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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청소년도 적절한 교육 받도록"…현장 개입 매뉴얼 개발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개입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평등부는 청소년상담복지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쉼터) 종사자들이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이해하고 각 청소년의 특성에 맞게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만들었다. 경계선 지능 청소년은 지능지수(IQ) 71 이상 84 이하로, 일상에서 학습과 또래관계·사회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지만 제도적으로 장애인 지원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매뉴얼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전략과 평가 도구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정서 취약특성 △사회적응 취약특성 △자립기능 취약특성 등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주요 특성별 개입 전략을 제시해 현장 종사자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또 경계선 지능이 의심돼도 검사가 어려운 현장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의 인지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와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선별 체크리스트'와 '심리정서·환경 척도'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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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마약수사 전문가 141명 한 자리에…수사 공조 워크숍
경찰이 초국가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수사 공조 워크숍을 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6일 제주도에서 한미 양국 마약수사 전문가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경찰·관세청·해양경찰 마약 수사관과 대검찰청·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정보분석원(FIU)·국가정보원·법무부·국방부 등 관계기관 실무진이 모였다. 미국에서는 마약단속국(DEA),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에서는 주요 수사 공조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2월 범정부 '신종마약류 대응 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각 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이 모여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DEA은 마약 수사에 활용되는 위장 수사 기법을 소개했다.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향후 도입될 위장 수사 제도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논의했다. 정상진 형사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약범죄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정보와 수사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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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13곳, 535억 투입…청년 창업 본격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전국 13개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에 총 5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과학기술 기반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정된 지역 혁신 거점이다. 현재 경기 안산, 경남 김해·진주·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1차 지정 지역을 비롯해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북 군산 등 총 13개 특구가 대학과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각 강소특구는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교육과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 지원의 60% 이상을 청년에게 배정, 지역 청년이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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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 지도 몰라요" 1020 울린 디지털성범죄…가해자 1위 '특정불가'
디지털성범죄 10건 중 3건은 가해자를 '특정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 불특정다수에 의해 재가공, 유포되는 데다 AI(인공지능) 기술까지 발전한 탓이다. 전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중 10·20대는 77. 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 디성센터)는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1만637명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 2% 증가한 수준이다. 피해자 중 신규 피해자는 전년 대비 10. 3% 감소하고 지속 지원 피해자는 26. 3% 증가했다. 추가 유포가 반복되는 디지털성범죄의 특성으로 장기간 지원이 필요하다. 중앙 디성센터는 피해자에게 상담, 삭제지원, 수사·법률·의료지원 연계 등 총 35만2000여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피해영상물 삭제지원이 90. 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자 중 여성은 8019명(75. 4%), 남성은 2618명(24. 6%)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와 20대가 전체의 77. 6%(8258명)를 차지했다. 가해자는 특정 불가가 29%로 가장 높았으며, 일시적 관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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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결제 수출 비중 '역대 최고'…차·반도체 장비가 끌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원화 결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승용차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원화 결제 비중이 높은 품목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에 따르면 2025년 수출에서 원화 결제 비중은 3. 4%로 전년(2. 7%)보다 0. 8%포인트 상승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화 결제 수출은 품목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승용차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원화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화 결제 수출이 33. 1% 급증하면서 전체 비중을 끌어올렸다. 다만 원화 비중 확대를 곧바로 원화 국제화가 진전됐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한은 관계자는 "원화 결제 비중이 늘어난 것은 무역 측면에서 원화 사용 저변이 확대된 흐름은 맞다"면서도 "서비스 거래나 금융 거래 등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이 통계만으로 원화 국제화를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결제 통화 구조는 여전히 달러 중심이다. 수출에서 달러화 비중은 전년 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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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위험, 더 커진다"…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 본격 개발
