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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장 정년 예외' 법안, 국회 8부 능선 넘어…경찰청장 인사 촉각
경찰청장 등 수장의 임기 보장을 위해 60세 정년 적용을 제외하는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경찰청장·국가수사본부장·해양경찰청장에게 연령 정년 60세를 적용하지 않는 것을 뼈대로 하는 경찰공무원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처리했다. 이번 법 개정안은 제30조 7항을 신설해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등에게는 정년 연령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현행법상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은 임기가 2년이다. 하지만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은 60세가 되면 임기가 남았어도 퇴직해야 한다. 경찰공무원법 제30조 1항에 경찰 공무원 정년은 60세로 돼 있어서다. 2018년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임기를 단 2개월 남기고 정년을 이유로 물러났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차기 경찰청장 인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은 그동안 치안정감 중에서 뽑아 왔는데 현재 다수 치안정감이 정년 연령 범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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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KT&G 대표 "선택과 집중으로 성장"...배당확대 등 주주환원 확대 표명
방경만 KT&G 대표이사가 "보호무역 강화와 고환율 등 도전적인 환경이 예상되지만 저희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이어가겠다"고 26일 밝혔다. 방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가 구축해 온 성장 기반 위에서 한 단계 높은 수익성과 효율성을 실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 대표는 또 올해 해외 궐련 사업의 수익 구조를 질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국가별 정교한 가격 전략과 '현지 완결형 생산체계'의 본격 가동을 통해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NGP(궐련형 전자담배) 경쟁력 강화도 언급했다. 그는 "NGP 사업의 기술 혁신과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차별화된 R&D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 플랫폼을 조기 출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비연소 카테고리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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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진해 웅동 골프장 사업계획 변경 승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웅동1지구 내 골프장(기존 아라미르 골프장)을 오는 4월1일부터 '진해신항CC'라는 새 이름으로 바꿔 경남개발공사가 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웅동1지구는 장기간 개발 지연 끝에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경남개발공사가 신청한 '체육시설업(골프장) 사업계획 변경'을 서류 검토와 경남도·창원특례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 앞서 지난해 11월28일 창원특례시와 경남개발공사가 민간사업자의 대주단 대출금 1009억원을 확정투자비로 분담해 우선 대납했다. 경남개발공사의 골프장 인수·인계 합의에 이어 소유권 이전 절차를 밟는 등 정상화를 추진했다. 아라미르 골프장은 기존 사업자에게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위탁운영 중인 상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경남개발공사가 골프장 개장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1일 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웅동1지구 정상화를 위한 골프장 재개장을 시작으로 △도로와 녹지 등 잔여 기반시설 조성 △소멸어업인 부지 및 잔여부지 개발구상 용역 등 남은 과제를 창원특례시, 경남개발공사 등과 협력·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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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규제 풀고 행정 바꿨다"…규제혁신 이어 적극행정도 '정상'
경기 안양시가 규제혁신에 이어 적극행정 평가까지 석권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더블 최우수' 성과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월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양대 평가를 모두 석권한 것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노력과 우수사례, 시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시민 체감형 정책 설계와 조직 내 혁신 문화 정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적극행정 투표를 운영하고,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마일리지 제도와 인사상 인센티브를 병행해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대표 사례로는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 원스톱 처리'가 꼽힌다.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이전고시 전 시설 보완이 어려웠던 기존 제도를 개선해 자체 허가기준을 마련하고, 이메일 접수 기반의 신속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편의를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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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채널에서 상품 중심 운영으로 차별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가 "채널 중심에서 벗어나 상품 중심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홈쇼핑 사업 본연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며 이같은 운영 방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품 소싱, 기획 후 복수 채널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소스 멀티채널(One Source Multi Channel)' 역량 확보를 위해 상품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뷰티 시장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오프라인 채널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M&A 추진, 검토 등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그룹과 함께 기업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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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배터리 준비 끝낸 '에코프로비엠'..하이니켈 배터리로 승부수[르포]
지난 4일 찾은 충북 청주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캠(CAM·양극재) 4공장 내에는 '쿵쾅쿵쾅' 굉음이 가득했다. 옆사람의 목소리 조차 듣기 어려울 정도였다. 리튬과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망간 등의 원료가 삼원계(NCA·NCM) 양극재로 가공되는 소리였다. 전기차 시장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주춤했던 K배터리가 다시 시동을 켠 것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희영 에코프로 H2개발팀장은 "고급차를 타던 사람이 중저가 차로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처럼, 배터리 시장도 비슷한 구조로 형성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들이 중저가 LFP(리튬·인산·철)를 앞세워 최근 시장을 석권한 것을 두고 "삼원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게 아니다"고 단언했다. 삼원계와 LFP가 별도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취지였다. 눈을 돌려보니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하는 외벽을 따라 수십 개의 굵은 배관이 위아래로 뻗으면서 얽혀있었다. 이 관 속에서 전구체와 리튬의 결합, 분쇄, 고온 소성(굽기) 과정 등 양극재 제작 핵심 공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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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꿔바로우·제사 나물…靑 구내식당 특별 오찬 나온 이유는
