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이용… 서울시, 전국 최초 '어울림플라자' 개관
서울시는 전국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가 문을 열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어울림플라자는 지하 4층~지상 5층(연면적 2만3915㎡) 규모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 수영장, 도서관, 다목적강당, 문화센터, 공연장 등 문화·체육시설과 함께 장애인치과병원과 장애인친화미용실 등 특화 공간 입주한다. 건립 취지에 맞게 전체 건물을 단차가 없는 구조를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는 물론 고령자, 유아차 이용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휠체어 겸용 배리어프리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과 수영장 진입을 돕는 수중 휠체어를 보유한 수영장, 점자도서와 휠체어석을 갖춘 도서관 등이 있다. 가변형 공연장에도 휠체어석을 따로 마련했다. 시각·청각·지체장애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우선 청각보조장비가 설치된 '텔레코일 존'을 조성하고 △점자안내판 △전동휠체어 충전기와 와상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
"낮에는 인쇄소 밤에는 힙지로"…충무로 일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충무로 43번지 일대 '충무로 1. 2. 3. 4. 5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무로 1~5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충무로, 을지로, 퇴계로, 삼일대로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낮에는 인쇄소, 밤에는 힙지로'라는 반전 매력을 지닌 곳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도시관리 목표 실현과 민간 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 증대를 위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마련을 추진해왔다. 구역별 정비방향에 따라 일반정비, 소단위정비 등 정비수법을 설정하고 건폐율, 용적률 등 건축물 밀도 및 도로 등 기반시설을 계획했다. 또 도심 경쟁력 강화 및 주변지 개발 현황을 고려해 시행면적 3000㎡이상 복합용도 계획시 높이 20m를 추가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을지로변은 도심 업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시설을 50%이상 도입을 유도하고 충무로·퇴계로 일대는 기 형성된 인쇄 및 영화·영상 산업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쇄제조.
-
은행권 중동 익스포져 4.3조..당국"정유·석화기업, 모니터링 강화"
금융당국이 중동 전쟁의 장기화에 대비해 정유, 석유화학, 항공 등 유가 민감 업종의 익스포져(위험노출액)를 점검하고 업종별 수익성 악화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대한 금융회사의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6개 은행의 중동 지역 익스포져는 4조3000억원에 달한다. 금리변동에 민감한 보험사는 자산-부채 만기차이인 '듀레이션 갭' 관리를 당부했고 여전채로 자금을 조달하는 여신전문회사는 대체 조달 수단 확보를 강조했다. 중동 현지는 5개 은행, 3개 손해보험사가 진출해 있는데, 전원 재택근무 전환하거나 대체 사업장으로 이동 조치했다. ━유가·채권금리·환율 '요동'. 금융위 "건전성엔 영향 없어. 장기화 대비해야"━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김진홍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업권별 협회,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등과 함께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중동 상황에 따른 리스크가 국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장기화 대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제 유가와 채권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등 복합적인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
-
버즈니, AI바우처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최신 솔루션 7종 제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술 서비스 기업 버즈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버즈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커머스에 특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7종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도입을 고민하는 수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버즈니의 대표적인 커머스AI 솔루션인 '에이플러스 검색AI'는 이커머스 매출 증가를 돕는다. 텍스트 임베딩과 유사 이미지 검색 모델을 결합해 폭넓은 자연어 검색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랭킹 최적화를 통해 검색 정확도를 높인다. 회사에 따르면 KT알파 쇼핑은 버즈니 검색AI 도입 전 진행한 PoC(개념증명)에서 기존 대비 검색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은 사용자 행동 로그(사용자가 남긴 행동 기록)와 상품 메타데이터(상품의 설명 데이터)를 융합 학습해 실시간으로 개인화 및 연관 상품, 키워드 기반 추천을 제공한다.
-
LG전자, 신형 '휘센 뷰I' 출시…AI·셀프청소 기능 강화
LG전자가 19일 2026년형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이하 뷰I)를 출시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휘센 뷰 시리즈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6% 증가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같은 기간 LG전자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수준이다. 대표 기능인 '클린뷰'가 간편한 청소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나사 하나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에어컨을 열고 청소할 수 있는 기능으로 2024년 출시 당시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뷰I 신제품에는 클린뷰를 비롯해 기존 최상위 라인업에만 적용됐던 기능들이 대거 확대됐다. '레이더 센서'는 사용자의 위치와 이용 패턴, 실내 공간을 분석해 AI(인공지능) 바람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설정 온도에 가까워지면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실내에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외출 모드'로 전환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대 76%까지 줄인다. '쾌적 제습' 기능도 강화됐다. 온도를 과도하게 낮추지 않고 습도만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전력 사용량은 기존 강력 제습 대비 최대 36% 절감할 수 있다.
