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SK, 자사주 소각 효과 기대…목표가 40만원으로 상향-하나
하나증권은 SK에 대해 자사주 소각에 따른 재무적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29만원. 하나증권은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지분가치가 상승에 따라 실질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한 현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K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3% 증가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9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것은 SK스퀘어와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SK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하락했다. 하나증권은 자사주 소각은 내년 1월 4일로 당장 실시하는 게 아니고, 자사주 소각 시에는 이연됐던 합병차익 확정으로 약 4000억원대의 법인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로 SK하이닉스 기업가치 상승 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도 정유·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K텔레콤 또한 일회성 비용 소멸 이후 이익정상화 가능성이 높아 자회사들의 업황 호조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청계광장]전쟁이 불러온 불확실성 위기, 한국의 돌파구는
오늘날 세계는 'VUCA' 시대를 살아가고있다. VUCA는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 환경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용어다. 최근 국제 정세는 VUCA 시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 안보 질서를 뒤흔들며 에너지와 식량 공급망에 큰 충격을 주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곡물 공급국으로 전쟁 이후 국제 곡물 가격은 한때 4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이란과 미국 전쟁은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을 흔들며 세계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등 보호무역주의의 확산까지 더해지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 경제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
'가정폭력 이혼' 김미화 "모든 게 괴로웠다…몹쓸 생각도" 고백
개그우먼 김미화가 전 결혼 생활의 아픔을 고백하며 지금 남편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미화가 남편 윤승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화는 전 결혼 생활에 대해 "그때는 모든 게 괴로웠다. 내 생활이, 모든 게 괴로웠는데 그걸 혼자서 어떻게 그 무거운 무게를 감당해낼 수 있었을까 아찔한 순간이 있다. 당시에 문고리가 보이는데 진짜 몹쓸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김미화 가족을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지금 남편 윤승호 씨였다. 김미화는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들 상처까지 품어주는 진심에 다시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김미화는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나도 일찍 아버지를 잃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이 나침판 바늘이라면 떨고 있을 때 '이쪽으로 가'라고 방향 돌려서 인도할 수 있는 사람, 아이들에게는 그런 이야기를 해 줄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남편이 그런 존재였다고 했다.
-
전남 장성군 북쪽 18㎞ 지역 '규모 2.4 지진' 발생
20일 0시51분51초 전남 장성군 북쪽 18㎞ 지역에서 규모 2. 4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 46도, 동경 126. 81도다. 발생 깊이는 7㎞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전남 Ⅳ(4), 전북 Ⅲ(3), 광주 Ⅰ(1) 등이다. 최대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린다. 3은 실내에 있는 사람 일부가 진동을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2는 조용한 상태서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트럼프-네타냐후 이견 속…美 정보수장 "미-이스라엘 전쟁 목표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전쟁에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정보수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 목표가 다르다고 인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9일(현지시간) 하원 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목표는 이스라엘 정부의 목표와 다르다"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작전을 통해 이란 지도부를 무력화하는 데 집중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력 파괴가 주된 목표"라고 말했다. 실제 이스라엘은 이란 2인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제거했는데 이로써 미국이 전쟁의 출구를 찾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는 비교적 미국과 협상을 중시하는 협상파로 분류됐고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 의견을 조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개버드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여지를 둔 데 이스라엘이 대해 지지하는지' 묻자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데 대해서는 "그들의 논의 내용이나 과정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했다.
-
"BTS 공연 명당? 문 닫아요" 스벅도, 파바도 '폐쇄'...팬들 의외의 반응
오는 21일 BTS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KT 사옥 전체가 문을 닫는다. 이와 관련 BTS 팬덤인 '아미'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KT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KT 웨스트(WEST) 사옥을 전체 폐쇄하기로 한데 대해 이해한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당초 건물 전체를 폐쇄한다는 결정에 대해 일부 반발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던 것이 달라졌다. 한 BTS 팬은 "KT 건물 닫는 것은 거기 가봤으면 안다. 충분히 납득간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KT 건물 전체 창문이 (콘서트) VVIP석이다. 그럼 어떻겠냐. 일부는 거기 들어가서 (사진) 찍겠다고 난리날 거고, 건물 자체를 대기용으로 쓸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팬은 "광화문 한 번도 안 가본 것 티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다른 이들도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관리 세게 할 것이라 예상하긴 했다", "화장실 문제도 클 것"이라면서 KT 결정을 지지했다.
-
"상간남 만나게 해줘" 아내 불륜 허락해준 남편...'목숨' 살려줘서?
