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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면전 임박?…NYT "바레인서 이란으로 미사일 발사 확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중동 전면전으로 번질거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바레인에서 이란 방향으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발사 주체가 바레인군인지, 바레인에 주둔 중인 미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동 걸프국인 바레인에서 이란으로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자체만으로도 중동 전면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앞서 SNS(소셜미디어)에 공유된 미사일 발사 영상을 판독한 결과 "바레인 북부 주거지 인근에서 이란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2발이 발사되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이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페르시아만(걸프) 국가에서 이란을 향한 공격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보도했다. NYT가 판독한 영상은 지난 7일 SNS에 올라온 것으로, 바레인 북부 주거지역과 공항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2발의 미사일이 발사돼 하늘에 흰 연기 궤적을 남기며 바다를 넘어 북동쪽 즉 이란 방향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바레인 참전? "바레인 주둔 미군 소행인 듯"━NYT는 "영상만으로는 발사 주체가 바레인에 주둔한 미군인지 바레인군인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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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경선 후보 등록…국민의힘 "통일교 의혹부터 해명"
국민의힘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로 등록한 것을 두고 14일 "범죄 혐의부터 말끔히 벗고 부산 시민 앞에 나서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전 전 장관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점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통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정부는 전 전 장관에 대한 소환조사는커녕 수사를 회피하며 대놓고 봐주고 있다"며 "그런 사이 전 전 장관은 출판기념회를 열고 태연하게 책값을 훌쩍 넘는 현금 봉투를 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각종 범죄 의혹을 안고 있는 인물이 330만 부산 시민 표를 얻겠다며 뻔뻔한 행보에 나선 것은 부산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당선이 되더라도 언제든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어 시장직 박탈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며 "부산 시민은 해명되지 않은 정치인의 의혹과 리스크를 떠안고 선거를 치를 이유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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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서 규모 2.6 지진…대구·경북서 흔들림, "안전 유의"
14일 오전 경북 성주군에서 규모 2. 6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0분20초쯤 성주군 남남동쪽 13㎞ 지역에서 규모 2. 6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 82도, 동경 128. 35도다. 발생 깊이는 11㎞다. 진앙 인근 지역에선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 성주군·고령군과 대구 달성군은 계기진도가 Ⅲ(3)으로 관측됐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경북 경산시·김천시·청도군·칠곡군, 대구 달서구·동구·북수·서구, 경남 거창군·창녕군·함양군·합천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등 계기진도는 Ⅱ(2)다.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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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름 넣을까?"…'최고가격제' 이틀째 1800원대 안착
석유 가격 상한제 시행 이틀째인 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1800원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851. 85원으로 전날 대비 12. 22원 하락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71. 14원으로 전날보다 16. 51원 내렸다. 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1856. 09원으로 전날보다 16. 58원 하락했다. 서울 평균 가격 역시 전날보다 16. 23원 내린 1863. 11원이다. 중동 전쟁 발발 직후 하루 최대 80원씩 치솟던 경유 가격은 지난 10일 ℓ당 1931. 62원의 고점을 찍은 후 연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날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당 보통 휘발유는 1724원, 자동차용 경유는 1713원, 실내 등유는 1320원으로 지정하는 석유 최고 가격제를 시행했다. 최고 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에 적용하고 주유소들은 해당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판매가격을 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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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수균씨(SK이노베이션 본사부·한국핸드볼연맹 PR본부장) 부친상
■박병수씨 별세, 박수균씨(SK이노베이션 본사부·SK하이닉스 H-TF·한국핸드볼연맹 PR본부장) 부친상, 조민진씨(작가·전 JTBC 기자) 시부상 = 13일, 춘천호반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장지 춘천안식공원, (033)25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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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맞아? 장발+수염에 살찐 근황…"작품 없어 힘들다" 토로
배우 김남길(45)이 부쩍 살이 오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배우 진구 유튜브 채널엔 '이보다 더 후리할 수 없는 배우 모임'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진구의 18년 지기 절친 김남길과 배우 김성균이 출연했다. 먼저 등장한 김성균이 진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김남길이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머리와 수염을 기른 것은 물론 다소 살이 오른 듯한 김남길 모습에 진구와 김성균은 "야수가 왔다", "너 왜 이러냐"며 놀랐다. 진구는 "유튜브는 드라마·영화와 달리 디테일한 대본이 없어서 너네가 부담스럽겠다 싶었는데 흔쾌히 나와줘서 고맙다"며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남길은 "부담스러우면 여기 못 오지"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김남길에게 "되게 편하게 오신 것 같다"고 하자 진구는 "다음 촬영 땐 빨가벗고 오겠다"며 농담을 던졌고, 김남길은 "수영복 입고 여름에 한 번 더 하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AI(인공지능)와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김남길은 "날씨나 금리 변화를 물어보면 잘 대답해 준다"면서도 "사실 요즘 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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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그래" 쉬쉬하다 신장 망가진다…150만명 앓는 '이 병'
