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국민들은 하나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거나 각종 구비 서류를 직접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추진단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범정부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기획총괄과와 과제발굴과로 구성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 등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 계획이다. 핵심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통합민원플랫폼' 구축이다. 이 플랫폼은 민원인의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련 기관 시스템을 연계해 한 곳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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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우편발송서비스' 약 1억통, 中企·소상공인에게 기회준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그동안 일부 공공기관들이 대규모 우편시설물을 통해 직접 수행해 왔던 '우편발송서비스'를 중소·소상공인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사업자가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5년 12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인 우편발송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직접 수행하거나 자회사와 수의계약을 맺는 방식에 대해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라"고 직접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민감정보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을 통해 조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공공기관의 우편서비스 처리방식에 대해 수차례 문제를 제기 해오고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대통령 지시 이후 2025년 12월부터 한 달간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들 기관은 대규모 우편 시설을 보유하고 약 2억 6000만통의 물량을 중기간 경쟁입찰 없이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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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투자자 모두 웃었다…美 부동산 시장 뒤흔든 C-PACE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거나 친환경으로 전환할때 필요한 자금을 장기 고정금리로 조달할 수 있는 금융 구조인 C-PACE(씨페이스)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 자금 조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금리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친환경 설비 투자가 비용을 낮추는 대안으로 인식되면서 C-PACE를 두고 건물주와 기관투자자들 관심이 동시에 커진다. 최근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한 알렉산드라 쿨리 누빈 그린캐피탈 CEO(최고경영자)는 "C-PACE는 기존 부동산 담보대출보다 상환 순위가 앞서는 구조적 안정성이 강한 금융 상품"이라며 "지난 10년간 원금 손실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는 점이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쿨리 CEO는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예일대학교에서 MBA(경영학 석사)와 환경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최초의 친환경 정책 금융기관인 코네티컷 그린뱅크에서 1억달러 규모 금융상품을 관리해본 경험을 토대로 2015년 C-PACE 전문 금융기업 그린웍스 랜딩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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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 맞아?" 모텔 살인범 김소영도 썼다...정보유출 의혹 중국앱
서울 강북구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20)의 머그샷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사진들과 사뭇 달랐다. 화려한 미모의 SNS 사진과 머그샷의 극단적 차이에 김소영이 사용한 이미지 보정 앱에도 이목이 쏠렸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소영이 쓴 앱은 인공지능(AI)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메이투(Meitu)로 추정된다. 해당 앱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필터링이 큰 인기를 끌며 사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AI 필터링을 통해 후보정이 필요 없는 셀카용 무음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는데, 월 이용 요금이 1개월에 9900원이다. 1년 정기 구독은 4만8000원 일시 결제해야 한다. 적지 않은 구독료이지만, 구글플레이 앱 다운로드 횟수는 1억이 넘는다. 김소영은 지난해 메이투의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AI 설경 필터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메이크업이나 피부 결 개선, 얼굴 모양 보정 기능 등을 사용하면 보정 효과가 더 극대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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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접수
서울시는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이상반응 피해자에 대한 보상 범위가 확대됐다. 시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보상 신청 건에 대해 질병관리청 심의 이전 단계부터 신청자들의 서류를 직접 면밀히 검토·지원한다. 질병관리청의 추후 공정한 보상이 보다 신속하고 적기에 이뤄질 수 있게 돕는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의사·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된 '시 전문지원단'의 의학적·역학적 지원체계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과 인과성을 검토한다. 지원단은 △ 다른 원인 여부 파악 △백신과의 관련성 확인 △시간적 개연성 평가 △ 종합 의견 등 '4단계 정밀 검토'로 평가에 나선다. 시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심의 과정에서의 반복 보완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청 심의 단계에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이뤄질 수 있게 필요시 외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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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드라마 명소 등 올해 우수관광상품 10개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10개의 우수 관광 상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글로벌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경험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OTA(온라인 여행사) 기반 체험형 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K-드라마, e스포츠, 웰니스, 야간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담은 상품을 선정했다. 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에서 여수까지 이어지는 지역 상생형 관광상품을 함께 선정했다. 선정한 10곳의 우수관광상품의 운영사는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서(2년 유효)가 부여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프로모션, 마케팅 지원 및 모객 인센티브 최대 10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2년간 '서울 우수관광상품 얼라이언스'에 소속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국내외 관광업계와의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시 우수관광상품의 체계적인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개최한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운영사들이 공정하고 건전한 관광시장 조성을 위한 준수사항 이행을 다짐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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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 AI·딥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창업허브를 지원받은 기업들이 4259억원 투자유치, 6422억원 매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30여개 기업의 22개 국가 진출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기존 단순 프로그램 참여 중심의 해외 진출 지원에서 벗어나 기술실증(PoC)과 현지 사업화 중심의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올해는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인도 등 21개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350개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혁신기술 보유 기업의 기술 및 서비스 글로벌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실증(PoC)과 해외 고객 발굴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스케일업에 힘쓸 계획이다. 