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음주운전" 이재룡, 중앙분리대 '쾅쾅'...도주 장면 CCTV 딱 찍혔다

"또 음주운전" 이재룡, 중앙분리대 '쾅쾅'...도주 장면 CCTV 딱 찍혔다

박효주 기자
2026.03.08 09:38
/사진=SBS '8뉴스' 갈무리
/사진=SBS '8뉴스' 갈무리
/사진=SBS '8뉴스' 갈무리
/사진=SBS '8뉴스' 갈무리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의 사고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이재룡 음주운전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재룡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다. 이 충돌로 수십 미터 구간 분리대가 파손됐지만 차는 그대로 현장을 벗어난다. 이후 골목에서 포착된 차는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상태였다.

앞서 이재룡은 7일 오전 2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이재룡은 자기 집에 차를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간이 약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룡은 경찰에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재룡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룡은 2003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음주 상태로 아내인 배우 유호정 차량을 운전하다가 차선 변경 과정에서 옆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후 그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후 면허가 취소됐다.

이재룡은 2019년 6월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재물손괴죄로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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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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