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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마실라" 가습기 박박 닦다 지쳤다…자연 가습 꿀팁
겨울철 자고 일어났을 때 입이 마르고 푸석푸석하다면 '습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습도는 공기 속 수증기의 비율을 가리키는데, 건강을 위해 권장되는 적정 습도는 40~60%다. 하지만 1일 서울 전역의 습도는 24~26%에 머물고 있다. 전문의들은 적정 습도보다 낮거나 높으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과연 습도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겨울철엔 찬 공기가 수분을 적게 머금는데다, 실내에선 난방 기구를 때면서 안팎으로 건조한 환경을 마주하기 십상이다. 8일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공기가 건조하면 코·기관지 등의 호흡기 점막도 마르면서 코가 마르고 코피가 나거나, 입안이 따갑고, 입술이 트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습도는 사람의 건강과 밀접하다. 습도가 낮으면 입술이 쉽게 트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며, 세균·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특히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피부건조증, 건선, 안구건조증 환자는 건조한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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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면 권성준과 보험사기단? 저 아니에요" 박은영 해명, 무슨 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중식 여신' 칭호를 얻은 박은영 셰프가 보험사기단 결성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박은영은 지난 7일 SNS(소셜미디어)에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올리며 "이거 저 아니다. 제 프사(프로필사진) 저거 아닌데.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온 사진을 붙여서 만드셨군요"라고 적었다. 캡처본엔 '오합지졸'이라는 이름의 단체 대화방에서 '은영이'라는 인물이 "나 일단 개업해 보고 인생 제대로 안 풀리면 권성준이랑 같이 보험사기단 하려고"라고 하자, 상대방이 "야 나도 끼워줘"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캡처본은 박은영이 권성준, 윤남노 셰프와 나눈 대화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해 화제가 됐다. '흑백요리사' 출신인 세 사람은 현재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막내 라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 대화는 한 누리꾼이 세 사람 방송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든 '카피페'였다. 카피페란 '카피 앤 페이스트'(복사+붙여넣기) 줄임말로, 유머 글에 최애 캐릭터를 대입해 상황극을 만드는 창작 놀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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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 유해란 프로 초청 임직원 팬사인회 개최
다올금융그룹이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유해란 프로골퍼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출정을 앞둔 유프로는 다올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인회에는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인 행사 이후 유 프로는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유 프로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국제 무대에서 선전하며 국민께 희망을 전해주길 바라고, 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프로는 "미국 무대에서 3승을 이루기까지 든든한 지원과 따뜻한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데 감사하다"며 "올해 승수 추가는 물론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유 프로는 2019년 프로로 데뷔했다. 2020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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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안성기, 9일 영결식 엄수…영정 정우성→설경구·주지훈 운구
배우 고(故) 안성기 영결식이 오는 9일 엄수된다. 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아티스트컴퍼니는 9일 치러지는 안성기 영결식에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훈장을 들며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맡는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끝난 뒤 엄수된다.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추모사를 낭독한 뒤 장남 안다빈씨가 유족 대표로 인사하고 헌화한다. 장례 미사와 영결식을 마친 뒤엔 화장을 위해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한다. 이후 고인은 장지인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지난해 12월30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지 6일 만이다. 고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투병 소식은 2022년 한 행사에 그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며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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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국가필수의료기기' 법적 근거 수립…국산화도 밀착 지원
정부가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생명유지·응급수술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는 조기 국산화를 위해 임상부터 허가·심사까지 밀착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안정 공급으로 환자의 치료 기회 보장 확대'라는 2026년 주요 업무의 일환으로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 도입 △희귀·필수의약품의 긴급 도입 품목 전환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사업 활성화 등 공적 공급체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식약처는 올해 필수의약품에 준하는 '국가필수의료기기' 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기법 개정을 통해 필수의료기기에 대한 정의와 △지정 절차 △범부처 거버넌스 구성·운영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당장 생명유지·응급수술 등에 사용되는 7개 제품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국산화를 지원한다. 대상 품목에는 전담심사 지원팀을 구성하고, 임상부터 허가·심사까지 제품화를 위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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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UAE·체코 다음은?…한전·한수원 일원화 관건
국내 원전업계가 아랍에미리트(UAE), 체코에 이어 원전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UAE와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이나 체코 후속사업 수주 등이 우선 추진될 예정이다. 