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경기 발전 계획 공유"...與경기지사 예비후보 5인 면접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4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 이틀째 일정을 실시했다. 전날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이어 이날에는 내부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도지사 예비후보 면접이 진행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도지사 예비후보 면접을 이어갔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5명이 면접에 임했다. 가장 먼저 면접장을 나온 권칠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출마 선언이나 공약 발표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첨단 산업과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며 "(면접에서) 그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제가 최말단 정치 실무자로 입문해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 국회의원과 장관까지 했다"며 "거기에서 느꼈던 여러 이야기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발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 질문이 있었다"며 "제가 갖고 있는 생각과 소신을 주저 없이 편하게 말씀드렸다"고 했다.
-
사법개혁 충돌에 멈춰선 대미투자특위…공청회서도 '갑론을박'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처음 열린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정쟁에 다시 발목이 잡혔다. 여야가 사법개혁안 등 쟁점법안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 논의가 이뤄지지 못 했다. 전문가들 의견도 엇갈렸다. 신속히 입법을 진행하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미국의 관세 정책 방향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에서 입법을 서두를 것이 아니라 국익 차원의 플랜B를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대미투자특위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공청회만 진행한 이후 산회했다. 당초 △소위원회 구성 △법안 상정 △대체토론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지만 무산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개회와 동시에 경전을 벌였다. 특위 위원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대미투자특위는 오전까지만 진행하고 오후에는 본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며 "법안 상정과 소위 구성은 양당 간사 간 이견이 있어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당초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상정하기로 했지만 26일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앞당겨지면서 예상치 못한 법안들까지 (본회의에) 상정됐다"며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 의지로 특위를 운영키로 한 정신이 흔들렸다"고 주장했다.
-
해성옵틱스, 1월 역대 최대 매출 전망… 경영 정상화 넘어 '성장 궤도' 진입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해성옵틱스가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월간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성옵틱스는 지난 1월 내부 결산 결과 연결 기준 월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거둔 흑자 기조가 일시적 현상을 넘어 본격적인 우상향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해성옵틱스는 월간 약 300억 원 규모의 손떨림 보정 장치(OIS) 액추에이터 생산 능력(CAPA)을 갖추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성옵틱스의 생산 라인은 사실상 풀 가동(Full Capacity) 상태를 유지 중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모델 수요가 증대되는 가운데, 해성옵틱스의 기술력과 양산 품질이 시장의 선택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실적 성장은 최근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해성옵틱스는 이차전지 및 로봇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케이엔에스(KNS)와 협력해 베트남 생산 기지인 '해성비나'에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OIS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
김성주 이사장, 신한금융 '전북 금융허브 출범식'서 "생태계 활력" 축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오전 신한금융그룹의 '전북 금융허브 출범식'에 참석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북 금융허브 구축의 첫 단계인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본부의 개소식'과 동시에 이뤄졌다.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은행, 증권, 자산운용, 펀드 등 그룹사 각 분야의 경영진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국민연금 투자자산 일반사무관리사 선정 공고를 거쳐 12월 공단과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업무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국민연금은 기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투자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 산출과 법규준수 여부 점검, 주식 매매체결 지원 등에 대한 일반사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무관리회사를 두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본부에는 33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한다. 이 중 7명을 전주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AI 시대, 보안은 생존 문제"…삼성SDS의 경고장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올해 사이버 보안 5대 위협으로 △AI 기반 보안 위협 △랜섬웨어 △클라우드 보안 위협 △피싱 및 계정 탈취 △데이터 보안 위협을 꼽았다.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2026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국내 IT·보안 실무자, 관리자, 경영진 667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도출했다. 각 위협별 대응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삼성SDS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이 새로운 공격 표면을 만든다고 진단했다. 과도한 권한 위임이나 남용이 데이터 유출, 무단 작업, 시스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응책으로는 △AI 최소 권한 부여 △민감 명령 수행 시 사용자 승인 절차 △AI 가드레일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행위 차단을 제시했다. 최근 랜섬웨어는 △데이터 암호화 △탈취 데이터 공개 협박 △DDoS 공격 △고객·파트너 압박 등 4중 갈취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다. 삼성SDS는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