집안일과 육아는 뒤로한 채 매일 술과 약에 의존하면서도 상간남과 매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아내와 그를 포기하지 않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집안일, 육아는 뒤로 하고 약물과 술에 의존하는 아내가 외도까지 해 힘들어하는 '외도 부부'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내는 육아는 시가에, 집안일은 남편에게 모두 맡기고 있었고, 약 13시간 정도 자다 오후쯤 일어났다. 그는 수면제, 우울·불안 조절, 진정제 등 12알에 달하는 약을 먹으면서도 "잠을 못 잔다"며 매일 술에 의존했다. 손이 덜덜 떨리고, 매일 기억을 잃는 상황인데도 계속 술을 마셨다. 만취한 상태에서 자해까지 하기도 했다. '육아 번아웃'이 온 아내의 별거 요구에 남편은 이를 들어줬지만, 아내는 식당에서 일하며 만난 14살 연상 '돌싱남'과 외도하고 있었다. 아내는 "상간남은 아빠 같은 자상함이 있다"며 자신이 먼저 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간남을 월요일마다 만나게 해달라"고 남편에게 당당히 요구하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
"술 시켜 먹고 먹튀" 잡고 보니 미성년자...합의하라고? '억울'
경기 파주시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황당한 '먹튀 피해'를 봤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파주에서 술집을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30분쯤 여성 2명이 가게에 방문했다"며 "가장 비싼 안주 3개와 하이볼 2잔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주류 주문의 필수 과정인 신분증 검사를 진행했더니 핸드폰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보여줬다"며 "두 사람이 보여준 모바일 신분증이 캡처한 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고, 이런 과정은 CCTV 영상에 모두 찍혔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성 손님들은 술과 안주를 먹으며 가게 밖에서 흡연도 했다고. 그러다 화장실에 가는 것처럼 휴지를 둘둘 말아 나가더니 그대로 사라졌다. A씨는 "화장실 갔다가 돌아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주변 가게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뒤 "조심하라"고 말했다. 나흘 뒤 A씨는 인근 가게 사장으로부터 "무전취식 후 도망간 여성 손님들이 온 것 같으니 빨리 와 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
광화문에 선 BTS 완전체…'아리랑'으로 과거·현재 잇는다
21일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단순 공연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 BTS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21일 오후 8시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공연을 진행한다. 광화문광장에서 특정 아티스트가 단독으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광화문은 조선의 시간과 현대의 일상이 겹쳐 흐르는 공간이다. 수백 년의 역사를 품은 궁궐의 축선과 오늘의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교차하는 이 장소에서 BTS는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무대로 엮어낸다. 이번 앨범 '아리랑' 역시 같은 맥락 위에 놓여 있다.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정서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재를 연결한다. 이는 BTS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동시에 담아낸 것으로 읽힌다. 무대 연출은 이러한 서사를 더욱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공연 시작 시 BTS는 경복궁 근정문에서 흥례문,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왕의 길'을 따라 무대에 오른다.
-
3년 9개월만에 다시 하나로… BTS, 완전체 활동 시동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3년9개월만에 '완전체'로 팬들과 만난다. BTS는 오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다음날인 21일 오후 8시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도 개최한다. 이번 컴백 라이브는 국내 공연 역사상 역대 최대규모로 다양한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2만2000석 규모 객석을 조성하지만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이후 첫 공식 활동인 만큼 총 현장 관람 인원은 26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으로 공연이 생중계되며 5000만명 이상이 공연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넷플릭스가 음악 공연을 글로벌 규모로 생중계하는 첫 사례가 한국이라는 점도 큰 의미를 지닌다. 컴백 기대감을 고조되는 가운데 BTS는 19일 SNS(소셜미디어)와 유튜브에 17초 분량의 앨범 타이틀곡 '스윔'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
시민들 거품 물고 코피 쏟고..."몇 분 안에 죽는다" 출근길 '사린 테러'[뉴스속오늘]
1995년 3월 20일. 옴진리교 광신도들이 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에서 독성 가스인 '사린'을 살포해 14명이 사망하고 6300여 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7시 46분쯤 옴진리교 신도들은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에 각각 탑승해 청산가리의 약 500배에 달하는 독성을 지닌 사린 가스를 살포했다. 사린은 신경계에 작용하는 유독 가스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인 바 있는 대량 살상 무기다. 휘발성이 높아 액체 상태에서 빠르게 기화되며 호흡기와 눈, 피부 등을 통해 침투해 수 분 안에 사망에 이르게 한다. 옴진리교 신도들은 지하철 내에 사린을 살포한 뒤 도주했고, 가스에 노출된 시민들은 입에 거품을 물거나 코에서 피를 쏟으며 쓰러졌다. 근육이 굳어 사지가 마비되는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관제실은 승객들이 쓰러진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이를 화학 테러로 인식하지 못해 즉시 열차 운행을 중단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피해가 확산했다. 지하철 안에서 이상한 냄새를 느낀 한 승객이 발밑에 놓여 있던 사린 팩을 역 플랫폼으로 던져버린 것 역시 피해를 키웠다.
-
은행권 연체율 상승 전환…금감원 "중동 상황, 취약업종 관리 강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신규 연체가 늘고 부실채권 정리가 줄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 56%로 전월말(0. 50%) 대비 0. 06%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0. 53%)과 비교해도 0. 03%P 높은 수준이다. 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2조4000억원)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5조1000억원) 대비 3조8000억원 줄었다. 이 영향으로 연체채권은 1조5000억원 순증했다. 통상 은행권은 매분기말에 연체채권의 매각과 상각을 집중적으로 하는 편이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 67%로 전월보다 0. 08%P 올랐다. 대기업대출은 0. 13%로 0. 01%P 상승에 그쳤지만, 중소기업대출은 0. 82%로 0. 10%P 올라 증가폭이 컸다. 구체적으로 중소법인(0. 89%)과 개인사업자대출(0. 71%)은 각각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