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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남 줄 서 봅니다" 학교 직원 성희롱한 교장...2000만원 배상
학교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사적 연락까지 한 교장이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민사14단독(부장판사 이용관)은 최근 원고 A씨가 피고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2087만6500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었고, B씨는 이 학교의 교장으로 근무했다. 교장 B씨는 교직원들과 식당에서 식사 중 A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이후에도 사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학교에 좋아하는 사람도 만들고 해야 학교에 오는 재미와 설렘이 있다", "1층남(1층에 있는 남자) 줄 서 봅니다" 등 연애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A씨에게 보냈다. 이 밖에도 B씨는 주말에 사적인 연락, 선물 쿠폰 보내기, 사적 만남을 암시하는 메시지 보내기 등 행위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다못한 A씨는 성희롱 등을 이유로 B씨를 대구시교육청에 신고했다. 교육 당국은 B씨 행위를 성희롱으로 판단해 정직 1개월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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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 포기하고 양육비 면제…이혼 9년 뒤 "다 내놔" 소송
이혼 당시 '재산분할 포기하는 대신 양육비를 주지 않겠다'고 합의했어도 뒤늦게 상대방이 과거 양육비를 요구할 수 있을까.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중환자실 간호사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전 남편은 결혼생활 중 사업이 크게 기울면서 빚더미에 앉았다. 채권자들 독촉 전화가 끊이지 않았고, 남편은 A씨에게 폭언하며 스트레스를 풀더니 점점 억압적 태도를 보였다. 밤낮이 수시로 바뀌는 3교대 근무로 지쳐 있던 A씨는 결국 협의이혼을 선택했다. 당시 아이는 4살이었다. A씨는 불규칙한 근무 여건상 어린이집 등·하원과 육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사실상 사업을 접어 시간적 여유가 있던 남편이 양육권을 가져갔다. A씨는 남편의 많은 빚을 고려해 재산분할을 포기했다. 대신 남편은 A씨에게 양육비를 청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후 A씨는 틈틈이 아이를 만나며 9년을 보냈다. 그런데 최근 전 남편은 지난 9년 치 양육비를 한꺼번에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약속을 어긴 전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재산분할까지 포기하고 양육비를 면제받기로 합의했는데 이제 와서 달라고 하면 줘야 하는지, 양육비 청구에는 소멸시효가 적용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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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온코마스터 합병완료…환자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 본격화
온코크로스가 온코마스터와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실제 암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이 합병을 통해 약 10년간 축적된 1만명 규모의 실제 암환자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랩터 AI 2. 0(RAPTOR AI 2. 0)과 결합해 신규 치료 표적 발굴, 바이오마커 개발, 동반진단(CDx),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등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온코마스터가 확보한 데이터는 실제 암환자의 치료 이력, 약물 반응, 재발 및 생존 정보 등을 장기간 추적한 임상 데이터 및 멀티오믹스 데이터다. 이러한 실제 환자 기반 장기 추적 데이터는 구축하는 데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만큼 글로벌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된다. 현재 온코크로스는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과 실제 환자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및 플랫폼 서비스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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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 달러 돌파…獨·中·美 이어 네 번째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6월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로 월 수출 1000억 달러를 상회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70. 9% 증가한 10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5월(877억5000만달러)을 한 달 만에 넘어섰다. 6월 수입은 661억달러로 30. 1%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361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5억4000만달러로 59. 5% 증가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20대 주력 수출품목 중 1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448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99. 5% 급증했다. 메모리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세가 수출 증가를 견인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40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컴퓨터 수출은 54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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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매일 출석만 해도 코인 지급…'출석 이벤트' 상시 운영
웨이브가 매일 출석 체크만 해도 코인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출석 이벤트는 웨이브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매일 '출석 체크' 버튼을 누르면 즉시 100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웨이브 골프' 등 지정된 콘텐츠를 확인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200코인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데이'도 운영한다. 매달 정해진 출석 일수를 모두 채운 이용자에게는 1000코인을 추가 지급한다. 적립한 코인은 웨이브 서비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신 개봉작을 개별 구매(TVOD)하거나 정기 이용권을 결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 혜택을 높였다. 이벤트는 웨이브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 캘린더를 통해 누적 출석 현황과 보유 코인을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는 출석 이벤트와 함께 서비스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날부터 CBS 라디오와 미국 CNN 등 뉴스 채널을 라이브 서비스에 추가해 실시간 뉴스와 라디오 콘텐츠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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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LTE 통합 요금제 출시…100→18종 간소화, 최대 5Mbps QoS
KT가 100여종에 달했던 요금제를 18종으로 간소화한다. 전 구간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을 적용해 요금 부담도 완화한다. 별도 신청해야 했던 연령별 혜택은 이제 자동 적용된다. 기존 요금제 신규 가입은 이날부터 중단되나 기존 가입자는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기존 5G·LTE 요금제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합요금제는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가지 라인으로 재편했다. 초이스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요금제다. 스마트 기기에서 데이터를 나누어 쓸 수도 있다. '초이스 110'은 80GB, '초이스90'은 60GB까지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또 OTT, 디바이스 할인 등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초이스130'은 스마트기기 요금제 할인을 최대 2회선까지 제공하고, '초이스 더블'은 디즈니 플러스 스탠다드와 단말 보험 할인을 동시에 제공한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제공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실속형 요금제다. 