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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4월 개막…온오프라인 할인 행사 확대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쇼핑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외식 생필품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약 200여 개 상품이 주요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일부 상품은 '슈퍼스타템'으로 선정돼 더 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할인과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마트는 한우 등심 삼겹살 대게 와인 등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계란 30구도 일정 기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자체 기획 스테이크 제품과 참외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트레이더스는 오메가3 멀티비타민을 특가로 판매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축산 상품과 가정간편식 중심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외식과 간편식 상품도 함께 구성됐다. 노브랜드버거는 할인된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이마트 조선호텔 스타벅스는 협업 메뉴와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과 호텔 매장에서는 식음료 할인 쿠폰과 식사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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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끝내 참전, 이스라엘 때렸다…원유 대체항로도 막히나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격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하루에만 두 차례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 공격에 나선 후티 반군은 "이슬람 공화국과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에 대한 공격이 중단될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이날 밤 성명을 통해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에 대한 두 번째 군사 작전을 실시했다"며 "이스라엘이 공격과 침략을 멈출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이날 오전에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개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격에 참여했다. 후티 측은 이번 미사일 공격은 "이란, 레바논, 이라크 및 팔레스타인 영토 내 기간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해 이뤄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군은 예멘에서 자국 영토로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으나 발사체가 요격되었는지 여부는 즉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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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5명 남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이 별세하면서 생존 피해자가 5명으로 줄었다. 유가족 측 요청에 따라 고인의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성평등가족부는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건강하시길 기원했던 할머니 한 분이 또 떠나셔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되신 할머니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235명이 사망해 생존자는 5명만 남게 됐다. 생존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95. 8세다. 이중 96세 이상이 3명, 90~95세가 2명이다. 최고령 생존자는 97세(1928년생)로 파악된다. 원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는 한편 그 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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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안 들어" 최대 53% 사망…입원환자 노리는 '곰팡이' 정체는?
오늘(29)일부터 법정 감염병에 신종 곰팡이 감염질환인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Candida auris infection)'이 추가되면서 이 병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면역저하자가 감염되면 패혈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과연 이 감염증은 무슨 병일까.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은 29일 제4급 법정 감염병과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이로써 제4급 법정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매독 △회충증 △수족구병 △임질 △성기단순포진 등과 함께 24종(기존 23종)으로 늘었다.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은 '칸디다 오리스'라는 진균(곰팡이)이 감염시키며 발생하는데 주로 의료기관에서 환자 간 접촉, 오염된 의료기기나 환경, 의료진의 손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항진균제에 대한 내성이 높고 의료환경에서 장기간 살아남는다. 이 감염증은 2009년 일본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이후 최근까지 유럽·아프리카·북미·남미·아시아 등 전 세계 61개국에서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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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혼 후 군인 분할연금 지급, 실제 결혼생활 기준으로"
이혼할 때 서류에 '부부 관계가 오래전에 이미 끝났다'고 적어놨어도 실제로는 계속 왕래하고 가족처럼 지냈다면 그 기간도 연금 분할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전직 군인 A씨가 국군재정관리단장을 상대로 낸 분할연금 비율 재산정 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1972년부터 2007년까지 군인으로 복무한 A씨는 아내 B씨와 1977년 결혼했다가 2000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A씨는 B씨와 2007년 다시 결혼한 뒤 2020년 또 이혼했다. B씨는 2020년 10월 국군재정관리단에 군인연금법에 따른 분할연금을 청구했다. 이에 국군재정관리단은 2020년 11월 첫 번째 결혼 기간과 두 번째 결혼 기간을 모두 합쳐 총 21년 3개월을 혼인 기간으로 인정하고 B씨에게 분할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문제가 된 건 두 번째 결혼 기간이었다. A씨는 '두 번째 결혼 때는 서류상으로만 부부였을 뿐 실제로 같이 산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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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재건축 아파트 취득세, 광고비 제외…종전 부동산 취득비는 포함"
아파트 및 복리시설을 재건축한 뒤 취득세를 계산할 때 분양을 위한 광고비 등은 제외해야 하지만 사업의 바탕이 된 종전 부동산을 취득하는 데 든 비용은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이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한 취득세 등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은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법리를 오해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재건축 조합이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지은 뒤 낸 취득세의 과세표준에 어떤 비용까지 포함해야 하는지가 쟁점이었다. 조합은 2014년 5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의 건축물을 재건축하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2016년 6월 공사에 들어가 2019년 8월 준공 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10월 건축물 취득과 관련한 13억원에 달하는 취득세 등을 신고·납부했다. 