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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충남·대전 통합에 충북은 '뭣이여'라 해, 충청통합 고민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청이 대전과 세종, 충청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성장 발전 전략을 취하려 하면 연합을 넘어 통합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지금은 국경이 거의 무너졌고 국제 경쟁은 도시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초광역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도시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표적인 지역균형발전 공약인 '5극3특' 정책을 거론하며 "대전과 충남이 통합하면 충북은 '뭣이여' '어찌되는겨'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가급적 광역으로 통합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5극3특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기반의 국가 균형성장'의 실천방안이다.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의 '5극 초광역권'에 특별지자체를 설치·운영하고 제주·전북·강원특별자치도 '3특'을 육성하는 방안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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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최대 21만원 지원
서울 중구는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세대다. 지난 1월 1일 이후 소형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구매 금액의 30%로, 가구당 최대 21만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가열·건조나 미생물 발효 방식을 사용하는 처리용량 1~5kg 내외의 가정용 제품이다. 단,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는 관련 법에 따라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로 문의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세대당 1대만 지원된다. 특히 지원받은 기기는 최소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의무 사용 기간 내 처분하면 보조금이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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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안보프레임 제기는 쟁점 흐리기"
MBK 파트너스는 최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중국투자공사(CIC)의 MBK파트너스 펀드 출자 사실을 부각하며 '안보 이슈'를 제기한 것에 대해 "자신을 둘러싼 거버넌스 실패 문제와 여러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른 쟁점으로 전환하려는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MBK 파트너스는 "핵심은 최윤범 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와 반복된 거버넌스 논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최윤법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권고한 것을 예로 들며 "ISS를 비롯한 주요 의결권 자문기관들은 누구도 투자자 구성 문제를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문제로 지적한 것은 오직 고려아연 내부의 지배구조 리스크"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회장 측이 지적한 CIC의 출자 비중은 MBK 6호 펀드 전체 약정의 약 5%에 불과하며 나머지 95%는 북미, 유럽, 중동의 연기금과 공공기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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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먹은 교촌 "가맹점주의 '붓질' 덕분…100년 기업 될 것"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13일 창립 35주년 행사를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교촌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우수 가맹점을 시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수유2호점'·최우수 가맹점 '송도8공구점' 등 총 12개 가맹점이 우수 매장으로 선정됐다. 또 장기근속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송종화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35년 전 처음 주방에 신선한 기름을 붓던 '진심 경영'의 철학이 교촌의 변함없는 뿌리가 됐다"며 "그 진심을 담은 가맹점주들의 '붓질'과 정체성을 지켜온 임직원들의 헌신이 오늘날 교촌의 저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뜻하는 '해현갱장'은 모든 구성원이 가슴에 새겨야 할 소명"이라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진심 어린 열정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며 '100년 교촌'으로의 도약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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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또 망언…"국제사회에 '독도=일본 땅' 확실히 알릴 것"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공개적으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재차 주장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겠다고 밝혀 한국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12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지난달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각료를 파견하지 않은 것과 관련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케시마의 날에 장관급 각료를 왜 파견하지 않았느냐는 와다 마사무네 참정당 중의원의 질문에 "정부 내에서 검토한 결과 정무관(차관급 아래)이 참석하기로 했다"며 "국내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고, 외교적으로도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점을 더 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국제사회에 알리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보낸 것은 한·일 관계 개선 기조를 반영한 조치이지만,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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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회장 "테슬라 키운 나스닥처럼…코스닥 체질 개선 필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테슬라는 상장 이후 나스닥 시장에서 조달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 AI(인공지능)와 로봇을 선도하는 기업이 됐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국내 상장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 회장은 13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미국 상장사는 나스닥 시장을 통해 상장 이후에도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한다. 