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이야기' 인기에...GS25 '자가 소주' 매출 껑충

'김부장 이야기' 인기에...GS25 '자가 소주' 매출 껑충

유엄식 기자
2025.11.25 10:29

출시 후 전통주 주문량 1위...황도, 육포 등 안주류 매출도 두 자릿수 신장률

GS25가 선보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IP 기반의 전통주인 '자가소주'.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선보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IP 기반의 전통주인 '자가소주'. /사진제공=GS리테일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와 협업한 주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23,300원 ▼300 -1.27%)은 편의점 GS25가 김부장 이야기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해 출시한 '자가(自價)소주'가 전통주 주문량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지난달 말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김부장 에디션(31도)과 송과장 에디션(21도)으로 구성한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은 출시 직후 주류 앱 와인25플러스 내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올라섰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주문량도 주차 별로 20%씩 상승하며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은 김부장 이야기 기존 팬덤과 최근의 드라마 흥행 효과가 더해진 것이란 게 GS25 측의 분석이다.

김부장 이야기는 출간 30일 만에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대형 팬덤을 형성하며 단행본, 웹툰에 이어 최근 드라마로 영역을 확대해 화제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편의점 일반 상품 매출도 늘어났다. 드라마에 등장한 안주류의 최근 일주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최고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상품은 황도(25.5%)였고 육포(20.1%) 훈제닭다리(17.7%) 멸치안주(10.9%) 등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GS25는 김부장 이야기에 대한 높은 주목도에 발맞춰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방침이다.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은 '와인25플러스'에서 주문한 뒤 가까운 GS25,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송희구 원작가의 친필 메시지를 담은 카드 등이 동봉돼 있으며, 가격은 2만7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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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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