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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쟁 추경? 매표용 현금 살포…불난 집에 기름 붓나"
국민의힘이 29일 당정이 추진하는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재정 살포에만 매몰된 아마추어식 국정 운영은 결국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만 물려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필요한 것은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니라 공급망 안정과 실질적인 물가 대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중동 전쟁 한 달 만에 성장률 전망치는 1. 7%로 꺾이고 물가 전망치는 2. 7%로 치솟았다"며 "고물가 속 경기 침체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우리 경제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심각한 신호는 대외신인도의 척도인 원화 가치의 기록적인 폭락"이라며 "미군의 이란 공습 직후 한 달간, 우리 원화는 전 세계 주요 43개 통화 중 무려 41개 통화에 대해 가치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우리 돈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면 수입 물가는 폭등하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의 장바구니와 국민 전체의 실질 소득 감소라는 실존적 위기로 돌아오게 된다"며 "결국 정부의 무능한 돈 풀기 정책이 국민 모두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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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C 결실 임박' 코오롱티슈진, '오너 4세' 이규호 체제 시험대로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TG-C' 상업화를 앞둔 코오롱티슈진 이사회에 합류했다. 가시권에 진입한 TG-C 상업화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TG-C가 그룹 바이오 사업의 상징적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후계자로서 굵직한 성과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규호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 이사는 코오롱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자, 이웅렬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바이오 핵심 계열사 이사회에 그룹 후계자가 합류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그룹 바이오 사업의 시작이자 상징인 파이프라인 TG-C를 개발 중인 바이오 핵심 계열사다. 1990년대 섬유·화학 중심 사업구조를 구축한 코오롱은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를 낙점, 2000년 미국에 현재 코오롱티슈진의 전신인 티슈진을 설립하며 TG-C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후 2010년대 들어 TG-C 임상이 국내·미국에서 본격화됐고, 2017년 코오롱티슈진 국내 상장과 TG-C(당시 명칭: 인보사) 국내 품목허가 등 글로벌 성과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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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불량·들뜸·균열"…주택 하자 판정 최다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
최근 5년간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 하자 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 등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하자 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공동주택 하자 건수를 토대로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이 여섯번째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6개월을 기준으로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249건) △신동아건설(120건) △빌텍종합건설(66건) △라인(56건) △에스지건설(55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누계 기준으로는 △순영종합건설(383건) △대명종합건설(318건) △에스엠상선(311건) △제일건설(299건) △대우건설(293건) 등의 순이다. 국토부는 대형 건설사의 하자 건수가 줄면서 기존 순위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건설사는 빌텍종합건설(244. 4%)로 나타났다. 하자판정 비율은 하자 건수를 공급 가구 수로 나눈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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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혜택 쌓인다…CU, '러닝 멤버스' 도입
CU가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러닝 스테이션 점포를 확대하고 '러닝 멤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러닝 수요 확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멤버십 '러닝 멤버스'는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자체 앱 '포켓CU'를 연동해 러닝 기록과 상품 혜택을 결합했다. 러닝 멤버스 가입 고객은 러닝 완료시 매일 1회 500㎖ 생수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3㎞ 이상 러닝시 이온음료, 단백질바, CU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주는 룰렛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누적 거리 100㎞ 달성시 1㎞당 100포인트로 전환하는 멤버십 포인트 교환 혜택도 마련했다. CU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누적 거리 20㎞, 50㎞ 달성시 각각 2000, 5000 CU 포인트를 준다. 100㎞ 달성 고객 중 선착순 10명과 300㎞ 달성 고객 중 선착순 1명에겐 각각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CU가 지난달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은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로 거듭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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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 임직원 초청 '행복나눔 동행콘서트' 개최
롯데가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2026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4번째를 맞은 동행콘서트에 파트너사 340여개 임직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지주, 롯데백화점, 롯데GRS, 롯데건설 등 12개 계열사 임직원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심포니 오브 롯데(Symphony of LOTTE)'다. 롯데와 파트너사가 어우러져 하나의 동반성장 교향곡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도 클래식, 대중음악, 팝페라가 결합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꾸몄다. 디토 오케스트라와 김광현 지휘자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박기영은 영화 OST 등으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에 앞서 롯데와 파트너사는 동반 성장 의지를 확인하는 기념행사를 했다.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김주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파트너사를 대표해 이영석 태진자산관리 대표, 송승혁 바라 대표 등이 무대에 올라 동반성장 문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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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티몬·위메프' 구영배 대표이사 등 8명 추가 기소