이후 조합은 2020년 11월 △종전 부동산 취득 비용 △조합 운영비 △광고비 △커뮤니티시설 음향·주방 시설 비용 등은 취득세 과세표준에서 빼야 한다는 취지로 강남구청에 경정청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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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포용금융'으로 임기 2기 시작…대출→자산형성까지 지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포용금융으로 임기 2기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7일 서민금융진흥원,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청년 및 지방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의 기부금 출연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소금융재단은 저신용·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담보 없이 소액대출을 공급하는 서민금융 기관이다. 2009년 처음 출범해 KB·신한·우리·하나·IBK기업은행뿐 아니라 삼성전자 등 대기업도 각각의 미소금융재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미소금융재단 설립 이후 국내 38개 운영사 가운데 최초로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추가 출연금 10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은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금에 투입된다. 이는 오는 6월 출시될 청년미래적금 등과 연계돼 '금융 사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금융이 고객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겠다는 진 회장의 실행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진옥동 2기는 포용금융의 개념을 '접근성 확대'에서 '자산형성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확장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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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 양자시대 승부처 '제조 역량'과 '첨단 패키징'
대한민국은 대만과 함께 세계 반도체 산업의 양대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인공지능) 가속기의 핵심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AI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산 HBM은 유별나게 탁월하고 똑똑한 단일 칩이 아니다. 하루아침에 등장한 스타 제품도 아니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고도의 반도체 제조 역량에 더해, 고성능 칩을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적층하고 정밀하게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 결합된 성과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제조 역량과 혁신기술의 결합 원리가 인류의 최첨단 과학으로 불리는 양자기술의 발전구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글로벌 양자기술 경쟁은 실험실에서 오류 없는 하나의 논리 큐비트를 구현하거나 소규모 시스템을 실증하는 데 집중돼 왔다. 하지만 현재 양자기술의 무대는 개별 소자의 성능 향상에서 거대한 시스템 통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양자기술 역시 HBM처럼 단일 큐비트의 성능만으로는 구현되지 않는다. 여러 소자를 손실 없이 연결·집적·패키징하는 과정이 실용화의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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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같아요" 파출소 뛰어온 시민… 1시간 만에 범인 잡은 경찰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아요. " 지난달 7일 정오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파출소로 한 시민이 다급히 들어왔다. 그는 이미 보이스피싱범에게 한 차례 3000만원을 건넨 상황이라고 했다. 범인은 본인을 증권사 직원이라고 속이고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보내라고 유도했다. 신고자는 "1시간 뒤 동대문세무서에서 만나 4000만원을 추가로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순찰과 민원 대응이 중심인 파출소에서 잠복 수사에 나서는 일은 드물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청량리파출소 소속 박기동 경사(35)는 곧바로 팀원들과 사복으로 갈아입고 현장 잠복에 나섰다. 박 경사는 "날씨가 정말 추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 경사는 "인근 경비실 등 현장을 지켜볼 수 있는 실내 공간도 있었지만 범인 도주를 대비해 길가에서 대기했다"고 말했다. 약속한 시간이 30분이 지나도록 범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경찰은 잠복이 들켰다고 판단했다. 철수를 준비하려는 순간 동대문세무서에 차를 주차한 한 남성이 신고자에게 접근했다. 신고자의 손짓을 본 박 경사는 현장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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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 베드타운 넘어 바이오 자족도시로 변한다"
"베드타운이라는 말로는 더 이상 노원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노원은 일하고 머무르는 자족도시로 도시의 체질 자체가 달라질 겁니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노원은 주거 기능 중심의 도시에서 일자리와 산업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민선 7·8기 8년의 구정을 이 같이 정리했다. 노원구 변화의 핵심은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이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이미 착공에 들어가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고 있고, S-DBC는 노원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는 장기 프로젝트로 큰 틀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동차량기지 일대 조성될 S-DBC를 두고 오 구청장은 "노원구의 100년 먹거리가 될 프로젝트"라고 자신했다. 한때 야구장이나 대형 상업시설 등 다른 활용 방안도 거론됐지만, 끝내 바이오 중심 산업단지로 방향을 확정한 것이 가장 큰 진전이라는 설명이다. 노원구는 이곳을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와 같은 형태의 바이오 집적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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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개 도시 누빈 서커스의 정수, 에버랜드에서 본다…"K예술 허브로"
"세계적인 서커스와 불꽃쇼가 한꺼번에 에버랜드에서 열린 것은 처음입니다. " '월드클래스' 서커스가 에버랜드를 찾아온다. 봄 성수기를 맞아 준비한 역대급 규모의 새 공연으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 데 모여 서커스와 불꽃놀이·드론 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위 테마파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문화예술 허브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에버랜드는 다음달 1일부터 대형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윙즈 오브 메모리' 공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커스 제작사 엘로와즈와 협업해 만든 공연으로 엘로와즈 서커스 연출진이 총출동했다. 엘로와즈는 전세계 700여개 도시에서 70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쳐온 캐나다 3대 서커스 제작사 중 하나다. 20여명의 프로듀서, 디렉터, 코치 등이 직접 한국을 찾는다. 공개에 앞서 먼저 본 공연은 세계적인 수준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집결했다는 느낌을 줬다. 연극처럼 내레이션이 흐른 뒤 한 소녀가 비밀의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뮤지컬처럼 그려낸다. 대형 그네를 활용한 '러시안 스윙'이나 불을 아낌없이 사용한 화염 쇼 등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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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잃고 '마약 누명' 억울함까지…故이상보, 오늘 발인
배우 고(故) 이상보가 영면에 든다.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평택중앙장례식장에서 고 이상보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과 평택시립추모관이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2시 40분경 이상보가 평택시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향년 45세.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배우 이상보님께서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린다"며 "사인에 대해서는 유가족의 요청으로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81년생인 이상보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 '사생활', '미스 몬테크리스토', '우아한 제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상보는 2022년 마약 투약 의혹으로 긴급 체포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