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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남편 '150회 둔기 가격' 살해한 70대 아내, 항소심도 징역 6년
치매 환자인 남편을 둔기와 흉기로 150회 이상 가격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정승규)는 이날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고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 중구의 자택에서 치매 환자인 남편 B씨를 둔기 1개와 흉기 2개로 150여회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남편이 치매 증상을 보이며 나체 상태로 외출하려고 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직후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 크게 다쳤다"며 대신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남편을 살해한 피고인에게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평소 피해자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가 나체 상태로 밖에 나가려는 것을 말리는 과정에서 우발적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자녀들은 40년간 어머니가 사실상 가장 역할을 다했기에 선처를 탄원 중"이라며 "피고인이 20여년 전의 벌금형 외에 범죄 전력이 없는 점, 고령인 피고인이 대장암 수술을 받아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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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논란된 호랑이 CG, IPTV에선 고퀄로 본다…"수정 중"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옥에 티'로 지적받는 '호랑이 CG'를 수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유튜브 채널 '임수연의 배산임수'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던 영화가 천만이 되기까지 | '왕과 사는 남자' 제작 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임수연 저널리스트는 "원래 계획보다 개봉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작업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며 "블라인드 시사의 반응이 좋았고 설 연휴 극장가에서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판단해 예정보다 빨리 개봉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도 CG 팀이 호랑이 장면을 계속 수정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는 극장 상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부가 판권이나 다른 플랫폼 공개도 남아있으니까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CG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IPTV 공개 시점 등에 맞춰 CG를 개선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에선 호랑이 고퀄로 볼 수 있겠다" "수정 결정 너무 잘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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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6.2원 내린 1469.3원 마감
10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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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아무거나 먹일 순 없지" 프리미엄 분유 '불티'...매출 뛰었다
최근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유업계에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간 위축됐던 분유 시장이 올해 들어 눈에 띄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안전성과 품질을 앞세운 산양분유 등 국산 프리미엄 제품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1년간 분유 제품의 매출 신장률은 30%다. 2024년을 기점으로 출생률이 반등하고 지난해엔 꾸준히 출생아 수가 증가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 8% 증가하며 합계출산율 0. 8명대를 회복했다. 주목할 대목은 국산 분유 카테고리의 약진이다. 올해 초를 기점으로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국산 분유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가 포착된다. 올해 1·2월 이마트의 분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5% 늘었는데, 이 중 국산 분유가 21. 6% 급증했다. 롯데마트 역시 같은 기간 분유 전체 매출이 32% 증가한 가운데 국산 분유 매출이 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출생률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와 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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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엄마만 4명…아빠 사업 실패로 이사 40번, 팔자 더러워"
개그우먼 이성미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개그우먼 한다고 했을 때 집안 반대가 없었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우리 아버지는 내가 개그우먼 된 지 몰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엄마 얘기를 하려면 길다"며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성미는 "나는 엄마가 하나가 아니라 4번까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나를 낳아주신 친엄마 얼굴은 아직도 못 봤다. 나를 낳고 떠나셔서 아버지가 100일 때부터 키워주셨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100일 때 사진은 없고 3살 때부터 슬슬 사진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당연히 친어머니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엄마 친구들이 와서 한마디씩 '네가 낳지도 않았는데 친자식처럼 키워줬다'고 하더라. 그게 나한테 꽂혔다"고 털어놨다. 이성미는 "그때 그 엄마가 자궁암에 걸려서 6학년 때 돌아가셨다. 그때 엄마 친구들이 와서 친엄마를 찾아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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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닥 35.40포인트(3.21%) 오른 1137.68 마감
10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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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피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 마감
10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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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한 박스 샀던데…"먹는 알부민, 가장 어처구니없는 소비"[1분 생활백서]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먹는 알부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가장 어처구니없는 소비 중 하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서 '사람들이 챙겨 먹지만 실제로는 효과없는 영양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과학적으로 얘기할 때 단백질 영양제가 제일 어처구니없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이 교수는 "단백질 계열 영양제인 글루타치온, 알부민, 콜라겐 등은 먹으면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된다"며 "아미노산 중 대표적인 성분이 '글루탐산'인데 글루탐산은 우리가 건강에 안 좋다고 생각하는 MSG와 동일한 성분이다. 알부민과 글루타치온을 많이 먹으면 조미료를 퍼먹는 것과 똑같다"고 했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돼 혈장 내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단백질로, 체내 삼투압을 유지해 부종을 막고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철분 등) 등 영양소를 혈액에서 각 세포와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으며 항산화,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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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충분하다며…"韓배치 사드 포함 美 해외군사자산 중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기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 배치된 군사 자산을 중동으로 재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제한 공급'을 강조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재고 자신감'과 달리 미군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재고 문제에 직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외신은 짚었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전쟁부(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전쟁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시작하고 이틀 동안 약 56억달러(8조2493억원) 규모의 탄약을 사용했다"며 "미군은 빠르게 줄어드는 무기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 외 다른 지역에 배치된 무기 자산을 중동으로 재배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동으로의 무기 이동, 인도·태평양 안보 위협" ━특히 미국과 중국 간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부 무기가 이동하고 있다고 WP는 지적했다. 전쟁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군은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일부 장비를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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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환영'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정동 휠체어를 후원해 온 상상인그룹이 보건복지부의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시행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복지부는 '중증 장애 아동의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중증 장애아동이 있는 가구가 아동용 전동휠체어를 100%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 부담이 10%로 대폭 감소한다. 그동안 고가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전동휠체어 접근이 어려웠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필수적인 '이동의 자유'를 국가가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선 민간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선순환 사례라고 평가한다. 특히 기업이 한 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해오고 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견인해 낸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로 손꼽힌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성인용 기기에 몸을 맞추거나 고가의 비용 때문에 이동을 포기해야 했던 장애아동들에게 '이동의 자유'뿐만 아니라 교육·사회참여·자립 등의 출발점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민간 사업이 정부의 공적 급여로 이어지는 훌륭한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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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깃발 꽂은 K-스타트업, 美 와이콤비네이터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업 라이트앵커가 미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배치(X26)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크루캐피탈과 ASQ(A Square)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스트라이프, 드롭박스 등을 배출한 세계 최고의 AC로 꼽힌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배치에는 수천 개 지원팀 중에서 극소수만 선발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라이트앵커는 샌드버드 출신 박상하 대표와 김영도 공동창업자가 이끌고 있다. 두 창업자는 샌드버드 재직 당시 AI 에이전트 전략 전환을 주도하며 각각 제품 개발과 고객사 프로젝트 조직을 이끌었다. 국내외 대기업들과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이 AI 성능을 결정짓는 사례를 반복적으로 경험했고, 이러한 문제의식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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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대신 AI에 묻는다…마케팅 머니 'SEO→AEO' 이동
네이버(NAVER)와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 노출은 한동안 기업 마케팅의 핵심 전략이었다. 생성형 AI가 답변을 직접 제공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검색 순위보다 AI 답변에 얼마나 자주 인용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기업 마케팅 분야에서 검색엔진 최적화(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전략을 답변 엔진 최적화(AEO·Answer Engine Optimization)전략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AI가 검색 결과 대신 직접 답을 제시하면서 검색 트래픽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최근 보고서에서 구글 검색의 약 절반에서 AI 요약 형태의 답변이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적용 범위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용자가 검색 결과 목록을 하나씩 확인하기보다 AI가 정리한 요약 정보를 먼저 소비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SEO 분석 기업 브라이트엣지(BrightEdge) 역시 구글 검색에서 AI 요약 기능(AI Overviews)이 등장하는 검색어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