29일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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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도피' 윤 전 대통령 재판 본격화…'김건희 집사' 김예성 2심도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를 받고 있던 이종섭 당시 국방부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킨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이 본격 시작된다.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2심도 곧 본격화한다. 김씨는 1심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받았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오는 31일 범인도피·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역시 같은 법정에 선다. 윤 전 대통령은 채 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키기 위해 호주대사에 임명한 뒤 출국·귀국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윤 전 대통령이 채 해병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 공수처 수사가 이 전 장관을 타고 올라와 본인에게까지 이르지 않게 할 목적으로 이 같은 지시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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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통합법인 합병…"경쟁력 강화"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물적분할·통합법인 합병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석유화학 사업 구조 재편을 선제적으로 실천한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한 후 분할신설회사와 HD현대케미칼 간 합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각각 지분 50%씩 보유하게 되며 양사는 통합법인에 각각 6000억원 규모를 출자한다. 이는 원료 수급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통합 생산체계 구축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아울러 제조 원가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여수산단에서도 한화솔루션, DL케미칼, 여천NCC와 중복 설비 통합·조정 사업재편안을 추가 제출했으며 지난 20일 구체적 계획안 제출로 사업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2030년까지 기능성 소재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고 화학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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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잘 쓰면 美실리콘밸리 연수가"…포스코이앤씨, AI 챌린지 개최
포스코이앤씨가 AI(인공지능) 기반 업무능력 경진대회를 열고 각 분야 우수자에게 미국 실리콘밸리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AI 전환) 전략과 맞닿아 있다. 포스코그룹은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설정하고 업무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보수적인 건설업의 틀을 깨고 AI 전문가 집단이 아닌 전 구성원이 AI 업무 전반을 스스로 학습해 능동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AI 활용 확대 및 조직활성화 등 세 가지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는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AI 활용 방법을 익힌 뒤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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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30일 서울·대구서 '대구시장 출마선언'..."변화의 길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와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김 전 총리 측은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3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같은 날 오후 3시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출마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2·28 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김 전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을 재임했을 당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출마 장소 선정 이유에 대해 "대구 시민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으로 '다시 함께 변화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3일까지 대구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4월 3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6일 김 전 총리를 만나 "대구 선거에 이길 필승 카드는 김 전 총리밖에 없다"며 "총리님은 공공재"라고 결단을 호소하기도 했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남일보 여론조사(리얼미터 의뢰)에 따르면 22~23일 대구 거주 성인 8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김 전 총리는 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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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릴레이 방산시찰…"러시아戰서 배워온 노하우로 고도화"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장착될 새 탄소섬유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진행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동지께서 탄소섬유복합재료를 리용(이용)한 대출력고체발동기(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하시였다"고 보도했다. 시험이 진행된 구체적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문은 신형 대출력고체발동기의 최대 추진력은 2500kN(킬로뉴턴)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해 9월에도 신형 고체연료 엔진의 분출 시험 사실을 공개하면서 화성-20형에 장착한 고체연료 엔진의 추진력이 기존 엔진보다 40% 증가한 1971kN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번에 다시 고체연료 엔진의 추진력을 20%가량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이를 화성-20형, ICBM에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화성-18형이나 화성-19형도 사거리가 1만5000㎞에 달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데도 ICBM 엔진 출력을 더 높이는 이유는 다탄두 ICBM을 개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화성-20형 탑재형으로 직경을 늘리고, 출력을 높인 신형 엔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엔진시험을 공개하면 바로 발사를 해왔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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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접수부터 보상까지 한번에 'AI 에이전트' 선보여
DB손해보험이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인 'AI 에이전트 (인공지능 로보텔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음성언어를 문자로 또는 문자를 음성언어로 변환해준다.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 적용해 고객은 별도의 대기 없이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절차안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자동차 사고 접수를 하면 30분 이내에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초기 안내를 수행해 사고에 대한 기초정보를 취득하고, 취득된 정보를 기반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개인정보 활용 동의부터 차량 수리 정비공장 정보 입력, 치료내용 및 병원정보 입력, 미치료나 차량 미수리 건에 대한 안내 프로세스까지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통해 보상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담보별 서류 준비가 미흡한 장기보상 청구 건에 대해서도 필요한 서류요청이 자동 안내된다. 또 비대면 서식 활용이 어려운 고객들에겐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유선으로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 중심의 AI 상담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