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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AI·로봇 도입 앞당긴다…'MARS 2026' 투자유치 컨퍼런스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24~2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열고,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로봇 도입 촉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로봇 기술과 AI 기반 자동화 사례 중심으로 기업의 실제 도입 수요와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실행 중심의 산업 플랫폼으로 꾸려진다. 시는 행사를 통해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 AX)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IBM 등 글로벌 빅테크와 카카오, SKT, 퓨리오사AI 등 국내 선도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MARS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한다. 이를 통해 민관 AI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을 확산한다. 컨퍼런스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NVEST AI) △도시 세션(URBAN AI) △기술 세션(TECH AI) △AX 리더스 네트워킹 등 7개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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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곧 끝" 말 나온 이유?..."출구 찾자" 참모 조언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조기 종식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부 참모들은 전쟁 장기화가 정치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출구 전략 마련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진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최근 일부 참모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의 철수 계획을 명확히 제시하고 미군이 목표를 상당 부분 달성했단 점을 강조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 지지층 상당수는 여전히 이란 작전을 지지하지만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지지 기반이 약화할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미국 휘발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참모진들의 불안은 증폭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전쟁 초기 유가 급등을 예상하긴 했지만 시장 반응 규모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단 설명이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결사 항전 의지를 이어가자 9일 장중 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도 보고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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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베이징 열차 6년만에 운행 재개…내달 중국인 北관광 예상
베이징과 평양을 잇는 여객열차 운행이 6년만에 재개된다. 이르면 다음달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교도통신과 중국 소식통 등에 따르면 베이징과 평양을 연결하는 여객열차(K27, K28)가 오는 12일부터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2020년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하며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결정으로 12일 오후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다음 날 오전 단둥에 도착한 뒤 오전 10시 다시 단둥을 출발해 신의주 등을 거쳐 평양으로 향한다. 당분간 초청장 소지자나 비즈니스 목적의 입경만 허용될 것이란 전언이다. 다음달 15일 북한 태양절 이후부터 여행객 방문도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일부 여행사들은 북한 여행 상품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북한은 음력 설을 앞둔 지난달 14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를 비롯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로 초청해 친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북한이 외국인 방문을 제한하기 전까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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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오지마을건강사랑방 운영…'한방의료서비스'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오지마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지마을건강사랑방'을 열고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지마을건강사랑방'은 의료 장비가 탑재된 이동 차량을 활용해 한의사, 간호조무사, 운전직 3명이 팀을 이뤄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기초 건강검진과 한방 진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주 3회 수비면 송하리를 비롯해 영양읍 화천1리·무창1리, 청기면 당리, 석보면 택전2리, 일월면 용화1리 등 6개 마을을 순회 방문한다. 또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와 치매안심센터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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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사람 중심 '피지컬 AI'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만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로봇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피지컬 AI'(Physical AI) 혁신을 선도하겠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3대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 3대 세부 전략으로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Job)에서 '일거리'(Work)로 시대 전환 △피지컬 AI 기본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AI 등대공장'을 발굴하고 도내 북부(방산·재난), 서남부(바이오·제조), 동남부(자율주행·반도체)를 잇는 '피지컬 AI 삼각 벨트'를 구축한다. 현장 장인의 숙련 기술을 로봇 학습 데이터로 자산화해, 사람이 AI를 가르치고 AI가 다시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또 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AI 스타트업 1000곳을 키워내고, AI 현장감독·로봇 운용사·AI 돌봄사 등 새로운 직종을 발굴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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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입법 속도…임차농 보호·농촌진흥구역 포함 여부 쟁점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위한 입법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임차농 보호 대책 등 쟁점 조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사업도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0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과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했다. 현재 국회에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과 관련해 제정안 9건과 농지법 개정안 3건 등 총 12건이 발의돼 있다. 현행 법에는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독립적 사업 근거와 명확한 정의가 마련돼 있지 않다. 제도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시범사업 중심의 운영이 반복돼왔다. 이날 소위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법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조율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사업 수행 주체와 참여 범위, 농업진흥구역 포함 여부, 영농 기준 및 사후관리 체계 등을 주요 쟁점으로 놓고 심의에 들어갔다. 우선 사업 수행 주체 범위를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자경농으로 한정할지, 임차농·농업법인·주민참여조합까지 포함할지가 주요 쟁점이다. 범위에 따라 투기 가능성과 수익 구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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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실 문열자 직접 강연 나선 유홍준… 국중박, 시설 확충 속도내나
