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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수사 한 달…강선우 신병확보·김병기 소환 '주목'
경찰이 강선우·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헌금' 등 의혹을 수사한 지 한 달이 넘으면서 강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와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앞으로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달간 경찰은 강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각각 1차례, 4차례 소환하고 참고인 조사·압수수색 등 전방위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조만간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 여부를 결정하고,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강선우, 한 달 넘게 혐의 부인…김경 '추가 로비 의혹'도━ 2일 경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의혹은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의원과 공관위원이었던 강 의원의 녹취가 지난해 12월29일 공개되며 불거졌다. 경찰은 바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김 전 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도 뒤늦게 파악하는 등 '늑장 수사'라는 비판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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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넘게 빠져" 상승세 끝?...전문가 "아직 강세장" 입 모았다
케빈 워시 발 이른바 '검은 월요일' 도래로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투심(투자 심리)도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파죽지세였던 코스피가 이날 5% 넘게 빠지면서 상승세가 끝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지만 증권업계에선 강세장 동력이 여전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2일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가 지명된 점을 이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금리인하와 관련해 어떤 성향인지에 대한 해석이 맞물리면서 그동안 투기적 자금 수요가 쏠렸던 금과 은 등 자산군 위주로 급격한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우상향 곡선을 그렸던 지수 속도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욕구가 검은 월요일을 불러왔다는 의견이다. 다만, 단기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이날 장중 하락이 비상적인 측면이 있고 국내 강세장 동력이 유효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지영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속도 부담이 있는 구간이기에 숨고르기성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는게 맞으나 패닉셀링(공황 매도)에 동참하는 것은 그리 실익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강세장 동력인 이익 모멘텀과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이라는 재료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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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안, 교육자치 가려지고 영재고·의대 유치 혈안"
이재명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목표 아래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교육 분야에서는 특수목적고등학교나 의대 설립 등 수월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통합 이후 재정배분이 조정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박수정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교육정책포럼 '초광역 행정체제 전환 속 교육분권·자치의 방향과 대안'에서 "행정통합안을 살펴보면 영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시장과 교육감의 권한이 커진다"며 "인재들의 지역정주에 대한 고민보다 숙원사업이 반영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토론회는 고민정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한국교육행정학회 등이 주최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대전과 충남을 통합하는 대전충남특별법, 광주와 전남을 통합하는 광주전남특별법, 대구와 경북을 통합하는 대구경북특별법 등이 발의된 상태다. 세 법안에는 각각 △영재학교 설립과 운영의 특례 △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 또는 운영에 관한 특례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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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단품수리' 서비스 확대…2년간 수리비 80억 절감
삼성전자가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경남 마산·경북 영주 서비스센터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서비스센터 169곳 중 160곳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가 가능해졌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부품, 테두리, 케이스 등을 정밀 분해해 교체가 필요한 부품만 선별적으로 변경하는 고도화된 수리이다. 삼성은 2024년 업계 최초로 서비스센터 13곳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시작했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고도화된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의 숙련된 기술 역량이 필요한 서비스로 업계에서 삼성전자만 제공한다. 단품 수리는 일괄 교체하는 방식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다. 고객은 사용 가능한 부품을 최대한 재활용해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자폐기물(e-Waste) 배출 경감 효과도 있다.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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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00억달러 수출 고지 넘을까…미 관세·대법 판결 변수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8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의 관세 인상과 미국 대법원의 관세 판결 등 불확실성은 수출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액은 658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3. 9% 증가했다.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1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증가를 고려해도 역대급 실적으로 평가된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역시 전년 대비 14% 늘어난 28억달러로 역대 1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수출을 이끈 건 반도체였다. 1월 반도체 수출은 205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2. 7% 급증했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로 인해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DDR4(더블데이터레이트4) 등 범용 반도체 가격도 급등한 영향이다. DDR4 8GB(기가바이트) 제품 가격의 경우 지난해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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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가격 또 급락…디레버리징에 비트코인·주식도 타격
