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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갈등 있는가'…양기대 "O", 추미애·한준호·권칠승·김동연 "X"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OX 질문인 '현재 당청 갈등이 존재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양기대 예비후보만 유일하게 'O'를 선택했고, 나머지는 부정했다. 양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5시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당청 갈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도 "표면적으로는 갈등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 과정에서 대통령과 정부, 당이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며 청와대와 민주당이 하나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현재는 이러한 표면적 갈등을 제대로 조율해 나가는 단계"라고 했다. 반면 'X'를 선택한 나머지 4인의 후보는 갈등설을 일축했다. 추미애 후보는 "당청 갈등이 있다고 많은 분이 오해하지만 결국 오늘 결과로 증명됐다"며 "검찰개혁을 완수하며 당청이 공조해 함께 만든 협력의 작품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당청 갈등이 있다고 믿지 않으며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오해가 있다"며 "그 오해가 커지지 않도록 저의 정치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앞으로도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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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만편 논문 읽고 '가설 150개' 뚝딱… "사람은 설 자리 없다고요?"
#AI에 '노화'와 관련된 56만편 논문을 읽히고 가설을 세워달라고 했더니, 가설 150개를 즉시 생성해왔다. 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는 "(사람 손으로 하면) 1년에 한 번 나올 성과를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이오넥서스는 바이오 분야에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해 연구, 진단, 치료 전 과정을 AI와 인간 과학자가 함께 수행할 수 있게 하는 'AI 과학자'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날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서울 강남구 바이오넥서스 사무실을 방문했다. 바이오넥서스와 AI파운데이션 모델, NPU(신경망처리장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업스테이지, 리벨리온을 비롯해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이오넥서스는 바이오 R&D(연구·개발)에 특화된 고급 연구용 AI도구 '넥서스 랙(RAG)', 연구 자율화 멀티에이전트 플랫폼 '넥서스 코-사이언티스트' 등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분석해주는 이른바 'AI 연구동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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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양병수씨(교보증권 정보보호본부장) 부친상
■양윤식씨 별세, 양병준(혜성금속 이사)·병수(교보증권 본부장)·정숙·금숙 부친상, 황금옥(당진하늘영광교회 목사)·오세현(대명성결교회 목사) 장인상, 안영숙·김혜정(구립꿈비어린이집 원장) 시부상=19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1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광주공원묘원, 152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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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시행 말고 폐지하자" 야당 법안 발의
가상자산 거래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시행 전 폐지하는 법안이 야당 주도로 발의됐다.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안을 제출했다. 대표발의자로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송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 12명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인식한 데 따라 가상자산을 증권과 동일한 과세체계로 취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도 가상자산을 이미 '상품'으로 분류해 부가가치세 체계를 적용하고 있는 만큼, 추가로 소득세를 부과할 경우 이중과세에 대한 문제가 존재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 등은 또 "자본시장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서, 가상자산에 별도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한 과세체계 형평성·일관성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됐다"고 짚었다. 제도의 실효성과 관련해선 "비거주 외국인의 취득가 산정 등 실무적·행정적 어려움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투세와 마찬가지로 가상자산 소득세를 폐지해 과세제도를 정비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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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정체' 위기맞은 유업계…'단백질·해외·프리미엄'으로 정면 돌파
국내 유업계가 저출산으로 인한 우유 소비량 정체와 유럽·미국산 멸균유의 무관세 유입이라는 이중고를 맞으면서 '단백질·해외·프리미엄'을 필두로 한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통적인 신선유 소비 증가를 이끌기에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 하에 고부가가치 제품과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다. 19일 매일유업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8435억원, 영업익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7% 늘었으나 영업익은 14. 6% 줄어든 수치다. 매일유업 측은 "발효유와 식물성 음료, 조제분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은 소폭 성장했다"며 "원가·환율 상승과 원유 잉여에 따른 백색우유 손익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도 지난해 매출이 1조48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32. 7% 감소했다. 빙과류의 핵심 소비층인 아동 인구는 줄어드는데 원재료 가격 상승이 겹쳐 수익성이 악화된 여파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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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중립산단 구축 프로젝트' 추진…사업설명회 개최
경북 구미시는 19일 대한민국 제1호 대표모델로 선정된 대형 프로젝트 '구미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SK이노베이션과 함께 금오산 호텔에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총 1302억원(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302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 체계를 친환경·고효율 구조로 전환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발전소 30㎿ 구축과 59㎿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망 도입 등이다. 또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저렴한 전력 공급과 설비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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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애인 성학대' 색동원 시설장 구속 기소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서 여성 입소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시설장 김모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정희선)는 19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상해·장애인피보호자강간 등),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피해자의 머리에 유리컵을 던져 상해를 가하는 것을 비롯해 중증 장애인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애인 1명을 드럼 스틱으로 34회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송치 전 여성·아동범죄 전문 인력으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대검찰청에 피해자들의 진술분석을 의뢰하는 등 증거수집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검사들이 직접 참석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송치 이후엔 대검 진술분석 등 과학수사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피해자 면담 및 참고인 조사 등 보완수사를 면밀히 진행한 결과 김씨의 추가 범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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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39.8도' 독감에도 일하다 숨진 유치원 교사..."눈치 보여 퇴근 못해"