반면 국내 상장사는 공모 자금이 사실상 최종 종착지인 경우가 많다"며 나스닥을 벤치마킹해 출범한 코스닥 시장이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테슬라를 사례로 들며 "테슬라는 2010년 상장 이후 2019년까지 약 10년간 적자를 냈지만, 그 기간에도 나스닥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며 현재 전기차뿐 아니라 AI와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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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사보위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본격 가동"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6기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 민간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보위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주요 사회보장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사회보장 제도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민관 합동위원회다. 올해 1월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사보위 신규 민간위원들이 이날 워크숍에 참석했다.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이날 행사는 제6기 신규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사회보장위원회의 역할 및 2026년 운영방향 △이재명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 △삼중(인구·디지털·기후) 전환과 사회보장 정책환경 변화 등 세 가지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임기 2년인 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위원회가 담당하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장기 발전방향 수립과 주요 사회보장 시책에 대한 심의·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보위는 부처 간의 경계를 넘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범정부 차원의 최상위 사회보장 정책 컨트롤타워"라며 "인구위기,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삼중 전환의 시대에도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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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항공기·선박 결항에도 면세품 반납 안 한다…한도 800달러
다음달부터 항공기·선박이 결항이나 회항되더라도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이내에선 면세품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면세산업 업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도운영위는 재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소속 공무원과 민간 위원으로 구성되며 면세점 제도의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점검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근 증가했으나 고환율과 소비패턴 변화, 중국인 보따리 상인 매출 감소 등을 배경으로 면세점 업황의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면세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항공기·선박이 결항 또는 회항되는 경우 면세품 회수 절차에 대한 세부 지침(관세청 고시) 행정예고에 앞서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천재지변, 결항 등 불가피한 경우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이내는 회수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는 기본면세(800달러)에 품목별 별도면세(술 400달러·2L, 담배200개비, 향수100ml)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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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절벽' 앞둔 빅파마에 K바이오 기회↑…내달 AACR서 기술력 시험대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내달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에 참석해 각 사 기술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기존 항암제들과 차별화 가능한 기전 또는 모달리티(약물전달)의 파이프라인 발표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수년 내 도래하는 주력 항암제 특허만료에 글로벌 제약사 기술도입 수요가 높아진 만큼, 초기 유망 물질의 해외 기술이전 계약 기회 동력이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알지노믹스,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내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하는 AACR을 통해 각각 개발 중인 항암 파이프라인 초기 데이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술행사다. 비교적 초기 연구단계 물질 관련 데이터 발표가 주를 이루는 자리로 잠재력 높은 유망 신약후보를 선별하기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공개되는 국내사 데이터는 각 사별 최초 또는 차별화 요소 공개를 통해 파이프라인 가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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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14~17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프랑스에서 진행"
중국 상무부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변인 명의로 중국과 미국은 양측 협의에 따라 허리펑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오는 14~17일 대표단을 이끌고 프랑스에서 미국과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양측은 양국 정상의 부산 회담과 그동안의 전화 통화에서 도출한 공통 인식을 지침으로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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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하철 기다리며 청포도 입에 쏙…껍질은 바닥에 퉤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청포도를 먹은 뒤 껍질을 바닥에 막 뱉는 남성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로부터 받은 한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는 중년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샤인머스캣을 손에 들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남성은 구석으로 이동한 뒤 샤인머스캣을 꺼내 먹기 시작했다. 이후 남성은 지하철역 바닥에 대놓고 포도 껍질을 뱉었다. 그의 기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성은 바닥에 널브러진 껍질을 잘 보이지 않게끔 발로 구석에 밀어 넣었다. 남성은 주변 눈치를 살피며 이 같은 민폐 행동을 반복했다. 이를 영상 촬영한 제보자는 "남성이 껍질을 치우고 가는지 살펴봤는데 결국 안 치우고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샤인머스캣은 껍질째 먹어도 되는데, 모르시는 걸 보니 연세가 좀 있으신 것 같다"며 공공장소에선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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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 참혹한 장면…30대 여성 집서 개·고양이 8마리 죽고 8마리 구조
인천 한 아파트에서 8마리의 개와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30대 여성을 조사 중이다. 1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8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굶기고 방치해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집에선 사체 외 또 다른 강아지와 고양이 8마리가 발견됐다. 동물보호단체는 A씨 관련 제보를 받은 뒤 경찰, 남동구 공무원 등과 동행해 A씨 집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수의 동물을 모으나 제대로 돌보진 않는 '애니멀 호더'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사체들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 의뢰했다. 구조된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동물보호단체 보호소에 옮겨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