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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함의 표시" 푼돈 쥐여주고 9세 소녀 손잡은 60대, 전과자였다
처음 본 9세 여아의 길을 막고 악수하자며 손을 만진 6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는 최근 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충남 예산군 한 육교에서 9세 B양 앞을 가로막은 뒤 악수를 요구하며 손을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A씨는 B양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은 뒤 2000원을 건넸다. 이후 그는 악수를 요구했는데 B양이 거부하자, 길을 막고 거듭 악수할 것을 강요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17세 C군이 제지하려고 하자, A씨는 C군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그의 목과 가슴을 여러 차례 밀치기도 했다. 법정에서 A씨는 "행위가 있었던 것은 인정하나 친근함의 표시였다"며 "추행으로 볼 수 없는 정도이고 범행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A씨가 동종 범죄로 벌금형 처벌받은 이력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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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삼성전기
◆삼성전기 <승진> ▷부사장 △김현우 △이충은 ▷상무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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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승진> ▷부사장 △강태욱 △김성원 △백승인 △안나리 △장상민 △정경호 △최연수 △하동완 ▷상무△강호정 △김영종 △김진영 △박근태 △박성언 △박진석 △심현보 △윤성진 △이각석 △장하연 △정성목 △정용빈 △최신범 ▷마스터 선임 △고수병 △장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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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 정기 임원인사 실시…40대 부사장 2명 등 총 23명 승진
삼성디스플레이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8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등 총 23명을 승진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를 다수 발탁했다. 정경호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개발팀 부사장(49)은 신규 모듈 필름과 고강도 폴더블용 부품 개발을 주도해 '갤럭시Z 폴드 7'과 '플립7' 적기 양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동완 디스플레이연구소 설계연구팀 부사장(45)은 올레도스(OLEDoS)용 고해상도·저소비전력 회로 개발을 이끌며 갤럭시 XR용 W(화이트) 올레도스 패널 설계 완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 리더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안나리 디스플레이연구소 분석기술팀장 부사장은 올레도스, 8. 6세대 IT 등 신사업 확대로 제품군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불량 유출률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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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서 남성 생식기 봐도 당황 말라?...'비수술 트랜스젠더' 허용한 미국 찜질방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한국식 찜질방이 남성 생식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여성에게도 여성 전용 구역 입장을 허용해 논란이다. 2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한인 운영 대형 찜질방 '킹 스파 앤 사우나'는 트랜스젠더 여성 알렉산드라 고버트(35)와의 소송 끝에 지난 8월 성별 분리 구역 이용 정책을 이같이 변경하기로 소송을 통해 합의했다. 앞서 고버트는 2022년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상태로 해당 찜질방을 찾았다. 당시 찜질방 측은 고버트에게 남성용 손목 밴드를 건넸다. 신분증상 여성으로 등록돼 있었던 고버트는 여성용 시설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찜질방 측은 성전환 수술 여부를 물었고, 고버트는 남성 생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찜질방 측은 "남성용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고버트는 자신이 트랜스젠더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 구역에서는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고 항의했다. 찜질방 측은 수영복을 입으면 여성 시설 사용을 허용해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고버트는 이를 거절한 뒤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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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북 전성시대 앞당긴다"…중화동 모아타운 사업기간 2년 단축
20년 이상 구역 지정과 해제, 도시재생을 겪으며 낙후돼 가던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대폭 규제 완화와 공정관리로 기존 단축 목표인 9년의 사업 기간을 최종 7년으로 추가 단축해 2030년 2801호를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중화동 모아타운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오 시장은 "중화2동 모아타운이 서울시 모아타운의 선도사업지로서 정비사업 동력확보와 주택공급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15 규제로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이주비 등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대출 규제로 사업 지연 우려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와 정부가 협력하고 대안을 마련해 민간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116개 모아타운 내 340개 모아주택 사업구역을 통해 총 12만호 규모의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3만5000호는 이미 사업이 본격 추진 중으로, 2031년까지 확보할 정비사업 착공 물량 31만호 중 중요한 한 축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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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기술수출 20조 노리는 K-바이오....바이오강국 도약의 조건