"지분 15% 상한, 혁신 막는다"…디지털자산 거래소 '지분규제' 우려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학계와 법조계가 공개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에 대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거래소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소유 구조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했다. 발제에 나선 김윤경 인천대 교수는 "가상자산 거래소 규율 목적은 책임성과 감독 강화"라며 "소유구조 획일화가 정답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 대주주 지분 상한을 강제하는 제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상장 거래소 코인베이스 사례를 언급하며, 창업자가 차등의결권을 통해 경영권을 유지한 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 산업에서 지분 분산은 전제가 아니라 결과"라며 "일률적 규제는 투자와 장기 전략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실패에 도전하라"… 한계도전 프로젝트 2기 PM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회적 난제에 도전하는 대표 연구사업인 '한계도전 R&D(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이끌 책임PM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이끌 책임 PM 직위를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책임PM은 과제 발굴·기획부터 임무 달성까지 R&D 전 과정을 자율 경영할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 소재, 기후·에너지 응용 및 융합 △기타 과학기술 분야 등 초 5개 분야다. 각 분야별 1명 내외로 총 5명을 선발한다.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필요한 범위에서만 선임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계도전 R&D 책임PM의 주요 내용을 연구 현장에 설명하는 설명회를 이날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2024년도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간의 기억을 데이터화해 이동하고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나선 이상완 KAIST(카이스트) 교수 연구팀(책임PM 박은성 디씨메디컬 대표)은 인간 전두엽이 상황에 따라 학습 전략을 스스로 선택하는 '메타학습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최초로 입증해 지난해 11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
씨엔플러스,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신재생에너지 EPC 성장견인
산업·전력 인프라 전문기업 씨엔플러스(CNPLUS)가 신재생에너지 EPC 사업의 약진에 힘입어 의미 있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24일 씨엔플러스는 30%이상 실적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2억9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2. 65%(약 60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적자(3600만원)를 극복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당기손익은 영업외비용 등의 반영으로 25억3000만원 적자로 집계됐다. ━ 제조 기반 넘어 '에너지 EPC'로의 자연스러운 확장… 흑자전환의 일등 공신━ 씨엔플러스는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성공해 흑자전환을 예정보다 빨리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사업부으로의 확장이 주효했다. 회사는 2020년 풍력관련 기업인수 이후 풍력·태양광·ESS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높고 사업 경험이 풍부한 회사만 진행할 수 있는 EPC(설계·조달·시공) 영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왔다.
-
한울반도체, 고성능 MLCC 제조 공정 핵심 마운터 2세대 설비 제작 본격화
한울반도체는 고성능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조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마운터 2세대 설비 제작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2세대 설비는 회사가 개발·보유한 1세대 설비 대비 성능과 생산수율을 약 30% 이상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설비가 IT용 MLCC 1005 규격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면 2세대 설비는 0603 규격까지 대응하도록 설계해 전장용 및 인공지능(AI) 서버용 등 고성능 MLCC 생산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다. 한울반도체는 우선 성능 개선 모델 성격의 데모기를 개발해 3월 초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데모기를 통해 고객사 현장 테스트와 기술 검증을 병행하고 차세대 공정 핵심 설비의 상세 설계도 동시에 진행해 양산 대응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전장용 및 AI 서버용 고성능 MLCC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품질·생산성·가동률 향상 요구를 반영한 2세대 설비는 연내 정식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울반도체의 자체 AI 플랫폼 '하와이(HawAIe)'를 기존 외관검사 장비에서 자동화 설비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현장 운영 편의성과 설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전기·수소버스 구매 부담 낮춘다…기존 보조금에 2억 구매융자까지
정부가 전기·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운수업계를 대상으로 구매융자 사업을 펼친다. 수억 단위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전기·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운수업계의 초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예산은 73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수소버스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 보조금 지원과는 별도로 구매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해 운수업계의 전기·수소버스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버스 판매가격은 6억원에서 8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국비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합치면 대략 3억원대다. 실제 차량 구매 가격은 3억원에서 5억원 사이란 의미인데,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정부는 융자 지원을 통해 초기 구매 시점에 집중되는 비용을 분산함으로써 사업자의 현금흐름 부담을 낮추고 계획적인 차량 교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차량 1대당 최대 2억원 범위에서 이뤄지며 보조금 지원 이후에도 모자라는 차량 구매 자금에 대한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 개최…스타트업·군 기술 연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피치데이는 혁신기업이 투자자, 심사위원, 전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제품·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평가 및 투자연계를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군의 소요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민간의 방위산업 진입 문턱을 낮춰 산업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군이 첨단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출연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우수기술·제품 발표 및 군 소요 연계 컨설팅 △기술시연 △실내 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우선, 육군 교육사와 항우연 및 창진원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기술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과기부·중기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산·학·연의 무인이동체 기술·제품 10개 과제가 소개됐으며, 군은 해당 기술에 대해 군 활용성 및 군 적용을 위한 추가 보완사항 등을 중심으로 피드백을 제공했다.
-
3월부터 시간제보육 독립반 교사 1인당 아동 2명으로 축소
올해 3월부터 시간제 보육 독립반 교사의 1인당 아동 수가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다. 시간제 보육 독립반의 당일 예약 마감 시간도 정오에서 오후 2시로 연장해 긴급한 보육 수요에 대응한다. 교육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개선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의 빈자리를 시간제 보육에 활용하는 '통합반' 유형을 도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총 2177개반(독립반 850개·통합반 1327개)이 운영 중이다. 다음달부터는 독립반 1224개(올해 운영 예정 포함) 중 788개(64. 4%)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 대 2로 조정하고, 2028년까지 모든 독립반으로 확대한다. 현재 교사 대 아동 비율은 1 대 3이다. 다만,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 비율(1:3)을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