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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돌봄' 사각지대 없앤다…5년 1조8800억원 투입
서울시가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년간 1조88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방과 후 초등돌봄과 아침·야간·주말 틈새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학 중 점심캠프를 신설하는 등 그동안 양육가정에서 요구가 컸던 돌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6일 기존 아이돌봄 체계를 확대해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집 근처에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배움과 몸·마음 건강과 성장을 지원는 돌봄시설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아·돌봄이 부모만의 몫이 아니라, 서울이 함께 키운다는 '동행'의 의미와,아이(童)의 행복(幸)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서울아이 돌봄체계 전면 개편'을 목표로 5년간 1조8796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16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4대 분야는 △내 집 근처 아이동행UP △틈새·밀착 아이동행UP △배움 더하기 아이동행UP △몸·마음건강 아이동행UP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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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경찰, 與는 뭉개고 野는 수사…이번엔 정원오 구하기인가"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경찰을 향해 "전재수 일병 구하기 합동수사에 이어 정원오 봐주기 수사까지 현실화한다면, 경찰은 더 이상 수사기관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에 대한 흐리멍텅 수사와 김병기·장경태 의원에 대한 느림보 수사를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검경 합수본의 전재수 일병 구하기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의 정원오 일병 구하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서울경찰청은 우리 당 김재섭 의원에 대한 정원오 후보의 고발 건은 도봉경찰서에서 끌어올려서 직접 들여다보고 있고, 정원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공표 건은 성동경찰서로 이관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다르게 대하냐"며 "야당 수사는 직접 수사, 여당 수사는 뭉개기 수사를 하겠다는 의도 아닌가. 결국 권성동, 전재수 사례처럼 야당 유죄, 여당 무죄 만들겠다는 작전 아니냐"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 후보는 존재하지 않는 지지율을 창조해서 서울시민들을 기만했다"며 "정봉주 전 의원과 장예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의 사례는 숫자를 취사선택한 문제이지만, 정원오 후보는 숫자를 창조 가공한 문제이기 때문에 사안이 훨씬 엄중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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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미 기업, '중동 불확실성'에 투자 관망…인플레 압박 확산"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으로 중동 분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기업의 투자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공개한 3월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중동 지역의 갈등이 (기업들의) 고용, 가격 책정 및 자본 투자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복잡하게 만드는 주요 불확실성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 이전인 지난 6일까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작성했다. 연준의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은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 기업,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수집한 최신 경기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로, 통상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이 결정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주 전 발표한다. 이달 FOMC는 28~29일 진행된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중동 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박이 에너지를 넘어 다른 분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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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기업 생존 직결" 씨티은행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5일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2026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CART)'을 개최했다. 13회차를 맞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전환금융과 기업의 기후 실행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기후 정책과 금융 패러다임 속에서 기업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 정보와 녹색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여해 기후금융 현안을 논의했다. △K-Taxonomy(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녹색금융 △국내외 기후금융 동향 및 활성화 방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 및 전환금융 대응 전략 주제를 다뤘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은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가 된 상황에서 금융 및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다양한 산업의 실무 대응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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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전쟁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②
K-방산의 성공요인을 다양하게 말할 수 있지만, 기술도입 - 자체개발 - 한국군 운용(납품) - 수출로 이어지는 발전 사이클이 효율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소련을 승계한 러시아로부터 부채 일부를 무기 등 현물로 받은 불곰사업, 미국 항공업체와 장기간 진행된 기술협력이 지금의 K-무기 탄생에 큰 기여를 했다. 2010년대 이후 기술 발전과 함께 상업용 드론이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국내 방산업계의 드론 관련 기술력도 함께 성장했다. 드론의 전력화 여정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만큼은 군사 강국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하이급'의 고기능 드론은 대형 방산업체 주도로, '로'급의 저가 공격용 드론은 중소업체 주도로 생산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드론전력화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우리 군에 안정적 납품이 진행될 때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주요 방산업계의 드론 기술력을 알아본다. ━풍산, 탄약제조 강점 활용 공격용 드론 두각━비철금속 전문기업인 풍산은 1970년대부터 탄약의 대량생산과 국산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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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오토바이 몰던 10대, 출동한 경찰에 커터칼 휘둘러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10대가 단속에 나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16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0시16분쯤 하남시 미사동 한 골목에서 오토바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시끄럽게 경적을 울리며 돌아다니는 오토바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군을 검거했다. 이때 A군은 음주 측정을 시도하는 경찰관에게 욕설한 뒤 주머니에 있던 커터칼을 꺼내 휘둘렀다. 사건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 08% 이상)이었다. 피해 경찰관은 손가락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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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DC형 퇴직연금 최근 1년 수익률 1위