지구 저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의 수가 늘어나면 우주물체 추락·충돌과 같은 '우주 위험'도 커진다. 우주항공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을 구축한다. 우주청은 'K-SSA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 회의를 17일 연다고 16일 밝혔다. K-SSA는 우주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우주 위험에 대비해 인공위성 등 국가 우주자산과 국민을 보호하는 통합적 우주 안보 체계다. 2026부터 2030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해 한국천문연구원 주도로 개발한다. 이에 따라 우주청은 광학 센서 기반 초소형 SSA 위성 2기를 개발해 2029년 하반기까지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SSA 위성은 지구 저궤도 영역에서 우주물체 실시간 감시·추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미국·유럽 등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우주물체 감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호 연동한다. 이를 위해 우주물체 통합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공공과 민간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우주물체 정보 운영 방식을 국가 중심의 통합 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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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급증하는 노인돌봄 수요…외국인·돌봄로봇 활용해야"
초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해 외국인 요양보호사와 돌봄 로봇 활용을 늘려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 제언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이같은 제언이 담긴 'KDI 포커스 - 노인돌봄서비스 인력의 전망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인구 증가로 2043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대비 2.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1955~1963년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75세 이상 초고령자로 진입하기 시작하는 2030~2038년 사이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보수적 전망으로 가족 돌봄 약화, 보장성 강화 등 제도 개선에 따라 실제 노인 돌봄 수요는 더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단 설명이다. 반대로 요양보호사 공급은 수요 증가세를 못따라가고 있다. 2023년 71만명 수준이던 근로 요양보호사 규모는 2034년 80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의 요양보호사 고용률이 향후 20년간 지속된다는 가정에 기반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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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었는데 사망자는 늘었다…고령운전자 증가 영향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는 줄었으나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6일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5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9만3889건으로 전년보다 1. 3% 감소했고, 부상자도 27만1751명으로 2. 4% 줄었다. 반면 사망자는 2549명으로 1. 1% 증가했다. 급격한 고령인구의 증가로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가 10% 이상 늘며 전체 사망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 운전자 사고는 4만2369건에서 4만5873건으로 8. 3% 증가했고, 사망자 761명에서 843명으로 10. 8% 늘었다. 고령 보행자 사고도 1만1301건에서 1만1498건으로 1. 7% 늘었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고령 인구와 운전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 노인 동아리에 교통안전반장을 두고 이분들을 통해 교육·홍보와 더불어 안전용품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정보 취득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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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계획단 출범…'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함께 그린다
경기 양주시는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양주시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양주시의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50명의 시민계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 설정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12일부터 3월3일까지 공고를 통해 시민계획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개모집 19명과 읍면동 추천 31명을 포함해 총 50명을 선발했다. 시민계획단은 △1분과(도시·교통) △2분과(경제·산업·관광) △3분과(경관·환경·방재·안전) △4분과(문화·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로 전문성과 시민 의견을 종합한다. 향후 시민계획단은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양주시의 20년 후 미래상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며, 제시된 의견은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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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수익구조 안정화·글로벌 확장 본격화
앱코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수익구조 안정화 및 사업 다각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수주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외형 확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정 수준의 배당 정책도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원가 경쟁력 강화를 병행한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 실제 배당 확대 흐름도 확인된다. 2024년 이익배당금액은 약 9억원 수준이었으나 2025년은 약 79억원으로 증가해 약 770%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동시에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주주환원 정책도 일관되게 유지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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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 단국대 제51대 총동창회장 연임
단국대학교는 최근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가 제51대 총동창회장으로 연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년이다. 고 회장은 1985년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제약업계 전문가다. 30여년간 약업 분야 발전에 힘썼으며 삼일제약과 태준제약을 거쳐 2013년 난임 치료 의약품 전문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창립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NGO와 협력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쳤다. 모교에는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고 회장은 "단국 27만 동문의 힘을 모아 동문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을 하나로 결집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모교와 상생하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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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파인테크닉스 지분 매각 "사업 집중 및 재무건전성 강화"
원전 및 방사성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 오르비텍은 파인테크닉스의 주식 460만주를 200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8. 01% 규모다. 매각 상대방은 성진홀딩스이며, 매각 후 오르비텍의 보유 지분율은 17. 81%(407만3057주)로 낮아진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이라며 "경영 참여에서 벗어나 전략적 투자자(SI)로 포지션을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르비텍은 지난해 12월 파인테크닉스 지분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으나,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재무 기반은 이미 탄탄하게 구축된 상태다. 오르비텍은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약 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2024년 발행한 약 102억원 규모의 제7회차 전환사채를 약 112억원에 재매각하며 추가 현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