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두산에너빌, 미국 기업과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000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기를 수주하며 경쟁력도 입증했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역량도 수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 포함 총 12기 가스터빈을 미국에 공급하게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제공하며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산 원유 구매 한시 허용"…닛케이, 0.62%↑[Asia마감]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이 국제유가 급등세 진정을 위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우려가 다소 진정된 영향이다. 다만 미국이 대(對)이란 군사 작전의 다음 목표를 '이란 미사일 재건 능력 파괴'로 잡은 만큼 전쟁이 장기화할 거란 우려는 여전하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62% 오른 5만5620. 84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중동 전세 긴장과 유가 급등으로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일본 시장에도 매도세가 우세했다. 다만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트럼프 행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낙폭은 다소 진정됐다"고 전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글로벌 원유 공급 지속을 위해 인도 정유업체들이 30일간 한시적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임시방편으로 이란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인질로 삼으려는 시도로 인한 발생한 압력을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네이버 "AI 시대 보안이 서비스 경쟁력"…2025 보안 백서 공개
네이버(NAVER)가 AI 기술 확산에 따른 보안 대응 전략과 주요 활동을 정리한 '2025 네이버 보안 백서'를 6일 공개했다. AI 시대에는 서비스 신뢰와 보안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네이버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보안 활동을 정리한 '2025 네이버 보안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백서에는 AI 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네이버의 보안 강화 활동이 담겼다. 네이버는 서비스 설계와 개발, 운영 전 과정에서 보안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어뷰징과 피싱 탐지 모델도 고도화했다.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보안 교육과 캠페인도 확대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보안 취약점을 외부 전문가와 함께 발견하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의 유효 제보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77. 2% 감소했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비스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왔다. 네이버는 글로벌 개인정보 규제 대응 지원도 강화했다.
-
하늘길 열고, 원유 600만 배럴 확보했다…한·UAE '우호관계' 성과
정부가 UAE(아랍에미리트연합) 지원을 받아 전쟁 상황인 중동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게 국내로 귀국시키는 한편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도입하기도 했다.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다져진 UAE와의 우호관계가 외교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우방국들과 공조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 등을 지시했고 중동 지역 내 핵심 우방국인 UAE와 즉각 협의에 착수했다"며 "제 카운터 파트너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에게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 지원을 요청해 민항기 운항 재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UAE는 지역 내 긴장이 높은 상황임에도 대한민국을 배려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현재 14개 중동국가에 우리 국민 1만8000여 명이 있고 단기 체류자 4900여명 중 3500여 명이 항공편 취소로 UAE와 카타르에 머물며 귀국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
노동부 이정식 전 장관, 삼성물산 사외이사 취업승인…전 차관은 CJ대한통운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전직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들의 민간·공공기관 재취업이 다수 승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퇴직공직자가 요청한 취업심사 131건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6일 공직윤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윤리위에 따르면 심사 대상 가운데 대부분은 업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돼 취업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받았다. 다만 퇴직 전 5년간 담당했던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3건은 '취업 제한', 법령상 취업 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또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사전에 윤리위 심사를 받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4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장·차관 출신 인사들의 취업 승인 통보를 받았다. 2024년 8월 퇴직한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삼성물산 사외이사 취업에 대해 심사를 받아 취업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받았다. 이 전 장관은 노동부 장관을 지내며 노동정책을 총괄한 인물이다.
-
법무부, 검찰에 유가담합 엄정 대응 지시…중동 악용 테마주도 단호 대응
법무부가 검찰에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를 틈타 유가 담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경우 중대범죄로 보고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법무부는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제 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담합 등 불공정거래로 폭리를 취하려는 시장교란 행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 고통을 폭리의 기회로 삼으려는 반칙과 담합을 '반사회적 중대 범죄행위'"라며 대검찰청에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법무부는 "물가 파급력이 큰 유류 담합과 사재기, 가짜뉴스를 이용한 부정거래와 불법 공매도, 중동 상황을 악용한 '테마주' 조작 등 자본시장 교란 행위 등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법 집행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제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의 삶을 단단히 지탱하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중기부, 방산분야 문턱 낮춰 혁신 중소기업 진입 유도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위사업청과 함께 혁신 중소기업이 방산 분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6일 오후 방사청, 이노비즈기업, 방산혁신기업 및 방산체계기업 등과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장벽 완화와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방사청은 지난 2월 23일 공동으로 발표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에 이어 성장단계에 있는 혁신 중소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이노비즈협회와 방산혁신기업협회는 방산분야 기술사업화 협력프로젝트 발굴, 국내외 판로개척 등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방위산업은 높은 부가가치에도 불구하고 방산 대기업(체계기업) 중심의 구조가 견고해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신규진입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이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분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민간기업의 혁신기술의 접목과 국내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참여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중기부와 방사청은 '방위산업 대전환을 통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방산 스타트업 육성부터 혁신 중소기업의 방산 분야 기술사업화 및 시장진출 확대,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기평, 롯데손보 신용등급 하향..."경영개선요구 조치 영향"
한국기업평가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은 롯데손해보험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한달 전 한국신용평가가 등급을 하향조정했고, 이번에 한기평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롯데손보 측은 재무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6일 한기평은 롯데손보의 후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각각 하향했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롯데손보가 제출한 경영 개선 계획을 승인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 4일부로 롯데손보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단계를 경영개선요구로 격상해 자본건전성 관리 강화를 유도했다. 송미정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적기시정조치 단계 격상으로 보험영업, 자본조달, 유동성 측면의 리스크가 확대됐다"며 "경영개선계획이 재차 불승인되거나, 사업 및 재무지표 저하 폭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추가적으로 검토될 수 있다"고 했다.
