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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에 유통가도 뛴다…러너 맞춤 공간 속속 등장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유통업계가 '러너'를 겨냥한 특화 공간 경쟁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러닝화와 스포츠웨어를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러닝 커뮤니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매장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이다. 러닝이 하나의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소비를 흡수하려는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같은 변화는 러닝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여의도 매장에 '러닝클럽'을 운영하며 러닝 특화 공간을 오는 17일 마련한다. 매장에는 러닝화와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입점해 제품을 선보이고, 러너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러너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매장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업계도 러닝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관련 브랜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러닝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포츠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몰을 러닝 관련 브랜드와 콘텐츠가 모이는 '러닝 허브'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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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액셀', 한국은 '브레이크'…자율주행 규제 '역주행'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해 플랫폼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호출 서비스로 출발한 기업들이 주차와 충전, 물류까지 통합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규제 환경에 묶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Uber)는 최근 북미 주차 예약 플랫폼 스팟히어로(SpotHero)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팟히어로는 미국과 캐나다 약 400개 도시에서 1만3000여개 주차장 네트워크를 연결한 플랫폼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우버 이용자는 앱에서 차량 호출, 목적지 주차 검색과 예약, 결제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인프라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로보택시가 확산되면 차량이 대기하고 충전하며 관리되는 거점 확보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주차장과 충전시설이 사실상 자율주행 차량의 운영 기지 역할을 맡는다. 실제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은 이동 인프라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차량 호출과 음식 배달, 물류, 주차, 충전, 자율주행 차량 운영을 연결하는 이른바 '모빌리티 슈퍼앱'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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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관광 성수기 성장기대···DS증권 목표가 3.3만원으로↑
DS투자증권은 11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제주 관광 성수기와 맞물리며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도 관광의 상대적 비수기인 지난달에도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성장하며 1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며 "월별 방문객도 4만3914명으로 1년전과 비교해 25. 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관광 성수기와 맞물리며 성장 기대감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특히, DS투자증권은 제주도 관광이 성수기인 3월에 진입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지난달 말부터 제주드림타워로의 방문객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를 중심으로 카지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격월로 진행되는 바카라 데이가 이달 있음을 감안하면 이달부터는 다시 400억원 이상의 순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테이블은 현재 170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며 200개 초반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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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내지 않는 이란 새 최고지도자…"전쟁 첫날 부상"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에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분석과 함께 전쟁 초반 입은 부상때문이란 이유가 거론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첫날인 2월28일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란 관계자들은 모즈타바가 다리를 포함해 부상을 당했으나 의식은 또렷한 상태고 현재 보안이 철저한 장소에 머물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란 매체 IRNA 역시 모즈타바를 '다친 참전용사'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모즈타바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되기 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0일 모즈타바가 종교·정치 지도자이자 군 통수권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시작했는지 묻는 현지 매체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삼간 채 "메시지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이미 메시지를 받았다"고만 했다. 모즈타바가 어떻게 얼마나 다쳤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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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특검, '내란 연루 의혹' 김명수 전 합참의장 입건…수사 본격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입건했다.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양새다. 김지미 특별검사보는 11일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입건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조만간 관련 참고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 수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전 의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관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관련 명령을 내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의장이 당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등에게 '계엄 사무에 우선할 것'이라는 취지의 단편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전 의장이 '부하가 공동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알고도 이를 막고자 필요한 방법을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군형법상 부하범죄 부진정 혐의도 적용했다. 특검팀은 또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강동길 전 군사지원본부장 등 합참 지휘부 5명도 내란에 가담했다고 보고 추가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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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때아닌 '랍스터 키우기' 열풍…정부도 밀어주니 1인창업 '쑥쑥'