청와대가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와 천안함 피격 사건 16주기를 맞아 희생정신을 기렸다. 청와대 측은 26일 자료를 통해 "구내식당에 뜻깊은 특별 오찬이 마련됐다"며 "이번 특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오찬은 한끼 식사를 넘어 '기억과 감사의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메뉴 구성에 깊은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독립운동가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알려진 '하얼빈 꿔바로우'는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와 마지막 순간을 되새기는 음식으로 준비됐다. 고사리·무채·시금치로 구성된 제례 나물은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예를 담았고 계란후라이는 장병들이 부대 주변 일상 속에서 즐겨 먹던 소박한 식사로 천안함 피격 사건 희생 장병들을 기억한다는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쇠고기 탕국은 맑고 고결한 정신을 상징하며, 후식으로 제공된 태극 문양의 쑥개떡은 나라 사랑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음식은 '기억·헌신·감사'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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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세계로 연결한다"…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 지원단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국제교류협력 지원단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단은 국제교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교장, 교감, 교사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5개 권역 클러스터와 연계, 학교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 단위 국제교류 학습 생태계 구축을 주도한다. 지난 3월 개통한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국제교류의 질적 도약을 추진한다. 세계 교육 동향 자료를 지속 개발하고, 5개국 언어로 구성된 사전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교사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협력해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3개국에 지원단을 파견한다. 이를 통해 신규 교류 자원을 발굴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모든 학교가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단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기도형 국제교류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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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이란 "홍해 입구도 봉쇄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상군을 투입해 이란의 '경제 심장'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 군 관계자는 전선을 홍해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석유 수출을 겨냥한 미국의 공격을 국제 원유 공급망 압박으로 대응하겠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갈리바프 의장은 25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에 "일부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적들이 역내(중동) 국가의 지원을 받아 이란의 섬 하나를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적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 만약 그들이 어떤 조처를 한다면 해당 지역 국가의 모든 핵심 인프라에 끊임없는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이 협상 상대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미국과 협상하는 것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미국과 협상을 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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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원유현 대표 재선임…'농업 AI·로봇 전문 기업' 도약 가속
대동이 원유현 부회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미래사업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동은 이날 오전 경남 창녕군 대동 훈련원에서 열린 제7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원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9년3월까지다. 원 대표이사는 2020년 선임 후 대동의 미래농업 기업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 농기계·파밍·모빌리티를 미래 성장 전략으로 삼고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에 노력해왔다. 원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AI(인공지능)과 로보틱스로 산업이 재편되는 거대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파밍 △AI 에이전트 △커넥티드 등 5대 사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농업·비농업 분야의 AI·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AX(AI Transformation)를 추진하는 한편 AI 기반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로봇, 정밀농업, 농업 AI 에이전트 등 미래농업 상품의 국내외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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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평양 무인기 의혹' 국방부 법무관리관 참고인 조사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 도발을 목적으로 평양에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 조사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전 홍창식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법무관리관은 군 사법 정책 전반을 담당한다. 외국과의 군사협정에 관한 법적 검토 및 지원, 국방부 내 규제 정비 등도 맡는다. 특검팀은 이른바 '평양 무인기 작전' 의혹과 관련 홍 법무관리관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무인기 작전의 위법성과 정전 협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했는지가 특검팀 주요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같은 의혹을 조사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도 홍 법무관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홍 법무관리관은 사표를 냈으나,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해 사직이 수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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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이나은, 입대 앞두고 데이트?…양측 열애설 초고속 부인
배우 김영대(29)와 이나은(26)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즉각 부인했다. 26일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 관계자도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스타투데이는 두 사람이 전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나루 인근의 한 드럭스토어에서 데이트를 했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양측 소속사는 이를 접하자마자 초고속 부인하며 두 사람이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영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영대는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 출연 이후 '강동원 닮은꼴'로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킨 김영대는 '별똥별' '금혼령' '낮에 뜨는 달' '손해 보기 싫어서' '친애하는 X' 등에 출연했다. 오는 4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나은은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