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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컬처패스' 전면 개편…9300곳 문화정보·미션 한 번에
경기도가 문화 소비를 '관람'에서 '참여'로 전환한 컬처패스 앱 개편으로 도민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 컬처패스' 앱을 전면 개편해 도내 9300여개 문화·체육·관광 시설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현장 참여형 미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참여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 쿠폰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도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구조로 전환한다. 문화 소비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시도다. 우선 '내 주변' 기능을 도입했다. 앱을 실행하면 위치 기반으로 영화관, 공연장, 관광지 등 인근 문화시설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산업관광, 경기바다, 웰니스, 워케이션 등 테마형 콘텐츠도 함께 안내한다. 또 '컬처 프로그램' 메뉴를 신설해 시군별 축제, 무료 공연, 강좌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유도를 위한 보상 체계도 도입했다. 신규 기능 '트레저헌팅'은 지정된 문화시설이나 행사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5개 미션을 완료한 1000명에게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 액티비티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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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실종 日초등생, 산속 시신으로..."내가 한 짓" 양아버지 체포
일본을 충격에 빠트렸던 11세 초등학생 실종 사망 사건 관련해 그의 30대 양아버지가 범인으로 지목돼 체포됐다. 16일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교토부 경찰은 이날 새벽 아다치 유키(11) 양아버지인 아다치 유우키(37)를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유우키는 지난달 23일 오전 무렵부터 지난 13일 오후 4시 45분 무렵 사이 유키 시신을 난탄시내 산림과 모처로 옮겨 은닉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유우키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한 짓이 맞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토부 난탄시 시립 소노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유키는 지난달 23일 등교하던 중 실종됐다. 당시 양아버지는 오전 8시쯤 학교 인근에 유키를 내려줬다고 했으나 유키는 등교하지 않았다. 학교 주변 CC(폐쇄회로)TV에도 유키는 찍혀 있지 않았고 그를 봤다는 학생도 없었다. 학교 측은 당일 오전 11시 50분쯤 어머니에게 연락했고 양아버지가 추후 정오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인력 1000여명이 투입됐지만 아다치군 행방은 묘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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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삼성전자" 머스크 인사에 삼전·SK하닉 동반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6일 국내 증시에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6500원(3. 08%) 오른 2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만1000원(1. 85%) 오른 115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새로운 AI(인공지능) 칩 'AI5'의 설계가 완료됐다고 밝힌 것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머스크는 15일(현지시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X)를 통해 "테슬라 AI 칩 디자인 팀의 AI5 테이핑 아웃을 축하한다"며 "AI6, 도조3(Dojo3) 및 기타 흥미로운 칩들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칩의 양산을 가능하게 해 주신 대만 TSMC와 삼성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칩은 역사상 가장 많이 생산된 AI 칩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5는 차세대 인공지능 칩으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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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 국내 최대 용량 친환경 변압기 제작
HD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최대 용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제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400kV(킬로볼트) 460MVA(메가볼트암페어)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 가운데 용량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해당 변압기는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는 기존 광유(Mineral Oil) 대신 자연 생분해성이 우수한 합성 에스테르 절연유(Synthetic Ester Oil)를 사용한 제품이다. 광유 대비 발화점이 높아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절연유 누출 시에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화재 안전성과 환경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현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친환경 절연유를 적용한 변압기는 기존 제품과 설계 조건이 달라 제작 난이도가 높다. 특히 고전압·대용량 제품일수록 발열 제어와 절연 부담이 동시에 커져 기술적 복잡성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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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싣고 달리는 로보트럭…라이드플럭스, 유상 화물운송 시대 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도심 일반도로를 포함한 장거리 구간의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화물운송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기점으로 라이드플럭스의 사업 방향은 B2G(정부 대상 실증)에서 B2B(기업 간 거래)로 전환된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허가를 통해 서울 송파 동남권물류단지와 충북 진천 물류센터를 잇는 112㎞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상업 화물 운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관련 물류 기업과 정기 운송 계약을 맺고, 해당 구간에서 택배 화물을 실은 유상 화물운송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라이드플럭스는 11톤 화물을 적재한 25톤 대형 로보트럭으로 해당 구간에서 조작 개입 없이 주행을 마치는 '완전 무개입'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로보택시 실증을 통해 축적한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미들마일 화물운송 현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허브 투 허브(Hub-to-Hub)' 물류 서비스의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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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 쪽 해역 지나면 호르무즈 통과 허용 제안"
