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항공기·선박 결항에도 면세품 반납 안 한다…한도 800달러

4월부터 항공기·선박 결항에도 면세품 반납 안 한다…한도 800달러

세종=김온유 기자
2026.03.13 15:00
에어서울, 해외 무착륙 비행 '면세 쇼핑도 하고 항공권 선물도 받고'  에어서울은 주말 진행한 해외 무착륙 비행에서 파격적인 면세 할인과 함께 다양한 기내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20일과 21일 진행된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탑승률 98%를 기록하며 승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비행에서는 전 탑승객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기내에서는 퀴즈 게임, 럭키드로우, 가위바위보 게임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항공기, 명탐정 코난 인형과 초콜릿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에어서울은 3월에도 6일, 14일, 21일 3차례 해외 무착륙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공항사진기자단.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에어서울, 해외 무착륙 비행 '면세 쇼핑도 하고 항공권 선물도 받고' 에어서울은 주말 진행한 해외 무착륙 비행에서 파격적인 면세 할인과 함께 다양한 기내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20일과 21일 진행된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탑승률 98%를 기록하며 승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비행에서는 전 탑승객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기내에서는 퀴즈 게임, 럭키드로우, 가위바위보 게임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항공기, 명탐정 코난 인형과 초콜릿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에어서울은 3월에도 6일, 14일, 21일 3차례 해외 무착륙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공항사진기자단. /사진=공항사진기자단

다음달부터 항공기·선박이 결항이나 회항되더라도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이내에선 면세품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면세산업 업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도운영위는 재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소속 공무원과 민간 위원으로 구성되며 면세점 제도의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점검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근 증가했으나 고환율과 소비패턴 변화, 중국인 보따리 상인 매출 감소 등을 배경으로 면세점 업황의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면세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항공기·선박이 결항 또는 회항되는 경우 면세품 회수 절차에 대한 세부 지침(관세청 고시) 행정예고에 앞서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천재지변, 결항 등 불가피한 경우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이내는 회수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는 기본면세(800달러)에 품목별 별도면세(술 400달러·2L, 담배200개비, 향수100ml)가 적용된다.

재경부와 관세청은 앞으로도 일반 국민과 외국인의 면세점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면세산업이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유통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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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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