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이 적립금 사업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 DC형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최근 1년 운용수익률은 25. 17%로 집계됐다. 원리금보장형 상품도 1년 수익률 3. 55%를 기록해 원리금보장형과 비보장형 모두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개인형(IRP) 퇴직연금 수익률은 23. 28%로 2위, 원리금보장형은 4. 19%로 1위를 기록했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원리금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도 3. 51%로 직전 분기(3. 62%)에 이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제도별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DC·IRP의 경우 올해 초 전담 영업부를 신설했고, DB형은 적립금 규모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고 있다. 또 DC·IRP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입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714개의 퇴직연금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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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산출 기준 명확히"…경기도교육청, 고교 성취평가 안내서 보급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성취평가의 핵심 기준인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을 구체화한 실전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성취평가 추정분할점수 이렇게 산출해요(실전편)' 자료를 개발해 정기시험과 수행평가에서 추정분할점수 산출 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일정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때 성취수준을 구분하는 기준이 '분할점수'다. 학교는 '성취수준별 고정분할점수' 또는 '추정분할점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교 현장에서 추정분할점수를 산출할 때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고 평가 타당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습 과정 중심 평가를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료에는 추정분할점수 개념부터 산출 절차, 월별 운영 단계까지 단계별로 담았다.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의록 양식도 포함했다. 정기시험에서는 성취수준별 최소 능력자의 예상 정답률을 입력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수행평가에서는 최소 능력자의 수행 특성을 기준으로 점수 산정 방식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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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복지·문화에 진심인… 신한카드, 군부대 도서관 확대 조성
신한카드가 군 장병을 위한 문화 복지 사업을 강화한다. 신한카드는 육군본부와 군 장병을 위한 복지·문화 지원 방안에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육군본부는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군부대 내 '아름인도서관' 설립 등 장병 대상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에 감사의 의미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군 장병 복지·문화 지원과 관련한 사항에 의견을 나눴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도서관'을 2019년부터 꾸준히 지원했다. 육군 제1군단, 육군 수도군단, 제1보병사단 등 현재까지 총 7개 군부대에 도서관을 개관했다. 친환경 시공과 디지털 기기 등 변화하는 병영 환경에 맞춰 설계된 도서관은 장병이 이용하는 자기 계발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개관 예정인 익산 육군 부사관학교와 인제 제12보병사단 도서관은 장병 자녀들을 위한 문화 공간 수요까지 반영해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8월에는 군 장병 1000여명을 초청해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군인 문화·여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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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리스크 직격…한화토탈, PX '불가항력' 선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파라자일렌(PX) 공급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간 봉쇄 여파로 원료 수급이 막히면서 생산 축소와 재고 고갈이 동시에 현실화된 영향이다. 16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3일 고객사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서한에서 "2월 말부터 중동에서 계속되는 무력 충돌과 적대 행위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물류 활동이 심각하게 중단됐다"며 "이 상황들은 회사의 합리적 통제 수준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불가항력은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 개별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고객사에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어려울 때 적용하는 조치다. 기업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경우 향후 계약 불이행에 따른 배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불가항력을 선언한 PX는 폴리에스터 원료인 PTA(테레프탈산)의 기초 원료다. 섬유와 페트병 생산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석유화학 제품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생산량은 연간 200만톤으로, 주요 제품 중 생산 비중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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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금융위기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다시, 봄' 추진
카카오뱅크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위기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다시, 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다시, 봄은 금융권 이용이 어렵거나 채무조정 중인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하고 제도권 금융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사회연대은행에 10억원을 전달해 금융위기 청년 지원 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카카오뱅크 기부금으로 청년에게 연 1%의 초저금리로 최대 300만원의 생계비 대출과 최대 500만원의 고금리 대출 대환을 지원하며 재무 상태 진단과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자는 이날부터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꾸준히 실천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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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생산적·포용금융 7.5조 공급…"연간 목표 약 40% 달성"
NH농협금융지주가 이달까지 생산적·포용 금융 부문에 7조5000억원을 지원하며 연간 목표를 상회하는 공급치를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 NH농협타워에서 제2차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연간목표액(19조 2504억원)의 약 39% 수준으로, 정상 진도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앞서 1월 NH농협금융은 이찬우 회장 직속으로 생산적 금융 특별위원회를 신설한 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8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해 이 같은 빠른 속도를 유지·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 정책 동향 공유·분과별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지난 14일 동남권'해양·항공·방위산업 종합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밀착형 생산적·포용적 금융 추진도 가속하기로 결의했다. 또 NH금융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장 현황과 리스크 요인 분석'을 주제로 발제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에 따른 시장 구조와 농협금융의 역할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