#지난 6일 중국 선전시의 텐센트 본사 앞. 프로그램 개발자는 물론 학생과 주부 등 약 1000여명의 사람이 몰려들었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텐센트가 개방형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행사에 참여려는 인파다. 중국에서 불고있는 이른바 '랍스터 키우기' 열풍의 단면이다. 랍스터(龍蝦)는 중국에서 오픈클로를 부르는 은어로 오픈클로의 아이콘이 랍스터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비롯됐다. 오픈클로를 설치해 여러가지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유행을 타며 '랍스터 키우기(養龍蝦)'란 중국식 밈이 된 상태다. 기사가 집에서 오픈클로를 설치해주는 대행 서비스가 생겨나는가 하면 주식시장에선 오픈클로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한다. ━24시간 지치지 않는 'AI 비서'…'1인 기업'까지 등장━오스트리아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피터 스타인버거가 개발한 오픈클로는 AI가 시스템상에서 인간 대신 직접 각종 작업을 수행하는 일종의 'AI 비서'다. 설치를 해두면 파일 읽기, 브라우저 호출, 프로그램 실행, 작업 자동 수행 등을 스스로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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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1살 딸에 '100만원 명품패딩'…"첫째 옷 물려줘"
배우 윤진이가 1살 둘째딸에게 명품 패딩을 입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육퇴를 꿈꾸며 떠난 가족여행.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윤진이가 남편, 두 딸과 함께 가평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이 가족은 놀이시설과 동물원을 둘러봤다. 이후 리조트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지만, 밤늦게까지 육아가 계속되자 윤진이 남편은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고 행복한데 몸이 진짜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다음날 아침 둘째딸 제니가 핑크색 명품 패딩을 입고 나섰다. 윤진이는 "첫째딸 제이의 애착 점퍼였던 옷"이라며 "너무 잘 입어서 물려줄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진이는 지난해 11월 겨울 아이템 추천 콘텐츠에서 유아용 명품 브랜드 패딩과 비니를 추천했다. 그는 "왜 이 브랜드가 유명한 지 알겠더라. 점퍼가 너무 가볍고 따뜻하다. 가격대가 있지만 사줄만 하다. 한 사이즈 크게 사서 2년 입히시면 된다. 저는 둘째딸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던 바 있다. 이 패딩은 몽클레어 제품으로 약 1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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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日마저..."생성형 AI 쓴 만화, 랭킹 1위 대박났다"
콘텐츠 강국인 일본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러 작가가 모여 일일이 손으로 제작하던 과거와 달리 생성형 AI를 일종의 생존 전략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1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최대 디지털 만화 플랫폼 중 하나인 코믹 시모아에서 '아내요, 나의 연인이 되어주지 않겠습니까?'가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 만화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해당 만화가 1위를 차지하자 일본 콘텐츠 업계 일각에서는 정당성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유명 만화 편집자들이 이제 제작 방식보다 만화의 내용이 더 중요해졌다는 의견을 내며 일단락됐다. 이들은 앞으로 생성형 AI로 만든 만화가 더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본 콘텐츠 업계에서는 만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다. 지난해 3월 일본 지상파 방송사 MBS는 애니메이션 '트윈스 히나히마'를 방영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중소 제작사에서 95% 이상을 생성형 AI로 제작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생성형 AI가 고질적인 노동 환경 문제를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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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오세요" 하나은행, 제주 이전 기업에 사무공간·금융지원 제공
하나은행이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 사무공간을 비롯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나섰다. 하나은행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량기업 발굴과 정보 공유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임시 사무공간 △비즈니스 상담 및 투자설명회(IR) △워크숍 및 세미나를 위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기업 특화 금융서비스 △경영·세무·투자·ESG 등 비금융 서비스 연계 △정책자금·투자펀드·보조금 정보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이전·유치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공동 비즈니스 컨설팅 운영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연계 ▲기업 유치 및 투자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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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외국계 법인세 비중 0.4% 그쳐…'배민' 3년 평균 5%
국내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비용이 최근 2년 새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부담 비중은 매출 규모가 클수록 낮아졌다. 다만 대형 외국계 기업 가운데 예외적으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법인세 비용이 급증하고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11일 CEO스코어데일리와 CEO스코어가 외국계 기업 1872곳 중 3년 연속 비교 가능한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583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법인세 비용이 2022년 7조2365억원에서 2024년 4조8226억원으로 33. 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28조3072억원에서 24조7970억원으로 12. 4% 줄었다. 이익 감소가 법인세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해외에 적을 둔 최대주주가 의결권 기준 50%를 초과해 경영권을 행사하거나, 지분율이 50% 이하여도 지배구조상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하는 기업을 외국계 기업으로 분류했다. 법인세는 연결손익계산서상 계속사업 기준 법인세 비용을 적용했다. 매출이 클수록 법인세 비중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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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위, 보험전공 '2026년도 사회공헌장학생' 25명 선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26년도 사회공헌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총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 전공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대학생은 800만원, 대학원생은 1000만원을 1년간 지급받게 된다. 위원회는 지원자의 학업성적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생명보험 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의 출연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미래 보험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까지 대학(원)생 1716명에게 총 6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김철주 생보사회공헌위원장(생보협회장)은 "생명보험업계가 함께 조성한 장학 기금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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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렌징그룹과 프리미엄 냉감 소재 선보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침대 산업 박람회 'ISPA EXPO 2026(이하 이스파)'에 글로벌 섬유 기업인 렌징그룹(Lenzing Group)과 함께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파는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스파는 국제수면협회(International Sleep Products Association)가 2012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침구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매트리스, 침구, 수면 제품 분야의 약 22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전시에서 렌징그룹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원단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하는 원단은 포르페의 혁신적인 냉감 기술과 텐셀(TENCEL)의 천연 라이오셀 섬유가 결합된 차세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원단 '텐셀포르페'(TENCEL FORPE)다. 자연 유래의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수분 조절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 한층 향상된 쾌적성과 기능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