미국과 종전 협상 중인 이란이 오만 쪽 해역만 이용한다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건넸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고집하던 이란이 처음으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로이터는 이날 익명 소식통을 인용, 호르무즈 해협 문제 해결은 미국이 이란 제안을 수용할지 여부에 달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란 제안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기존 구상에서 한 발 물러서겠다고 한 것"이라며 "미국 측이 이란 제안에 반응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폭이 21마일(약 34km)밖에 되지 않는다. 사고 위험이 높아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가는 항로와 나가는 항로를 따로 구분했다. 양방향 항로 모두 이란보다는 오만에 가깝다. 구분하자면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오는 항로는 오만, 페르시아 만에서 나가는 항로는 이란에 더 가깝다. 각 항로 폭은 2마일(3. 4km)이며 항로 사이에 선박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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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태광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MOU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지난 15일 태광산업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및 평생직업능력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태광산업과 계열사 대한화섬 소속 재직자에게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훈련 콘텐츠 개발 시 태광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내용 전문가와 운영 강사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태광산업은 직원의 훈련 참여를 권장하고 보상을 제공한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의 만족도 및 현업 적용도 조사에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연희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AI 리터러시를 포함한 수준별 직무교육과 고품질 콘텐츠, 체계적 학습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민간기업과 평생직업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 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정서현 인사실장을 비롯한 태광산업 관계자들은 스마트 스튜디오와 가상훈련 랩실 등 콘텐츠 제작 시설을 견학했다. 한편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STEP'을 통해 기술공학 및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콘텐츠 25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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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 배치 완료
전남 신안군이 도서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포함한 총 47명을 관내 보건기관에 전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2명, 치과 14명, 한의과 10명 등 총 36명이다. 신안군은 기존 복무 중인 11명과 합쳐 총 47명을 13개 읍·면 보건지소와 의료기관에 적재적소 배치했다. 특히 흑산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가거도 등 5개 섬 지역에는 각각 2명의 의사를 배치해 야간·주말 응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의료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 추세로 인해 신안군도 지난해 대비 의과 6명, 한의과 1명 줄어든 인원이 배치됐다. 이 같은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권역별 주 1~2회 정기 순회진료와 비대면 진료, 원격 협진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로 공공의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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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사업 매각' 피지컬AI 사업 재편에 현대차그룹株 달린다
현대위아가 방산 사업을 매각하는 등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인공지능)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자 국내 증시에서 현대차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16일 오전 11시1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3만1000원(6. 1%) 오른 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7. 46%), 현대오토에버(5. 17%), 기아(4. 75%), 현대모비스(3. 19%), 현대글로비스(2. 9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도 현대차그룹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537억원과 194억원 순매수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 사업 재편에 나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한다. 전날 다수의 언론은 현대위아가 방위산업 부문을 현대로템에 매각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방산 사업을 매각하면 현대위아의 사업은 로봇과 열관리 중심으로 재편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앞서 현대모비스도 램프 사업과 범퍼 사업을 매각한 데 이어 현대위아도 방위산업 부문을 매각한다고 하자 현대차그룹이 로봇 등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다"며 "이에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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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아파트서 화재…"연기흡입 시민 2명 병원 이송"
서울 양천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를 흡인한 일부 시민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는 베란다 쪽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화재로 주민 등 11명이 현장에서 대피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장에는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 인력 109명과 장비 38대가 투입됐다. 화재는 발생 40여분만인 오전 10시52분쯤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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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3자 구도' 도전 개혁신당 정이한 "단일화 없다…완주할 것"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과 단일화 없이 3자 구도에서 '완주'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6일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으로부터 '3자 대결 구도를 이겨낼 복안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가 경기 '동탄'에서 걸었던 길을 그대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4년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없이 총선에서 당선됐다. 정 후보도 양당의 전재수 민주당 후보, 박형준 시장(국민의힘)과의 단일화 없이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정 후보는 "부산은 청년들이 떠나가고 활력이 사라진 도시가 됐다"며 "5년간 부산을 이끌어온 박 시장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안정에만 치중한 나머지 변화의 골든타임을 허비했고, 부산의 시계는 멈춰섰다"고 했다. 이어 "부산에 필요한 것은 조용한 연구실에 어울리는 '교수형 리더십'이 아니다. 부산 대전환을 일으킬 '기업가형 리더십'"이라며 "새로운 리더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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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NS에 한국어능력시험 답안지가? 교육부 "엄정 대응"
'한국어능력시험'(TOPIK) 답안이 중국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교육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에서 치러진 제105회 토픽 시험에서 한 중국인 유학생이 중국의 SNS를 통해 구매한 답안을 보다가 적발됐다. 당시 시험장 감독관이 부정행위를 현장에서 적발해 경찰에 신고하고 인계를 마쳤다. 답안이 유출될 수 있었던 건 토픽 시험이 국가별로 시차를 두고 치뤄져서다. 한국·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12일 시험이 진행됐으나 미국·유럽 등에선 하루 앞선 11일 시험이 실시됐다. 11일에 먼저 시험을 치른 응시자가 답안을 복기한 뒤 토픽 시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 SNS에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토픽의 공정성 관리와 부정행위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수사를 통해 부정행위자 추가 적발 및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