-
교육부·과기부 손잡았다…AI 인재 '전 주기 양성' 시동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 정책을 공동 추진한다. 초·중등부터 대학, 평생교육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인재 정책 온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부처는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 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재 유입부터 성장, 활용까지 정책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6~2030)'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AI 교육 혁신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초·중등 단계에서는 AI 실습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이 데이터와 모델을 직접 다루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 연수와 윤리 교육도 병행한다. 대학에서는 AI 중심대학과 거점대학 간 공동연구와 학점 교류 등을 확대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
광운대역세권 재개발 결국 해제…동의율 부족에 장기전세사업 좌초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결국 해제됐다.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약 8년간 추진되던 사업이 좌초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월계동 411-53번지 일대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해제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1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일부 토지 소유자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2023년 토지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 기한 연장을 요청하면서 사업 기간이 2025년 10월까지 연장됐지만 기한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청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정비구역 해제 수순을 밟게 됐다. 정비구역 해제에 따라 해당 지역은 기존 월계생활권 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 해제 고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
"노래주점·식당서 약물음료 먹여"...김소영, 추가 범행 3건도 송치
'모텔 약물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이 추가 범행 3건에 대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추가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송치된 사건 외에 김소영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 일대 식당, 모텔, 노래주점 등에서 추가 피해자 3명에게도 약물을 탄 음료를 건네 상해를 입힌 혐의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를 포함해 피해 남성은 총 6명으로 확인됐다. 김소영은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모발 감정 결과 등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추가 혐의가 있다고 봤다. 국과수의 모발 감정 결과 추가 피해자 3명 중 2명의 모발에서 기존 피해자들과 같은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9일 약물을 탄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김소영을 구속 송치했다. 김소영은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
유가 다시 치솟자…美, 존스법 두달 면제 이어 "하루이틀 내 추가 조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이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치솟자 미국이 이례적으로 '존스법' 적용을 두 달 동안 면제하기로 했다. 이어 조만간 추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존스법 적용을 60일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 시장의 단기적인 혼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석유, 천연가스 등 필수 자원이 미국 항로로 자유롭게 운송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20년 제정된 해운법인 존스법은 미국이 건조하고 미국인이 운영하는 미 국적의 선박만 미 연안 항로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미 해운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이번 한시적인 면제 조치에 따라 외국 선박도 60일 동안 미국 항구 사이에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조치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미 해운업계 연합단체인 아메리칸매리타임파트너십(AMP)은 성명을 내고 "소비자들의 휘발유 가격 인하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권한을 남용해 외국 선박이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불필요하게 대체하는 것에 깊이 우려한다"고 했다.
-
F4도 추경 '한목소리'…"최대한 이른 시일 내 추경 편성 필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경제·금융 당국 수장들이 조속한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편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동 상황과 관련해선 정부와 한은이 공조해 적기에 시장안정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19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 이찬진 금감원장,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F4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상황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동결 영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추경을 편성할 필요성에 동의했다. 유가 상승이 연료, 물류, 배달비 등 연쇄적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경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내수·수출 등 실물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실제 성장률과 잠재 성장률의 차이를 보여주는 GDP(국내총생산)갭이 마이너스를 보이는 상황에서 초과세수를 재원으로 적자국채 발행 없이 추경을 추진할 경우 물가와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은 "美금리 불확실성 커졌다…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한국은행이 중동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를 동시에 경고하며 금융시장 점검에 나섰다. 한은은 19일 오전 8시 유상대 한은 부총재 주재로 '중동 상황 및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점검 TF 회의'를 열고 국제금융시장 흐름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연준은 17~18일(현지시간)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를 3. 50~3. 75%로 유지했다. 경제전망(SEP)에선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모두 상향 조정했다. 향후 금리 경로를 나타내는 점도표는 기존 전망을 대체로 유지했지만 금리 인하를 주장한 소수 의견은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진전 없이는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며 "대다수 위원은 지난 12월보다 더 작은 폭의 금리 인하를 선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중동 사태의 경제적 영향은 매우 불확실하다"며 당분간 상황을 지켜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가 충격을 일시적 요인으로 보는 것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이란 가스전 피격에 똑같이 보복...'에너지 전면전' 유가 111달러 돌파
18일(현지시간) 중동 에너지 시설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이란이 공습을 주고 받으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11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남파르스에 위치한 가스전을 폭격했다. 남파르스 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 천연가스 매장지 중 하나로 이란 에너지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란과 카타르가 이 가스전을 공유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란이 내수용 전력, 난방 공급 대부분을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내수용 에너지 공급망을 파괴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이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80%가 남파르스 가스전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이에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고, 실제 카타르 라스 라판 산업 단지에 위치한 천연가스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 카타르 측은 이로 인해 단지 내부에 광범위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한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