최근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K-바이오의 위상은 몰라보게 높아졌다. 이제 국내 바이오 산업은 연간 20조원에 육박하는 혁신신약 기술수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바이오의약품은 국내 여러 산업 중 가장 수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올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기술수출 규모는 지금까지 약 18조1110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이나 플랫폼 기술 위주로 이뤄낸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오의약품 수출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금액은 49억4200만달러(약 7조30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9. 3%에 달한다.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전체 보건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출금액은 208억달러(약 30조6000억원)로 늘었다. K-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쌓은 토대 위에 연구 역량을 갖춘 바이오텍(바이오기술기업)의 활약이 더해지며 질적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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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이야기' 인기에...GS25 '자가 소주' 매출 껑충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와 협업한 주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김부장 이야기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해 출시한 '자가(自價)소주'가 전통주 주문량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지난달 말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김부장 에디션(31도)과 송과장 에디션(21도)으로 구성한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은 출시 직후 주류 앱 와인25플러스 내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올라섰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주문량도 주차 별로 20%씩 상승하며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은 김부장 이야기 기존 팬덤과 최근의 드라마 흥행 효과가 더해진 것이란 게 GS25 측의 분석이다. 김부장 이야기는 출간 30일 만에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대형 팬덤을 형성하며 단행본, 웹툰에 이어 최근 드라마로 영역을 확대해 화제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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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해지' 버튼 어디에?…방미통위, 온라인 '눈속임 상술' 집중점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온라인 서비스의 다크패턴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조사한다. 다크패턴이란 이용자의 결제를 유도하거나 중요 정보를 숨기는 웹 디자인을 말한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방미통위가 온라인 다크패턴 실태에 대한 이용자 피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얼굴패스 기반 공연티켓 서비스(NOL 티켓)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다크패턴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며 방미통위의 전수조사와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방미통위는 이달부터 2026년 4월까지 약 5개월간 주요 앱 전반을 대상으로 '다크패턴 주요분야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여행·쇼핑·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AI(인공지능)·웹툰·금융·배달 등 8개 분야에서 이용자 수 상위 5개 앱 등 40개 앱을 대상으로 △구독해지 방해 △정보 은닉 △이용자 데이터 과다수집 등 13개 유형의 다크패턴 사례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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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남북, 개미 새끼 한 마리도 오가지 못해…완전한 단절의 시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에 대해 "개미 새끼 한 마리 오고 가지 못하는 완전한 단절의 시대를 우리가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경제 미래비전 국제세미나' 축사에서 "2018년 12월 체육회담을 끝으로 남북 간 공식 대화가 끊긴 지 7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1998년 금강산 관광선 출항 당시를 회고하며 미국 대통령의 방일 일정 등을 이유로 일정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계획대로 출항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자기 중심성, 자기 결정권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금강산 관광선 출항) 문제까지 미국의 승인과 결과를 기다리는 그런 관료적 사고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한반도 문제의 특성"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5년 제70주년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과 사드(THAAD) 배치 결정 과정을 거론하며 '널뛰기 외교'가 불러온 충격이 작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국가) 지도자의 비전과 철학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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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학폭 무마' 의혹 관련 장상윤 전 사회수석 소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 및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장상윤 전 사회수석비서관을 소환했다. 장 전 비서관은 25일 오전 9시55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팀 조사를 받는다. 종묘 차담회 논란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을 가져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에 대해 김 여사에게 직권남용 등 적용할 혐의에 대해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김 여사는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 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무마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있다. 김 전 비서관의 자녀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2023년 7월10일과 17일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장은 7월19일 김 전 비서관의 자녀에 대한 출석 정지 처분과 학급 교체 처분 등을 내렸지만 강제 전학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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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병기 "대미투자특별법 이번주 발의…규제개선·산업별 지원 추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미투자 특별법은 이번 주 발의하되 현장의 요구와 국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심사하고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지원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후 'APEC 성과확산 및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주요 상임위원회와 관계부처가 함께 하는 범정부 협력 체계가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제는 성과를 확실히 확장하고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규제 개선과 산업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의 보완책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민생과 미래를 위한 예산과 법안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예산안과 민생 법안은 반드시 일정에 맞춰 처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