국립중앙박물관이 폭증하는 관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인프라 확충을 서두른다. 이르면 올해 안에 제2상설전시관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유홍준 중앙박물관장은 10일 중앙박물관 극장에서 열린 '겸재 정선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 강연자로 나섰다. 유 관장은 '인왕제색도'와 '금강전도' 등 겸재 정선을 대표하는 작품을 소개하고 그의 예술 세계와 생애에 대해서 설명했다. 유 관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것은 특별전이 중앙박물관 서화실의 재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전시이기 때문이다. 중앙박물관은 유 관장의 주도로 늘어나고 있는 관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서화실은 전시 구성과 공간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으며 서화 3실을 매번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기획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중앙박물관이 시설 확충에 나선 것은 수용 능력이 이미 한계에 마주했다는 지적 탓이다. 중앙박물관에 따르면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만 5000명이지만 성수기에는 하루 4만여명이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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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2·29 무안공항 사고 관련 감사원 지적 수용…엄정 개선 조치"
국토교통부가 공항 로컬라이저(방위각시설) 및 조류 충돌 예방 등에 관한 감사원 지적을 수용하고 대책을 추진 중이다.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서 논란이 된 콘크리트 둔덕은 '공사비 절감' 때문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10일 감사원에서 공개한 항공안전 취약분야 관리실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공사비 절감을 위해 당초 지형에 가깝게 활주로 종단경사를 허용해 토공사(흙을 다루는 공사) 물량을 적게 건설했고 이에 발생하는 높이차는 둔덕 등 기초 구조물로 맞췄다. 항공기 충돌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콘크리트·철골 재질의 로컬라이저 기초구조물이 만들어진 이유다. 업무 부실도 드러났다. 국토부와 공항 운영자는 조류충돌 위험평가 시 충돌위험이 높은 조류를 다수 누락했고 항공정보간행물(AIP)에 조류활동정보를 현행화하는 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항공기 조종사 영어자격 관리·감독이 부적정하고 항공신체검사 시 정신질환 등을 신고하지 않은 채 운항하는데도 확인절차를 마련하지 않은 사실 역시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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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소원, 4심제 부작용 없게 노력" 헌재…사전심사 도입한다
헌법재판소가 재판소원 제도 시행 이틀을 앞두고 국민 기본권 보호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4심제' 우려 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인혁 헌재 사무처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헌재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판소원제를 조기에 안착시키고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4심제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게 헌재 연구원 중심으로 충실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재판소원 제도는 법원에서 확정된 판결이라도 기본권 침해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헌재가 이를 취소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헌재는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되면 약 1만∼1만5000건의 사건이 추가로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헌재가 많은 양의 사건을 모두 처리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우려가 크다. 헌재는 일단 심사부를 통해 재판소원 사건들을 1차로 검토한 뒤 재판부가 심리하게 해 업무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판소원 사건 전담 심사부도 꾸렸다. 심사부는 법조 경력 15년 이상의 헌재 연구관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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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프리미엄 요구하는 기관들…신고 서류 제출했는데 오버금리
미국-이란 전쟁 발발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채 발행 기업들에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전쟁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에서 기업들 희비가 교차하고 있어 자금조달 시장이 양극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후 장 기준 3. 283%로 전일 대비 13. 7bp 하락했다. 전일(9일) 3. 420%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되돌림이지만, 연초(2. 953%) 대비로는 33. 0bp 올랐다. 3년물 AA- 회사채 금리는 3. 874%(전일 대비 -12. 3bp)로 마감했고, 동일만기 BBB- 회사채도 9. 685%(전일 대비 -11. 1bp)를 기록했다. 두 등급 모두 전일 연중 최고치(AA- 3. 997%, BBB- 9. 796%)를 찍은 뒤 소폭 내렸으나 연초 대비로는 각각 39. 8bp, 37. 3bp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미국이 지난달 이란을 공습하면서 금리가 높아졌다. 증권업계는 유가 급등에 따른 수입물가 리스크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를 후퇴시키면서, 시장금리에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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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달구는 '싱가포르 부동산 모델'…세금 강화냐 공공주택 확대냐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싱가포르식 주택 정책'을 언급하면서 우리 주택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논쟁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싱가포르식 모델을 우리 주택시장에 도입할 경우 어떤 부분에 초점에 맞춰질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다. 정부와 여당은 '국민 주거권 강화'에 방점을 찍은 반면 보수 야권은 다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가 현실화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싱가포르식 주택정책의 이면에 '증세'가 숨겨져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방문 중 던진 '부동산 정책 많이 배워가야 할 것 같다'는 발언이 부동산 시장에 '세금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며 "싱가포르식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긴 1주택자 징벌적 과세의 실체를 국민 앞에 밝히라"고 주장했다. 이에 여권은 세금이 아닌 주거 정책 구조를 직시해달라며 정부 지원에 나섰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국민의힘이 있지도 않은 1주택자 징벌적 과세를 들먹이며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고 있다"며 "대통령 발언의 진의는 '국민 주거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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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도 물렸다…"이러다 벼락거지" 오천피에 참전한 개미들 비명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필명 이말년)은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대일 때 주식을 매도했다가 최근 21만원대일 때 다시 매수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침착맨이 삼성전자를 매수한 후 주가는 하락해 10일 기준 18만7900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고점에 주식을 샀다가 현재 손해를 보고 있는 개인투자자는 침착맨 뿐만이 아니다. 코스피 5000피 이후 포모(FOMO) 현상이 심해지면서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급증했으나, 최근 이란 전쟁으로 코스피는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 1월27일(종가 5084. 85) 코스피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하기 전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4조5110억원 순매도했으나, 이후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지난 1월27일부터 이란 전쟁이 터지기 전인 지난달 27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8조143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가 급등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13조4361억원어치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