경기 부천 한 유치원 교사가 독감에 걸리고도 3일 동안 출근한 뒤 중환자실에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유가족이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종합하면 부천시 한 유치원 교사 A씨는 지난달 14일 B형 독감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로 중환자실에서 숨졌다. 1월27일 독감 판정을 받은 지 18일 만이다. A씨는 독감 판정을 받고도 1월30일까지 유치원에 정상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오후 2시 조퇴한 그는 다음날인 31일 병원에 입원해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이미 치료가 늦어 폐렴 및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진 상태였다. 유가족은 A씨가 유치원 측에 먼저 병가나 연차를 신청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독감에 걸렸으면 유치원 측이 선제적으로 휴식을 권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한다. A씨 남자친구는 "독감 판정을 받은 다음 날 목소리와 미각을 잃은 상태였다. 사흘째 되던 날엔 열이 39. 8도까지 올라갔다"며 "당연히 아프면 쉰다고 말해야 하지만, 유치원이라는 곳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곳인데 독감에 걸려 고열이 나는 상황 속에서도 출근하지 말라고 안 한 책임자 잘못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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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신발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이 지역 신발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와 수출 증대를 위해 '2026년 신발산업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수요에 맞춰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베트남 국제 신발피혁전시회 한국공동관 참가 △일본 패션월드도쿄 한국공동관 참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4월17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소재한 △신발 완제품 △원부자재 △부품 △기계 등 관련 기업이다. 베트남과 일본 전시회 참가는 각각 8개사 규모로 △부스 임차 및 장치 △전시품 편도 운송 △통역 등을 제공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희망하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 비용을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부산지역 신발기업 8개사와 함께 '2025 일본 패션월드도쿄'에 참가했다. JC메디가 몽벨(일본)과 5만족, 엔드원더(일본)와 1만족 계약을 했고, 오더커스텀은 첫 전시회 참여에서 블랙볼컴퍼니(대만)와 2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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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vs 이재용 손배소 첫 재판…"손해봤다" vs "이미 위법성 미인정"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에서 국민연금 측은 삼성의 불공정한 합병과 정부 압박으로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고, 이 회장 측은 관련 형사재판에서 이미 위법성과 손해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정용신)는 19일 국민연금이 이 회장과 삼성물산,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 9명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2024년 9월 사건이 접수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자체가 부당하고 위법했는지 여부와 정부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이 실제 손해와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 사건을 크게 두 쟁점으로 나눠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국민연금 측에 "합병 부분에 대한 주장은 소장에 비교적 많이 담겨 있지만 정부의 부당 개입 부분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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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줄다리기 끝에...'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 20명 구성 완료
여야가 갈등 끝에 윤석열 정부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구성을 마쳤다. 특위는 오는 20일 전체회의와 21일 본회의를 통해 계획서를 처리한 후 오는 23일부터 곧바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조 특위에는 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 진보당 1명 총 20명 의원이 참여한다. 여당 간사로는 재선의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으며 야당 간사는 미정이다. 특위 위원장은 특위가 열린 뒤 호선 절차를 거쳐야 임명할 수 있다. 민주당은 박성준 의원을 비롯해 위원에 김승원·박선원·박지원·서영교·양부남·윤건영·이건태·이용우·이주희·전용기 의원(가나다순)을 인선했다. 국민의힘에선 곽규택·김재섭·나경원·송석준·신동욱·윤상현·조배숙 의원이 인선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여러 사건에 조작 프레임을 씌워 현직 검사를 공격할 것이고 관련 재판 공소 취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위 참여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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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325억' 아이유 사는 이곳...집주인 절반이 3040 '영리치'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힌 '에테르노청담'의 소유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테르노청담은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재계·IT 업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최고급 주거지로 불린다. 19일 머니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알스퀘어 '데이터허브(RD)'를 활용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등기부등본을 분석한 결과, 전체 29가구 중 10가구(약 44%)의 소유주가 1980~1990년대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테르노청담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전용면적 464. 11㎡의 공시가격은 325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4%(125억1000만원) 상승했다. 올해 공시가격이 300억원을 넘은 아파트는 이곳이 유일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44~497㎡ 규모의 29가구로 구성된 초고급 주거시설이다. 한강변에 위치해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를 맡고 현대건설이 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