-
헌재, 12일 재판소원 시행 맞춰 심판규칙 개정…'확정 증명원'도 제출 대상
헌법재판소가 오는 12일 재판소원제 시행 시점에 맞춰 헌법재판소 심판규칙을 개정한다. 재판소원을 청구하기 위해선 확정 판결임을 증명하는 '확정 증명원'도 필요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내부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재판소원제 공포·시행일인 12일에 맞춰 심판규칙 및 내규 개정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개정된 심판규칙은 법안 공포일에 함께 공지될 방침이다. 헌재는 국회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한 헌재법 개정안을 발의한 시점부터 TF를 가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헌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입법 과정에서는 헌재의 의견을 국회에 전달하는 목적으로, 입법 후엔 구체적인 절차를 만드는 목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정하는 심판규칙에는 청구서 기재 사항과 첨부 서류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기존 헌법소원 접수 시 확정 판결문 등을 함께 내는데, 재판소원 접수 시엔 청구인 측이 1·2·3심 판결문 모두와 항소이유서·상고이유서 등을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법원 판결이 확정됐음을 보여주는 '확정 증명원'도 제출 대상에 포함된다.
-
중동사태 피해 기업·병원 지원…'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 운영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6일부터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이하 '피해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4월25일부터 미국발 관세 조치에 따른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산업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에 '바이오헬스산업 관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 이날부터는 관세피해지원센터를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에 따라 중동 현지 진출 국내 바이오헬스 수출기업과 의료기관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피해지원센터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상담센터 '중동 상황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 운영),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성해 운영된다.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바이오헬스 수출기업과 의료기관은 대표 이메일과 전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웹사이트를 통해 피해사례,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접수하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종말의 기사"...'빅쇼트' 마이클 버리, 코스피 섬뜩한 경고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최근 급등한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해 의미심장한 분석을 내놨다. 버리는 6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서브스택에 코스피를 언급하며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그는 "한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 쉬운 시장이 아니며 오랫동안 시장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최근 한 달 정도 코스피에 모멘텀이 들어왔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만들어낸 움직임"이라며 "이 같은 변동성은 모멘텀 트레이더가 시장에 들어왔다는 대표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6300포인트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과 지난해 1월 2400선이던 코스피는 1년 만에 100%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버리는 "기관들이 코스피에서 데이트레이딩(단기 매매)을 하고 있다면, 이는 시장에 좋지 않은 징조"라며 "이는 요한 묵시록의 4기사 중 하나(That is one horse of the apocalypse right there)"라고 말했다.
-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무혐의' 나경원 "한동훈, 당에 사과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청탁 의혹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을 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보좌진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6일 SNS(소셜미디어)에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의견 관련 정치 고발이 무혐의 처분됐다. 사필귀정이고 애초에 터무니없는 정치공세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패스트트랙 사건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일방적인 반헌법적 법안강행과 불법 사보임, 그리고 과잉 경호권 발동에 맞선 제1야당의 정당한 항거였다. 애초에 기소되어서는 안 될 사안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정치 행위를 사법의 영역으로 부당하게 끌고 간 건 매우 안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잘못된 기소는 바로잡히는 것이 마땅하다. 그것이 '헌법과 법의 정신에도 부합한다'는 원론적 소신을 전직 원내대표로서 부당하게 기소된 27명의 우리 당 의원과 보좌진 전체를 대표해 피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같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한동훈 당시 후보가 이 사안을 문제 삼았던 것은 참담하고 개탄할 일"이라며 "정치를 사법의 영역으로 스스로 옭아맨 최악수였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