일부 요금제에 있던 공유 데이터 제한을 없애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나눠 쓰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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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I·자율주행 연구 지원…'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참가 모집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 논문 경연 프로그램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국내 이공계 인재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 논문 경연 대회다. 퀄컴은 혁신, 실행, 팀워크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대학원생의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AI(인공지능) 생태계와 미래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엣지 AI △자율주행 △에이전틱 AI 등 3개 분야다. 2025~2026학년도 기준 국내 대학에서 정규 석사 또는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해당 분야의 세부 주제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논문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퀄컴 연구진과의 멘토링을 통해 연구 주제와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기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우수 논문은 퀄컴 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발표 및 포스터 세션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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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앤트로픽 '미토스5' 빗장 풀었다…한국에선 언제?[IT썰]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5'와 '페이블5'에 걸었던 수출통제를 풀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곧바로 다시 쓸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로이터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5'와 '미토스5'에 대한 수출통제를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이르면 다음 날부터 모델 접근 복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도 자사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 상무부로부터 클로드 페이블5와 미토스5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해제했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내일부터 접근권 복원을 시작하며, 곧 업데이트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외국인의 미토스5·페이블5 접근을 전면 중단하는 수출 통제 지침을 내렸다. 두 모델 모두 앤트로픽의 최상위급 AI로, 미토스는 사이버 보안 위협 우려로 현재 제한적으로 접근권이 제공되고 있다. 페이블5는 미토스에 안전장치를 달고 일반에 공개된 모델이다. 국가안보 우려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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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지 짜장라면"...'우지' 자신감 삼양식품,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삼양식품이 우지로 만든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르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짜르르는 최근 짜장라면시장에서 제품 본연의 풍미와 깊은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와 삼양1963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선보이는 제품이다. 우지로 튀긴 면과 로스팅 공법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짜장스프, 큼직한 소고기 다이스 후레이크를 적용해 깊고 진한 소고기 풍미를 구현했다. 두툼한 면발은 쫄깃하고 풍성한 식감을 살렸으며, 우지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짜장소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장스프는 춘장과 양파 등을 고온에서 볶아 달콤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소고기 풍미를 더해 묵직한 짜장의 맛을 완성했다. 또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을 적용해 우지 유탕면에서 우러난 면수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면에 배어 있는 우지의 풍미가 소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더욱 깊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은 이날부터 5일까지 삼양식품 공식몰에서 '짜르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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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생후 14일·3.14㎏' 신생아 간-소장 연결 성공…세계 최초
세브란스병원이 담도폐쇄증을 앓는 3㎏대 체중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간 입구를 소장과 연결하는 로봇 '카사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수술과 관련해선 세계 최연소·최저 체중 사례다. 인경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교수는 담도폐쇄증을 앓고 태어난 생후 14일·체중 3. 14㎏의 A양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 5시간 8분에 걸쳐 로봇 카사이 수술을 시행했다. 안정적으로 수술을 마친 A양은 부작용 없이 회복 후 같은 달 30일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담도폐쇄증은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이 소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간 안에 고이는 질환으로, 신생아 1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난치병이다. A양이 받은 카사이 수술은 막힌 담도를 대신해 간 입구를 소장과 직접 연결, 담즙을 소장으로 흐르게 하는 표준치료법이다. 수술 명칭은 이 방법을 개발한 일본 의사 이름을 땄다. 세브란스병원은 "4㎏ 미만 담도폐쇄증 아기에게 로봇 카사이 수술을 시행한 것은 문헌상 보고된 적 없는 세계 최연소·최저 체중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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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팬 모여라"…SKT, T팩토리 성수서 '암행천문' 전시
SK텔레콤은 브랜드 체험 공간 T 팩토리(T Factory) 성수에서 e스포츠 구단 T1과 함께 신규 전시 '암행천문: 별을 헤다(이하 암행천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SKT는 2004년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T1을 창단한 이래, T1의 적극적인 조력자로서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2일부터 시작되는 '암행천문' 전시는 청년 세대와 SKT 브랜드가 만나는 체험 공간인 T 팩토리 성수에서 T1의 역사를 전시 콘텐츠로 풀어냄으로써, 청년 세대가 e스포츠 문화와 SKT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암행천문'은 전시 방문객이 '신입 암행천문관'이 돼 T 팩토리 내 전시 및 체험 공간을 통해 별을 연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 체험형 전시다. 여기서 별이란, T1 선수단이 쌓아온 우승의 역사를 말한다. 방문객은 전시 공간에서 △'T1의 주요 역사'와 함께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실착 유니폼 △역대 월즈(롤드컵) 및 LCK 우승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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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400억원대 데이터센터용 시스템 수주 소식에 상한가
비나텍이 블룸에너지향 데이터센서용 슈퍼커패시터(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 공급계약 소식을 밝히면서 상한가에 올랐다. 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비나텍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800원(29. 92%) 오른 상한가 10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나텍은 지난달 30일 412억원 규모의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공급 계약을 공시했다. 시스템은 슈퍼커패시터 셀뿐만 아니라 각종 전력기기와 인클로저 등을 포함한 제품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기존에는 비나텍이 셀만 생산하고 대만 Acbel 등이 시스템을 조립해 블룸에너지로 납품했지만, 이번 수주를 통해 시스템을 직접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연내 시스템 수주 추가 기대가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