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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30년 낙동강 수질 1등급 달성
경남도가 '경남형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낙동강 본류(창녕 남지 지점) 수질을 Ⅰb등급(좋음)으로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기준 낙동강 본류(창녕남지 지점)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1. 7㎎/L △총인(T-P) 0. 051㎎/L이다. 경남도는 이를 2030년까지 △BOD 1. 6㎎/L △T-P 0. 035㎎/L 이하의 Ⅰb등급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5년간 2조95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44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오염원의 본류 유입을 차단하고 녹조 대응을 강화해 수돗물 안전성을 높인다. 난분해성 오염물질(산업폐수 중금속 등) 관리를 위해 남강유역에 총유기탄소(TOC)를 보조지표로 도입해 수질관리의 정밀도를 높인다. 2030년까지 낙동강수계 15개 시·군의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1일 1만t 이상의 하수처리시설(12개소)은 총인 수질기준을 강화(0. 3~0. 5mg/L → 0. 2mg/L)한다.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12개소로 확대하고 친환경 인프라인 저탄소 그린산업단지(2개소)와 완충저류시설(2개소)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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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김정은 딸 결혼, 세계평화 지름길?"…황당 밈 확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교전으로 중동 정세가 극심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딸 주애를 결혼시키면 세계평화가 올 것이란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과 X(옛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선 배런과 김주애가 각각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 아래 다정히 어깨를 맞댄 채 손으론 하트를 그린 합성사진이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중동 지역 분쟁의 궁극적 해결책으로 두 사람 결혼을 제시하며 "세계평화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과거 유럽 왕실에서 결혼으로 국가 간 동맹을 맺던 역사적 사례를 현대 국제 정치에 빗대어 희화화한 것이다. 일부 누리꾼은 배런과 김주애 사진 아래 난처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과 못마땅한 표정의 김 위원장 사진을 합성해 올리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좋아요' 수천개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던 지난 1월 배런과 덴마크 이사벨라 공주의 정략 결혼이 해법으로 제시됐던 일화도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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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교 3기 진화위원장 취임…"'해외 입양' 조사3국 설치할 것"
송상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신임 위원장이 4일 취임했다. 송 위원장은 직권조사 확대와 시설·해외 입양 인권침해 조사를 위한 조사3국 설치를 3기 진화위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진화위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송 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송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위원회의 존재 이유는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에 있다"며 "진실 규명의 모든 단계에서 피해자들에게 열려있는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 통과 이후 위원회 설립까지 시간이 촉박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3기 진화위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입양 인권침해 등 체계적 조사를 위한 상임위원의 증원과 조사3국의 설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권조사 확대 의지도 밝혔다. 송 위원장은 "그동안 한계로 지적됐던 신청주의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주요 사안별로 직권조사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관의 조사역량과 책임감은 조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조사관 임용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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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라면·제빵 따로 관리…가공식품 품목별 점검 강화
정부가 가공식품 물가 관리에 고삐를 죈다. 식품업계를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용유·라면 등 품목별 간담회를 열어 시장 동향을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오후 식용유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시장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5일에는 라면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CJ제일제당·대상·오뚜기·사조대림·롯데웰푸드·동원F&B 등 총 6개 식용유 업체가 참석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열리는 라면 업계 간담회에는 농심·삼양식품·오뚜기·팔도 등 라면 4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식용유와 라면을 시작으로 제과·제빵 등 다른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간담회를 열어 품목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품목마다 원재료 구조와 수입 의존도, 시장 환경이 다른 만큼 가격 형성 요인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제분·제당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가공식품 가격에 미칠 영향도 점검 대상이다. 밀가루와 설탕 가격 변동이 라면과 과자, 빵 등 가공식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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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시간 없어 내려" 12% 폭락 코스피... 바뀐 '총수 밈' 씁쓸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하자 증시 상승을 반영했던 재계 '총수 밈'에도 급랭한 투자 심리가 반영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8. 37p(포인트) 하락한 5093. 5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14% 내린 978. 44를 기록했다. 장 중 낙폭이 확대되면서 오전 11시16분과 19분 각각 코스닥·유가증권시장에서 차례로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전쟁 이후 마지막 장 마감 기준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국가별로 미국 나스닥은 -1. 02%, S&P 500은 -0. 94%, 일본 니케이225 -3. 61%, 중국 상해종합 -0. 75%, 영국 -2. 75%, 프랑스 -3. 46% 빠진 가운데 코스피 낙폭이 유독 두드러진다. 코스피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증시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연초부터 2월 말까지 코스피 상승률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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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경기도 1위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성시 고용률은 67. 1%, 경제활동참가율은 68. 7%로 집계됐다. 이는 생산가능인구의 실제 취업 및 노동시장 참여가 도내에서 가장 활발하다는 의미로, 두 지표 모두 경기도 1위다. 시는 산업, 정주 환경, 생활 인프라의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가 양질의 노동시장 참여 여건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받았다. 화성시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실적도 탄탄하다. 1:1 맞춤 상담과 기업 수요 기반 인력 매칭을 통해 지난해 4509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았다. 유정현 시 노사협력과장은 "그간 추진한 '직·주·락'(일·주거·여가) 기반 일자리 정책과 일자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지표로 증명된 것"이라며 "구직자 맞춤형 지원과 기업 연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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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CES 2026 팹리스 서밋 코리아' 개최...AI 반도체 전략 논의