또 해외 거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해외 시장 진입과 현지 안착을 지원한다. 아울러 AI(인공지능)·딥테크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대·중견기업의 산업 인프라를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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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지상 작전 검토...길면 두어달 예상"
미국이 중동 지역에 해군과 해병대 병력 3500여명을 추가로 파병한 가운데 미 국방부(전쟁부)가 이란에서 지상군 투입 작전을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지상 작전은 전면적인 침공 수준은 아니고 특수작전부대와 일반 보병 부대를 혼합한 급습 작전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W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계획을 승인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최고사령관에게 최대한의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이 국방부의 임무"라며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이 결정을 내렸다는 뜻은 아니다"고 밝혔다. 미군의 지상 작전은 이란의 원유 수출 핵심 기지인 하르그섬을 점령하거나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안 지역을 습격, 무기 시설을 파괴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관계자들은 목표를 완료하는 데는 몇주 혹은 길면 두어 달(A couple of months)이 걸릴 것으로 관측했다. W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계획을 승인한다면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미군이 지난 한달보다 더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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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차보험료·주유카드 할인 요청한 정부..업계 "여력 없는데"
정부가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주유비 할인 확대를 요청해 관련 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은 수천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카드사 가맹점수수료 수익도 큰 폭을 줄어서다. 업계는 고통 분담이라는 정부 취지엔 공감한다면서도 더는 혜택을 확대할 여력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손해보험사와 카드사 등 금융권에 고유가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손보사는 차량 5부제 시행 확대와 연계한 자동차보험료 할인·환급 방안이 거론됐다. 금융위는 5부제로 차량 운행량이 줄면 사고율도 낮아질 수 있으니 보험료를 내리거나 일부 환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위는 또 차량 이용자 주유비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이에 카드업계는 주유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확대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주유 할인의 경우 기존 리터당 할인 혜택에 더해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주유 할인 카드는 현재 리터당 40~150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금융당국은 이 할인 폭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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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구파발역~양재역' 노선 A741번 투입
서울시는 30일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A741'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A741노선은 주요 정류소에만 정차하는 급행 시스템이 도입됐다. 기존 741번의 일부 구간을 단축해 급행으로 운영한다. 평일(월~금) 새벽 3시 30분 구파발역에서 출발해 광화문역, 신사역, 강남역 등을 거쳐 양재역까지 23. 5km 구간을 왕복 1회 운행한다. 모든 정류소에 정차하는 경우에 비해 편도 운행 기준 약 20분가량 일찍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기술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던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수동 운행 없이, 전국 최초로 전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시는 노선 전 구간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쳐 운행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증해 향후 완전 무인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른 새벽 이동이 필요한 시민의 교통편의를 확대하고, 새벽 시간대 운행 기사 인력수급 문제로 버스 증차가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새벽 혼잡노선에 자율주행 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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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기가구에 임차보증금 725만원·긴급비 1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올해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 20억원을 투입해 임차보증금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임차보증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재해, 범죄피해, 중한 질병, 실직 등으로 긴급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다.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주거위기가 발생한 가구에 가구당 최대 725만원까지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0일부터 동주민센터, 지역복지기관, 주거상담소 등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복지·주거·금융·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주거위기상황, 경제상황, 주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의료비는 개인 기준으로 가구당 최대 3인까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비로는 현금, 쌀, 부식재료, 생필품, 도시락을 지원하며, 주거비로는 월세와 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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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자" 치킨 주문도 줄었는데...'가성비 외식' 이곳은 매출 쑥
고물가 속 외식업이 불황형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수익성은 악화된 가운데 김밥·간이음식점 등 가성비 외식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반면 치킨전문점 등은 소비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9일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외식업체당 연평균 매출액은 2억5526만원으로 2021년(1억8054만원) 대비 41. 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도 41. 8명에서 53. 0명으로 늘었다. 다만 최근 증가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증가율은 1. 4%에 그치며 성장세가 꺾였다. 고금리·고물가로 소비자 실질 구매력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가성비 외식'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성장 1위는 출장 및 이동 음식점업으로 5년 전 대비 매출액이 101. 2% 늘었다. 매출이 1억8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늘며 전 업종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김밥 및 간이음식점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