하지만 원전 수출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출 창구 이원화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 문제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어떤 해법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원전 수출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진행된 산업통상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원전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한전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국가별 맞춤형 수주전략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튀르키예, UAE 등 중점 국가를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한전이 원전을 수출했던 UAE와는 상호 협력을 통해 제3국 원전시장에 공동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원자력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UAE와 함께 원전 운영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도 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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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진 '지방선거' 모드…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공천 기구 참여 금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이 "시도당 위원장은 공천 관련 기구에 참여를 금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시도당 위원장 참여는 금지하고, 지역위원장은 필수적 인원을 제외하고 공천관리 기구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했다"며 "실제로 이런 지침이 제대로 시행됐는지 중앙당에서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습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공천헌금 의혹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강서갑이 지역구인 강선우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으며 당시 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전 원내대표가 묵인했다는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해관계자 표결 배제 의무화 △컷오프(공천배제) 시 사유 명확히 기재 △공천 자료 기록에 대한 규정 등의 내용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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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끼고 '잽잽' 사람들 멈춰 세운 로봇…CES 강타한 '차이나테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금 중국에는 로봇과 AI(인공지능) 기업이 부밍(booming·폭발적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일자리도 많아졌어요. " CES 2026이 한창인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강아지를 닮은 로봇 반려견 '시리우스'를 출품한 중국기업 헹봇(Hengbot) 관계자가 기자에게 말했다. 중국 선전시에 자리한 헹봇은 올해 개발을 마친 시리우스를 곧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또다른 CES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국 로봇기업의 낯선 로고들이 대형 부스를 차렸다. 삼성전자가 LVCC 대신 별도 공간에 단독관을 구성하자 '차이나테크'가 그 자리를 메웠다. 나흘 일정의 반환점을 돈 CES 2026에는 휴머노이드를 앞세운 중국 로봇기업의 양적 팽창이 두드러진다. 유니트리처럼 알려진 이름 외에 노틱스로보틱스, 에지봇 등 신흥 중국 로봇기업도 등장했다. 현장 집계와 외신 분석에 따르면 CES 2026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로봇기업은 38개로 그중 55%인 21개가 중국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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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국채시장 자문위원회' 만든다…WGBI 편입 대비
정부가 오는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개시 등에 대비해 가칭 '국채시장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재경부는 오는 9일 강윤진 국고정책관 주재로 국채시장 지원기관과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과 함께 국채시장 자문위원회 준비회의를 연다. 회의에선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대내외 경제환경과 2026년 국채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투자기관들이 국내외 채권시장 주요 이슈 및 리스크(위험) 요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의견수렴 및 자문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총괄 자문기구의 필요성과 구성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과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방향 등을 토의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문위원회 설치·운영 관련 훈령 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1분기 중 공식 기구로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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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도약기금 참여해"… 추심 대부업 '허가'에 조건 건다
금융당국이 새도약기금 등 정부 정책에 비협조적인 추심 전문 대부업자에 인·허가를 내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은 금융업 허가 시 회사가 '사회적 신용'을 갖췄는지를 중요하게 보는데 해당 요소에서 새도약기금 참여 등 공적 역할을 다했는지도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새도약기금 참여에 소극적인 대부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부업법을 개정해 매입채권추심업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매입채권추심 업체는 대출을 내주는 일반적인 대부 금융사와는 달리 채권을 사 와서 돈을 받아내는 일을 전문으로 한다. 서민 대상의 무분별한 추심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허가제로 바꾸면서 자본금 기준을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매입채권추심업 허가를 심사할 때 회사가 새도약기금 참여 등 정부 정책에 얼마나 협조했는지도 고려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금융사를 인허가 할 때 '사회적 신용'을 갖췄는지를 확인한다. 인가받으려는 금융사 또는 그 대주주가 최근에 법 위반이나 금융질서를 어지럽혀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는지 따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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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민·청년층 절규…민간임대 규제 아닌 지원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정부의 민간임대사업자 대출규제를 비판하며 규제 완화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오 시장은 8일 오전 마포구에 위치한 민간임대주택 '맹그로브 신촌'을 방문해 기업형 민간임대사업자와 입주민들을 만나고 청년층을 비롯한 1~2인 가구의 안정적 주거를 위한 민간 임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세 차례의 부동산 정책 때문에 신규 진입 하려는 민간임대 사업자들이 '담보임대인정비율(LTV) 0% 규제'에 걸려 사업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간 임대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제도상 투기세력과 민간임대사업자 구분이 안 돼 대출제한에 걸려 사업을 못 하고 있다"며 "수혜자가 국민이고 주거를 원하는 젊은층인데 정부는 이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또 규제가 아니라 오히려 지원을 해 줘야 한다면서 세금을 절감해 주면 좋은 공간에 월세가 더 낮아질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등록 민간 임대주댁 활성화 방안' 발표 후 첫 현장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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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청문회 19일 하루만 열기로…"질의 충분히 보장"
여야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열기로 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야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 청문회를 19일 하루 동안 열기로 합의했다. 재경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19일 하루 일정으로 하되 (의원들의) 질의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보좌진 갑질 의혹에 이어 재산 형성 논란까지 불거진 이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인사청문회를 이틀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재경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는 자격 미달 참사"라며 "이 후보자 지명은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이재명 정권의 재정 폭주를 가리기 위한 일회용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국민 눈높이에 맞춰 대응 기조를 정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