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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LG유플러스, 외국인 유학생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우리은행이 LG유플러스와 협력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국인 대상으로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유학생들을 고려해 강의를 중국어로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양사의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노하우와 기관 사칭 수법을 설명했고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통신 환경과 최신 차단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강의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중국어로 실제 사례를 접해 보이스피싱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인해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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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지순례' 필수 코스"…더현대 서울, 러닝 브랜드 대거 입점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찐 러너(runner)'들을 위한 이색 매장을 선보인다. 러닝 상품 판매를 넘어 러너들이 모이고 뛰고 경험하는 플랫폼을 구현해 더현대 서울을 '런지순례' 필수 코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 더현대 서울 4층에 러닝 특화 공간 '더현대 러닝 클럽(TRC·The Hyundai Running Club)'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535㎡(162평) 규모로 조성되는 더현대 러닝 클럽은 단순히 스포츠 매장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러너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큐레이션하고 러닝 관련 용품과 체험 공간까지 총망라한 '러닝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먼저 백화점 등 기존 유통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라이다·칼렉·EQL퍼포먼스클럽·씨엘르 등 러닝 관련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대거 입점한다. '라이다'는 러너를 위한 경량 설계와 시야 확보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러닝 전문 아이웨어 브랜드다. '칼렉'은 2023년 론칭 이후 높은 기술력과 세련된 핏으로 러너들 사이에서 고수들의 러닝웨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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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독서비스 태국서 1년만에 매출 10배…동남아 확장 가속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태국에서는 서비스 출범 1년 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늘었고, 가입자 수도 3만명을 넘어섰다. 현지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해외 구독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태국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한 지 약 18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명을 넘어섰다. 2024년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만에 태국 구독 매출은 10배 이상(123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는 가입자 증가 추이에서도 확인된다. 구독 사업 시작 후 가입자 1만명을 확보하는데 9개월이 걸렸지만, 이후 추가 1만명을 늘리는데 6개월이 소요됐다. 다시 1만명이 늘어나는데 걸린 기간은 3개월로 더 짧아졌다. 초기 시장 안착 후 성장 속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전형적인 'J커브(J-curve)' 패턴이다. 태국 시장에서 구독 사업이 빠르게 자리 잡은 배경에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오프라인 채널 확대 전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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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20년 연속 '세계 1위'…점유율 29.1%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 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54. 3%를 기록했다.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52. 2%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를 출시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위(14. 6%)에 올랐다. 이후 2009년 '빛의 혁명'으로 불린 LED(발광다이오드) TV, 2011년 스마트 TV 등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왔다. 화질 측면에서도 △QD(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QLED TV △3300만 화소의 8K TV △자체 발광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2024년에는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TV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기능을 한층 강화해 자체 통합 AI 플랫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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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병욱 "이 대통령 낳은 '선거 사무실' 입주...'성남 성공시대' 재현할 것"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이 2010·2014년 성남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당시 사용한 사무실을 선거 사무실로 얻었다"며 "이 대통령이 이끈 '성남 성공시대'를 잘 이어받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재명정부의 남은 임기 4년과 차기 성남시장의 임기 4년이 2030년 똑같이 마무리된다"며 "이 4년을 잘 활용한다면 성남이 한 번 더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조 친명(친이재명) 모임 7인회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2016·2020년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해 내리 당선됐다. 이재명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하고 초대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1월 정무비서관직을 내려놓은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판교역 광장에서 "성남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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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주운전" 이재룡, 중앙분리대 '쾅쾅'...도주 장면 CCTV 딱 찍혔다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의 사고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이재룡 음주운전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재룡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다. 이 충돌로 수십 미터 구간 분리대가 파손됐지만 차는 그대로 현장을 벗어난다. 이후 골목에서 포착된 차는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상태였다. 앞서 이재룡은 7일 오전 2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이재룡은 자기 집에 차를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간이 약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 03% 이상 0. 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룡은 경찰에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재룡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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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금리 1%P 인하… "포용금융 실천 앞장"
