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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與정책위의장 "美 관세 인상 유감…불필요한 갈등 만들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미국 정부의 갑작스러운 관세 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 의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미 정책 당국자들을 만난 것과 관련, 보고받은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장관이) 오늘 귀국했기 때문에 별도 내용은 전달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내용을 듣고 국회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대미투자특별법 관련 일정을 밟아가면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다만 "미국 정부가 불필요한 갈등을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한다"며 "어느 날 갑자기 법안이 빨리 처리 안 됐다는 것 때문에 다시 관세를 올리겠다고 하는 방식의 협상이 계속된다면 한미 간 조인트팩트시트 또는 MOU(양해각서)가 앞으로도 지켜질 수 있는가라는 염려가 안 될 수 없고 굉장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조인트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보면 우리가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에 대해 미국도 인지·동의하고 있다"며 "입법 절차엔 숙려 기간 등 시간이 걸리는데 작년 연말과 올해 초 대한민국 국회가 어떻게 운영됐는지 (미국이) 관련 정보를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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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빨리 죽는다"…1인 가구 '조기 사망' 위험 35% 높아
1인 가구의 65세 전 '조기 사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1인 가구의 소득이 낮은데다 외로움, 흡연, 비만 등에 쉽게 노출되는 탓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크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메이오 클리닉 학술지(Mayo Clinic Proceedings)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약 15년에 걸친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의 바이오뱅크(약 50만명)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에서 25%, 영국인에서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다인 가구 대비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선 43% 증가했다. 5년 이상 독거생활 지속 시 사망 위험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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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1965억' 안산 고잔연립6구역 수주…올해 재건축 마수걸이
호반건설이 올해 첫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호반건설은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5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1965억원이다.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된다. 호반건설은 커튼월룩, 옥상구조물, 샤이닝월을 적용한 측벽 등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지와 안산중앙공원을 잇는 산책로, 단지 중앙 수경시설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고잔역과 중앙역이 사업지 반경 1. 5km 내에 위치해 있다. 신안산선 성포역, GTX-C 상록수역, 인천발 KTX 중앙역 등 대형 교통 인프라도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고잔초, 단원중, 단원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공공기관과 병원, 백화점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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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故 이해찬 사회장, 함께해 준 국민여러분 감사"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사회장 상임장례위원장을 맡았던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함께 해 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 전 총리의 사회장이 많은 분들의 애도와 배웅 속에 마무리됐다"며 "장례 기간 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유가족과 정부를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의를 다 해 준 베트남 정부와 문상해 준 각국 외교 사절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평생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은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며 "고인의 숭고한 정신이 이 땅에 영원히 살아 숨쉬길 기원하며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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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주권은 못줘" 해도…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잘되고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두고 "합의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린란드 협상 상황을 묻는 말에 이 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시작했고 합의가 잘 되고 있다"며 "모두에게 좋은 거래가 될 것이고 국가 안보 관점에서 정말 중요한 거래"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 진행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은 최근 그린란드 문제를 풀기 위해 덴마크, 그린란드와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당초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을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가하고 유럽 국가들도 보복 관세로 맞서며 미·유럽 갈등이 극에 달했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동한 뒤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고 입장 변화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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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TCL·하이센스 등 中 기업 제동…"개인정보 유출 우려"
미국 텍사스주가 개인정보 유출과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제재가 미국 내 다른 주로 확산될 경우 중국 기업의 시장 영향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 성명을 내고 주 정부 차원의 '금지 기술 목록'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애벗 주지사는 "AI(인공지능)와 각종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가 악용될 경우 사용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주치는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고 텍사스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지 기술 목록에는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 기업을 포함해 알리바바, 바이두, 샤오미, PDD(핀둬둬·테무) 등 중국계 기술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해당 기술과 제품은 텍사스 주 정부 직원과 공공기관의 업무용 기기·장비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텍사스주는 텍사스 사이버 커맨드(TXCC)의 위협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금지 기술 목록을 지속적으로 갱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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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선호 1위 이제 부동산 아닌 주식'…김용범 "이미 패러다임 바뀌었다"