가천대학교가 4일 교내 비전타워 컨벤션홀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함께 'CES 2026 팹리스 서밋 코리아'(From CES to Global Fabless Leaders)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과 연계해 마련됐다. 국내 팹리스 기업과 정부, 지자체, 학계 관계자 170여명이 AI·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기술 흐름 및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을 비롯해 김용석 반도체교육원장, 최우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김경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CES 2026 기술 동향 특강 △AI 반도체 산업 전망 발표 △팹리스 CEO의 인사이트 공유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제조업 기반과 연계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경쟁력 확보 방안과 수요기업-팹리스-파운드리 간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교육원장은 "이번 CES를 통해 온디바이스와 피지컬 AI 확산 흐름을 확인했다"며 "우리나라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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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달러 벌겠다"…한화운용, K제조업 ETF 美·유럽 상장한다
지난해 KDEF(PLUS Korea Defense Industry Index ETF)로 뉴욕 증시 공략에 성공했던 한화자산운용이 올해 해외 상장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을 확대한다. 방위 산업을 넘어 한국 제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한국 시장에 투자하고 싶은 '외국인 동학개미'에게 길을 열어 주고 외화벌이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CMO(최고마케팅책임자) 겸 부사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PLUS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 기념 간담회'에서 "지난해 KDEF를 상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KMCA(PLUS Korea Manufacturing Core Alliance ETF)를 뉴욕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KMCA는 미·중 패권전쟁의 수혜를 받는 K 제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이 동맹국향 수출이나 투자, 협력 등을 확대하는 제조 및 수출 대형주 35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표적으로 △AI(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 △조선 △방산 △에너지(원자력·태양광·ESS·전력기기 ) △로보틱스 △바이오(CDM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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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고령운전자 '운전 능력' 진단…"강의식 교육보다 도움 돼"
"우와 뭔가 보이네요, 우주 비행기를 탄 것 같아요. " 4일 오전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이동식씨(84)는 머리에 가상환경(VR) 진단 장비를 착용한 채 이같이 말했다. 이씨 앞에는 가상 주행 환경이 구현되는 3개의 모니터가 놓여있었다. 이씨는 "긴장한 탓에 가상 내비게이션의 지시를 놓치긴 했다"면서도 "덤프트럭 등 중장비와 시내버스를 몰았던 경력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진단을 마쳤다"고 말했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달 1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능력 진단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신체·인지능력이 저하된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능력 진단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해서다. 운전능력 진단시스템은 희망자에 한해 VR과 실차(실제 차량)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VR 진단은 △정지선 위반 △과속 여부 △사고 여부 △우회전 법규 준수 등 항목별로 검사 결과가 측정된다. 결과지를 토대로 공단 관계자가 보완점을 설명해주는 식이다. 실차 진단은 정량 점수와 함께 △양호 △보통 △위험 등 3개의 등급이 매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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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어게인' 첩첩산중…썰렁한 韓 가상자산 시장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5사(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가 이란발 충격파에도 거래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급락에 따른 투자자 유입 반사이익은 미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이날 정오 12억6411만달러로 전 세계 31위를 기록했다. 세계 3~4위를 기록한 지난해와 대조적인 분위기다. 빗썸은 5억7307만달러로 64위, 코빗은 4573만달러로 77위에 올랐다. 고팍스는 137위, 코인원은 145위로 집계됐다. 거래 부진의 주된 원인으론 가상자산 약세와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가총액 상위 자산의 변동성 축소에 따른 투자자 이탈이 거론된다. 지난해 10월 미·중 무역갈등 충격으로 급락한 뒤 약세에 접어든 비트코인은 이란 공습에도 줄곧 6만달러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갔다. 시장에선 참여자가 내국인 개인에 한정된 규제환경 탓에 국내 거래소들의 쇠퇴가 해외 대비 두드러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등지에 존재하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 안정적 수급주체가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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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국방 데이터 개방…경과원, 판교에 '방산 AX' 거점 만든다
경기도 판교에 대한민국 국방 인공지능(AI) 혁신을 이끌 '육군 AX(인공지능 전환) 거점'이 들어선다. 군이 보유한 방대한 국방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도내 스타트업의 신산업 창출을 돕는 민·관·군 협력 모델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육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A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성숙 육군 인공지능센터장, 강한태 한국국방연구원 센터장, 하영석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판교 인프라에 육군의 국방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판교 내 '육군 AX 거점'은 방위산업 AI 전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육군은 작전·군수·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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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SK하닉 440조 증발…대구 주유소는 PER 2000배 넘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3거래일간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400조원 넘게 증발했다. 반면 직원수가 20~40명 규모인 코스닥 석유 도소매업체들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투자자들이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을 의식해 주식 등 위험자산을 처분하는 가운데서도 석유 관련주에 자산을 배분하는 심리가 과도하게 쏠렸단 우려가 나온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7만2200원으로 전일 대비 2만2900원(-11. 74%) 급락 마감했다. 상장주식수를 반영하면 시가총액은 1019조3616억원에 해당한다. 지난 2월26일 대비 약 271조1126억원(21. 01%)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삼거래일 연속 내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2월26일에 역대 최고가인 21만8000원에 마감하면서 시총이 1290조4810억원 규모로 불어났었다. SK하이닉스는 9. 58% 떨어진 84만9000원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605조843억원으로 2월26일 대비 177조4756억원 가량 감소했다. SK하이닉스도 사흘 째 내렸다. SK하이닉스도 2월26일이 역대 최고가(109만9000원)로 시총이 783조2599억원에 이르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