KB국민은행이 지난 6일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의 신규 대출 금리를 1%포인트(P)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은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고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6일부터 신규 취급되는 'KB 새희망홀씨II' 상품 대출 금리를 기존 5. 47~6. 47%(내부신용등급 3등급, 대출기간 5년 이상 기준)에서 4. 47~5. 47%로 인하했다. 'KB 새희망홀씨II'를 성실히 상환 중인 고객은 대출 기간 중 최대 2. 0%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6개월마다 대출 연체 없이 상환하면 금리가 0. 2%p씩 자동 감면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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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헌법불합치' 7년 지났지만 입법공백 지속…"제도 정비 시급"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7년이 지났지만 입법 공백 문제는 여전하다. '임신 중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 속에서 불법 약물 유통 같은 부가적인 문제까지 잇따르며 제도 정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에서 임신 중지에 대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이날까지 총 5건 발의됐다. 개정안에는 '임신 중지'를 재정의하고 보험 적용까지 가능토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하지만 관련 법안들은 아직까지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 2019년 헌재가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뒤 아직까지 후속 입법 절차는 없는 상태다. 당시 헌재는 이듬해 12월31일까지 대체 입법을 마련을 명령했다. 이에 정부 개정안 등이 발의됐지만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모두 폐기됐다. 입법·행정 공백이 길어지면서 기본적인 실태 파악도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임신 중절률 통계는 202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이 가장 최신 자료다. 국가 공식 통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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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쑥뜸방 가자"…청년들은 지금 '리커버리노믹스'
지난 5일 저녁 서울 서초구의 한 쑥뜸방. 문을 열고 들어서자 조금은 매캐하면서도 묘하게 향긋한 쑥 냄새가 매장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30대 여성 길모씨는 익숙한 듯 뜸을 받을 준비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친 몸을 쉬게 해주는 특효약으로 쑥뜸만 한 게 없어요.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찾는데 올해 들어서는 예약이 너무 어려워졌어요. " 최근 휴식과 회복을 추구하며 쑥뜸방을 찾는 청년층이 급증하고 있다. 몸을 쉬게 하고 피로를 풀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노년층이 즐기던 전통 요법을 새로운 체험 콘텐츠로 소비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리커버리노믹스(Recovery-nomics·회복과 경제의 합성어)' 트렌드다. 8일 네이버 키워드 검색량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7000건 수준에 머무르던 '쑥뜸' 검색량은 지난해 12월 1만건을 넘어섰다. 올해 2월 기준으로는 3만건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찜질방' 검색량 역시 17만건에서 36만건으로 2배 넘게 늘었다. 현장에서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서울 서초구에서 15년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 쑥뜸방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저녁 시간대 예약이 꽉 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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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통로서 연기 '풀풀' 깜짝...열차칸 사이서 전자담배 '뻑뻑'
달리는 지하철 통로에서 서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한 남성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지하철 6호선 전동차 안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남성을 봤다는 제보자 A씨 목격담을 전했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성을 보면 덜컹거리는 지하철 안 한 남성이 객차 사이 연결통로에 우두커니 서 있다. 이 남성은 주변 눈치를 살피는가 싶더니 손에 든 무언가를 입에 물고 연기를 내뿜는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버젓이 전자담배를 피운 것이다. 남성이 통로를 막고 전자담배를 피우는 바람에 옆 객차로 이동하려던 다른 승객들이 당황해 머뭇거리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불이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황당해 제보했다"고 했다. 지하철 내 흡연은 명백한 불법으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3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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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변압기 765kV 수주 랠리 더 가팔라진다..증설도 잇따라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의 765kV(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 수주 랠리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에서 승인된 765kV 신규 송전망 규모는 6360마일(약 1만20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전소 18~30개가 필요한 규모로 765kV 변압기 약 200대 내외의 잠재 수요가 예상된다. 용량이나 세부 설계에 따라 가격 편차가 있지만 대당 70억~140억원 수준을 적용하면 765kV 변압기만으로 수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변압기 수출금액은 4억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수출 단가는 같은 기간 톤당 1만3900달러로 4% 늘었다. 특히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 변압기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능력 한계로 모든 주문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들어서도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내 주요 기업들은 765kV 초고압 변압기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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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성의 날 앞 '신임 女 부점장 컨퍼런스' 개최…리더십 강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이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양종희 회장과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임용된 그룹 주요 계열사 여성 부점장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여성 리더로서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여성 리더십을 강화해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선배 여성 임원들이 신임 부점장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양 회장이 신임 부점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그룹 CEO와의 대화'도 이어졌다. KB금융은 그룹의 다양성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을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잠재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양 회장은 현장에서 "여성 리더들은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금융도 이제 상품 판매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케어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