국내 재테크 수단 중 주식이 선호 대상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었다"며 "남은 것은 이 변화를 뉴노멀로 굳어지게 할지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1일 본인의 SNS(소설미디어)에 '주식이 재테크 선호 1위인 사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렇게 밝히고 "주식 선호 1위라는 결과는 우연한 랠리의 산물이 아니며 제도적 개선, 기업의 실체, 산업의 위상, 자본을 바라보는 인식 등 네 개의 톱니바퀴가 비로소 같은 방향으로 맞물려 돌아가기 시작한 결과"라고 평했다. 김 실장이 언급한 '주식 선호 1위 결과'는 한국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 지난해 7월 기준 '주식' 응답이 31%를 기록하며 2000년대 처음으로 '가장 유리한 재테크' 지위에 올랐다. 또 지난달엔 '주식' 응답이 37%로 늘어나며 여전히 1위를 지켰다. 김 실장은 "이 흐름을 또 한 번의 투기 국면으로 소모할 것인지, 아니면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중심의 선진국형 구조로 정착시킬 것인지는 이제 제도와 선택의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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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공에 매일 美 감시·정찰기" 긴장…협상쟁점은 '핵무기'
미국이 이란에 군사 자산을 추가 배치, 중동 일대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양국 모두 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나의) 계획은 이란이 우리와 대화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협상 성사 전망에 대해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일"이라며 "우리는 대규모 함대를 이란으로 보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함대에 대해 "베네수엘라에 주둔시킨 것보다 더 크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핵심이 '핵무기 제거'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번 협상 때 핵무기를 제거해야 했지만 (협상에) 효과가 없어 다른 방식으로 제거했다"고 했다. 이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SNS(소셜미디어)에 "언론이 전쟁이 날 것처럼 과장해서 보도하는 것과 달리 (미국과) 협상을 위한 구조적인 준비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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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댁' 이효리, 요가 하는 주말 아침…feat. 설거지는 이상순
'평창동댁' 가수 이효리의 잔잔한 일요일 아침 일상이 공유됐다. 1일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sunday"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전 요가를 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2분 14초 분량으로이효리는 거실에 요가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올라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긴 호흡을 내쉬며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효리는 음악에 맞춰 몸을 푸는 가운데, 이효리 주변에서 이상순이 설거지를 하는 듯 물소리가 들렸다. 이상순은 스트레칭 중인 이효리를 향해 "여보 이 땅콩 안 먹으면 버린다?"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뭘 버려?"라고 답하면서도 스트레칭에 집중했다. 반려견 미달이가 스트레칭을 하는 이효리를 방해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제주에서 약 11년간 거주했다. 이어 2024년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효리가 거주 중인 평창동 단독 주택은 약 6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운영하며 자신이 직접 요가 레슨에 나서는 등 요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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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 급여는 ↑"…은행 주4.9일제에 여론 '싸늘'
주요 시중은행의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주 4. 9일 근무제)' 도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 4. 5일제 도입 방침과 맞물려 전격 시행될 전망이다. 주 4. 5일제의 전초단계인 셈인데, 아직 공론화가 충분치 않은 만큼 은행원들 사이에서마저 공감대가 충분치 않은 모양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부터 일제히 주 4. 9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주 4. 9일제는 타협안의 성격이 강하다. 당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주 4. 5일제 전면 도입' 등을 요구하며 3년 만의 총파업을 했지만 참여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5대 은행 참여자는 300여명 수준에 머물러 사실상 공감대 형성에 실패했다. 금융노조는 사측과 산별중앙교섭을 나선 끝에 한 발 물러나 '근무시간 1시간 단축'에 합의했다. 각 은행은 상급단체인 금융노조의 산별교섭 사항을 따를 뿐이란 입장이다. 주 5일제 도입 당시에도 금융권이 선도적 역할을 했다. 2002년 7월 산업계 최초로 주 5일제를 도입한 후 정부는 2003년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고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주 5일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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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본 발굴로 취임 후 순이익 2배…김영성 KB운용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30년 넘게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일한 베테랑이다.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에서 채권운용을 담당한 뒤, 2016년 KB자산운용에 합류해 글로벌운용부장, 연금·유가증권부문장 등을 거쳐 대표에 올랐다. 올해는 김 대표가 KB자산운용에 몸담은 지 10년이 되는 해다. 김 대표는 KB자산운용 첫 내부 발탁 대표라는 파격적 인사로 주목받았다. 직원의 눈높이에서 회사를 봤던 경험을 토대로 빠른 실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했다. 기존 부문제를 폐지하고 직급을 없애고 젊은 직원도 팀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보상 문화도 강화했다. 내부 경쟁 강화로 KB자산운용에는 시장이 원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자유로운 회의 문화가 자리 잡았다. 상품·마케팅·홍보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협의체 조직도 활성화됐다. 지난해는 공모 운용사로서는 드물게 사모 비즈니스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와 동시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표실 바로 옆을 인사·경영지원이 아닌 리스크·컴플라이언스 조직으로 재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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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에 판 아파트 30억 됐다" 홍석천 분노...부동산에 당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2억원에 판 집이 현재 30억원이 된 '재테크 흑역사'를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홍석천이원일 유튜브 채널에는 '새해엔 폭식! 먹다 지쳐버린 홍석천&이원일 결국 대국민 사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홍석천과 이원일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았다. 오프닝에서 홍석천은 "이곳에 스토리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기 근처에 집을 하나 산 적이 있다. 1억을 주고 샀는데 부동산에서 2억을 주겠다고 하더라. 제가 10년 갖고 있었어서 팔았다"고 말했다. 이원일은 "형이 뭔가를 팔았다고 하면 황금기가 온다는 소리"라며 불안함을 감지했다. 홍석천은 "그런데 일주일 후에 다른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5억 5000만원을 주겠다고 하더라"며 "그 부동산이 저를 속인 거다. 재개발 확정됐는데 그 얘길 저한테 안 하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홍석천은 "그 아파트가 지금 여긴데 30억"이라며 "이 방향으로는 소변도 안 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대문 영천시장 근처에 홍석천이 보유했던 재개발 주택은 현재 '경희궁자이'가 들어선 돈의문뉴타운 1구역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