금과 은 가격이 지난주 금요일(1월30일) 충격적인 급락세에 이어 2일에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8만달러대가 깨졌다. 월가 전문가들은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금과 은 투자에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주식 등 다른 자산을 팔면서 자산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 현물가격은 2일 오전 1시5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8. 2% 하락하며 446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약 10% 급락하며 5000달러가 붕괴된데 이은 급락세다. 은 현물가격은 이날 오전 1시50분 기준 14. 2% 추락하며 7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 현물가격은 지난달 30일 30%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오전 1시46분 기준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세다.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0. 9%, S&P500지수 선물은 1. 3%, 나스닥지수 선물은 1. 7% 떨어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증시 하락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보류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보도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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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로 1.3조 '천무' 수출…캐나다 잠수함 기대감 증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가 노르웨이 시장을 뚫었다. 정재계가 힘을 합친 '팀 코리아'가 거둔 성과여서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천무 16문,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을 포함하는 총 9억22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천무'는 최대 12발의 유도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극저온의 설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제품을 앞세워 수주를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천무'를 수입한 국가 간 부품 수급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용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K9 자주포'에 이어 '천무'를 글로벌 베스트셀러 무기체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동과 폴란드 등 동유럽에 이어 북유럽까지 수출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성능과 기술은 충분히 인정받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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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크기 심장' 이른둥이 살린 기적…"심장기형 환아에 새 희망"
#60, 50, 40%…. 이준이의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졌다. 1. 5㎏의 작은 몸에 숨이 힘겹게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진단명은 '팔로 사 징후'(TOF, 폐동맥 협착·심실중격 결손·대동맥 기승·우심실 비대의 4가지 병변이 동반). 심장 내 결함으로 체내 산소 공급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 기형이었다. 지켜보던 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생후 8일차 이준이를 수술대로 옮겨 단 한 번의 수술만으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하는 '완전 교정술'에 성공했다. 큰 수술을 이겨낸 이준이는 지난달 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윤 교수는 2005년 체중 40㎏의 뇌사자 심장을 생후 30개월(10㎏) 아기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고, 이듬해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소아 심장 수술에 성공하는 등 국내 관련 수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30여년간 그가 집도한 소아 심장 수술은 7000건에 달한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이준이는 도전적인 사례였다. 완전 교정술은 가슴을 열어 심장박동을 멈춘 뒤,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판막을 성형하는 고난도 수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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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충청특위, 행정통합특별법 공개…"190조 광역경제권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충청특위)가 지난달 말 발의한 행정통합특별법을 공개했다. 법안에는 충남의 산업 인프라에 대전 과학기술, 논산 등의 국방 전문성을 결합해 190조원 규모의 경제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민주당 충청특위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 발의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담긴 내용을 공개했다. 충청특위 상임위원장인 황명선 민주당 의원은 "충남 산업 인프라와 대전 과학기술 역량, 논산·계룡, 대전의 국방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초광역 경제권을 만들겠다"며 "인구 360만명, GRDP(지역내총생산) 190조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법안에 따르면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지원위원회를 설치한다. 이재관 의원은 "범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기구 운영을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해 자율적 행정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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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29 대책, 文데자뷔"…국힘 "李대통령, 똘똘한 한채 팔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1·29 주택공급 대책'을 두고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발표된 일방적 대책"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과 최근 발언을 겨냥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이번 공급 대책은 사전 협의도 실행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증도 없이 부지를 일괄 발표한 것"이라며 "이미 실패로 판명된 문재인 정부의 8·4 대책의 데자뷔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유휴부지를 활용해 6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 가운데 용산국제업무지구(1만 가구)와 태릉 골프연습장(CC)이 충분한 협의 없이 포함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서울시는 학교 등 기반시설을 고려해 최대 8000가구 수준을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정부계획대로) 1만 가구를 넣으면 사업이 최소 2년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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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공모...3월30일까지 신청접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원전(대형원전 2기, SMR 1기) 부지 확보를 위한 후보부지 유치공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공모는 지자체 자율유치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수원은 원활한 유치공모 진행을 위해 공모절차, 일정, 신청방법 등이 담긴 공모문을 지난달 30일 한수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3월30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하면 이후 신청 부지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진행한다. 한수원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중이며, 부지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신규원전 후보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부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부지확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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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손잡은 '대중견-스타트업'…매출 180억, 고용 228명 성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혁신센터)가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총 매출 180억원, 신규고용 228명, 투자유치 70억원의 누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3년간 선도기업 16개사, 스타트업 30개가 참여한 협업 실증(PoC) 과제를 지원하며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대구혁신센터 관계자는 "협업 실증뿐만 아니라 상호 협업기회를 탐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추진해 3년간 540건의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했다"며 "스타트업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선도기업과 네트워크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혁신센터는 전담 대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선도기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