우리 몸의 비뇨기계는 2개의 신장, 2개의 요관, 1개의 방광, 요도가 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주머니로 물이 든 풍선과 비슷한 모양이다. 소변이 신체 바깥으로 빠져나가려면 방광 근육은 수축하고 요도 입구는 열려야 한다. 소변의 저장·배출 기능이 잘 되는 방광은 건강한 방광이며 보통 정상 성인은 하루에 약 1. 5리터(ℓ)의 소변을 4~6회 나눠 본다. '신경인성 방광'은 이러한 방광의 기능이 대뇌, 척수, 말초신경계 등의 이상으로 저하된 상태다. 고령 인구 증가와 파킨슨병, 뇌졸중, 치매 등 신경계 질환 증가에 따라 신경인성 방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환자 비중이 가장 높다. 과거엔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방치했지만 최근엔 조기 치료를 통해 신장 손상 및 요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단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신경인성 방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150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유병률(어느 한 시점 내 특정 인구집단·지역에서 질병을 보유한 인구수)이 높다. 신경인성 방광의 대표 원인 질환은 △뇌 질환(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치매 등) △척수질환(척수손상, 급성횡단척수염 등) △말초신경계손상(회음부 수술, 자궁적출술, 대상포진바이러스 감염 등) △당뇨병성 방광병증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척추강협착증 △베체트병·전신홍반루푸스 등 기타 질환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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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이자 3%대가 있다니..."싸다" 은행 고객들 여기로 우르르
# 서울에 거주하는 대기업 직원 A씨는 최근 이사를 앞두고 광주 지역농협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주거래은행은 1금융권인데, 낮은 금리에 이끌려 생전 처음 2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A씨는 "대출 금리가 대형은행은 4%대 중후반대인데 지역농협은 3% 후반에서 4% 초반대까지 거의 0. 5%포인트(P) 차이가 나서 거부할 수 없었다"며 "차주 입장에선 어디서 빌리든 싸면 좋다. 한 달에 수십만원 차이 아닌가"라고 했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기존 은행 고객들이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으로 발을 돌리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손쉬운 이자장사에 경고를 보내고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를 옥죈 결과 2금융권 금리가 더 낮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지면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5501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1280억원(0. 15%) 감소했다. 주담대 잔액은 609조891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9812억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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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계' 첩보에 정보수집하다 소송당한 국정원 직원…법원 판단은?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사찰당했다며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3단독 정선희 판사는 A씨가 국가와 국정원 직원 B씨를 상대로 낸 75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국정원 직원이 일상생활을 불법 촬영하고 촬영본을 다른 국정원 직원들에게 보고해 헌법이 보장하는 인격권과 사생활의 자유 등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법 행위로 인한 정신적 손해배상으로 B씨와 국가가 2000만 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A씨와 함께 소송을 진행한 원고 11명도 같은 이유로 각 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B씨는 합법적인 정보 수집 활동이었다며 맞섰다. A씨가 북한 연계 의심 인물이라는 첩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다. B씨는 이 정보가 믿을 만하다고 판단해 2024년 3월 6일부터 A씨 동향을 파악한 뒤, 같은 달 21일 서울고법으로부터 국가안보 목적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정보를 수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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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트럼프, 김정은과 만남 좋다며 시기는 여지 남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은 좋다면서도 시기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다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20여분 동안 깜짝 회동한 뒤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 내용의 상당 부분이 북한 문제에 대한 내 견해를 묻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총리와 면담에서 "김 위원장이 미국이나 나와 대화를 원하는지 궁금하다"며 김 총리의 의견을 물었다. 김 총리는 "최근 북한의 언사가 '못 만날 이유가 없다'에서 '우리 사이가 꼭 나쁠 이유는 없다'는 식의 관계 정상화를 암시하는 표현으로 약간 진전됐다"며 "(북미 정상 간 만남을 위한) 작은 가능성이라도 살리기 위해 접촉과 대화를 늘리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북미 관계를 풀어낼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대통령 보고 전이라) 공개하기 어렵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스마트하다'고 표현하면서 흥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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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 용서할 수 있다, 말할 필요는 없다…한 작가의 토닥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침묵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하지 못한 말에 대한 감정들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 이나윤 작가는 6년차 신예 작가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2009년부터 영화 일을 해오며 영상 분야에는 잔뼈가 굵었지만, 미술계에서는 아직 도전자에 가깝다. 하지만 벌써 네 번째 전시를 열고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소재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작업 방식, 통통 튀는 감성의 작품들이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전시 개막보다 먼저 본 전시 '돈 스피크'(Don't Speak : 말하지 마세요)에도 작가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잘못과 망각이라는 특이한 주제부터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를 오가는 표현 방식까지 기존의 전시와는 구분되는 특징이다. 다른 작가들이 하기 쉬운 실수인 자신의 감정을 강요한다는 느낌도 없다. 전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오롯이 보는 사람의 몫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오감을 모두 활용한 전시 공간 구성이다.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에 들어와 있는 듯 수많은 액자와 도자, 영상, 소리가 끊임없이 눈과 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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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일했으니 잘했다고요?…그런 사람 필요없습니다
"공부도 일도 열심히 하는데 하는 것만큼 성과가 안 나와요. " 업무에 투자한 노력(인풋)만큼 결과(아웃풋)가 나오지 않는 문제는 직장인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다. 업무 시간을 과하다 느낄 정도로 늘려도 성과를 거두지 못해 스트레스만 쌓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인지능력이 객관적으로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인지능력은 OECD 평균 이하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뇌과학 전문가인 가바사와 시온은 저서 '일하면서 바로 써먹는 아웃풋 x 성과 도감'에서 인풋 중심의 업무·학습 습관이 이같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조언한다. '얼마나 공부(일) 했느냐'에 집중하다 보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 힘들다는 것이다. 3시간 일한 사람보다 10시간 일한 사람이 더 훌륭한 것은 아니다. 핵심은 어떤 성과를 내는지다. 책은 업무 시간과 노력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는 냉정한 조언을 건넨다. 어떤 성과가 나왔는지를 바탕으로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지 않으면 '인풋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