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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이은우 전 KTV 원장 첫 피의자 조사…내란 선전 혐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을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이 전 원장을 내란 선전 혐의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이 이 전 원장을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원장 등 KTV 관계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 지난해 12월3일 밤 계엄 선포 생중계를 준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원장이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정치인들의 발언 등 윤 전 대통령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 자막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것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달 15일 이 전 원장의 자택과 세종시 KTV 원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만 이 전 원장은 본인을 포함한 KTV 관계자 모두 송출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만 마련했을 뿐 송출될 내용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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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돕는 '서울 동행일자리' 문턱 낮췄다...내년 상반기 6598명 활동
서울시가 취업 취약계층이 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으로 6598명이 사회안전·돌봄건강·디지털·기후환경·경제 등 5개 분야의 729개(시·구 합산) 사업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부합한 주요 시책 보조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도록 한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80% 이하에서 85% 이하로 높아지고, 생계·실업급여 수급자 및 대학(원) 재학생에 대한 참여 제한도 폐지(규제철폐 78호)됐다. 내년 상반기 선발 인원은 △사회안전 약자 지원 2275명(246개 사업) △돌봄·건강 약자 지원 875명(155개 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 691명(51개 사업) △기후환경 약자 지원 2274명(199개 사업) △경제 약자 지원 483명(7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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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 최대 3만원 할인 특별 판촉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다음달 15일까지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1회 최대 3만원까지 구매액을 지원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 소득향상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산 밀·콩·가루쌀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고 소비 확대를 유도키 위한 취지다. 소비자는 공모로 선정된 GS리테일·한살림·두레생협 등 3개 유통업체의 전국 931개 매장에서 두부, 두유, 국수, 과자 등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 제품을 구매하면 1만원당 3000원 자동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1회 구매 한도는 10만원이며,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혜택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판촉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밀, 콩, 가루쌀 활용 제품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해 뛰어난 품질과 맛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산 밀, 콩, 가루쌀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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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연구자 32人, 엘스비어·스탠퍼드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32명의 연구자가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은 존 이오아니디스 스탠퍼드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복합 지표(Composite Score)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SCOPUS 데이터를 토대로 논문 인용 수, H-지수, 공동저자 보정 지수 등을 종합해 연구자의 생애 업적(Career-long)과 최근 1년 성과(Single-year)로 나눠 평가한다. 부경대에서는 생애업적과 1년 성과 부문에서 총 32명(중복 선정된 인원 포함)이 이름을 올렸다. 생애업적 부문에는 최재수, 정완영, 정운주, 제재영, 서효진, 벤카테산 자야찬드란(Venkatesan Jayachandran), 양보석, 박진한, 정원교, 장병용, 김정환, 홍지상, 정귀택, 곽재섭, 아흐마드 라피크(Ahmad Rafiq), 김정태, 전성즙 등 17명이 선정됐다. 1년 성과 부문에는 벤카테산 자야찬드란, 정운주, 칸 파즐루르라흐만(Khan Fazlurrahman), 아흐마드 라피크, 제재영, 최재수, 채수종, 장병용, 정원교, 전병수, 몬달 수딥((Mondal Sudip), 정완영, 치푸 무랄리모한(Cheepu Muralimohan), 배재웅, 하지환, 정귀택, 박진한, 쉬 페이룽(Xu Peilong), 김정태, 부이 터 후이(Bui The Huy), 김영목, 김정환, 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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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던 딸이 숨 안 쉬어" 끝내 사망…'아동학대 의심' 20대 엄마 조사
경기 포천시에서 숨진 16개월 아기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2분쯤 "딸이 밥 먹다가 숨을 안 쉰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16개월 여아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의료진은 A양 상태를 확인한 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20대 어머니를 상대로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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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효진 작가, 이태원 쿠바노스서 두 번째 개인전 '담다' 개최
비브이씨는 전통공예 브랜드 수인페이퍼의 대표이자 국가유산수리기능자인 하효진 작가가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두 번째 개인전 '담다'를 서울 이태원 쿠바노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 작가는 전통공예작가로 활동하며 한국 고유의 각자(刻字)기법을 통한 능화지(菱花紙) 작업을 십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능화지는 예로부터 귀한 책의 표지나 궁궐, 사찰 등 중요 건물의 벽을 장식하던 꽃무늬가 있는 한국 전통 종이다. 나무판에 문양을 새기고(각자), 한지를 올린 후 돌로 눌러 찍어내는(도침) 정교한 과정은 한국 특유의 섬세한 공예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술이다. 하 작가는 오랜 창작 방식을 현재의 조형 감각과 결합해 능화지를 단순한 문양의 재현을 넘어 독립된 현대 예술 오브제로 끌어올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 문양 위에 현대적 색감·여백·구성을 더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맞닿는 '사이의 미학'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해 선보였던 첫 개인전 '지니다'의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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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부부관계 거부, 이렇게 못 살아"...결국 이혼한 3살 아이 아빠
출산 후 3년간 아내와 부부관계를 하지 못해 결국 이혼하게 된 남성 사연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린다. 최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부관계 리스로 이혼한 지 3년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애 때도 전처와 속궁합이 딱히 잘 맞는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성격이 너무 좋았다"며 "연애할 때나 신혼 초 때는 그래도 주 1회 부부 관계했는데 출산 후에는 3년 동안 관계가 아예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노력해 보자고 타이르고, 진지한 대화도 많이 해봤지만 전처는 육아 핑계로 매번 거절했다"며 "여전히 성욕이 왕성했던 저는 '이대로는 못 살겠으니까 제발 이혼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A씨는 아내와 이혼했다. 그는 "이혼 과정에서 재산분할 해주고 양육비도 산정 기준표보다 넉넉하게 보내는 중"이라며 "아이는 2주에 한 번씩 1박 2일 면접 교섭한다"고 했다. A씨는 전처와의 관계가 끝난 건 아무런 타격이 없지만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고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이가 3살 때 이혼하고 이제 6살인데, 아직 부모의 이혼이라는 걸 뭔지 모르는 나이라 면접 교섭하고 보내려고 하면 가지 말라고 하면서 울고 떼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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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글로벌 겨울축제' 내달 열린다…'서울윈터페스타' 개최
국내 최대 겨울 축제인 '서울윈터페스타'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보신각~우이천 등 도심에서 '2025 서울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궁중문화축전 및 전국무용제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원 총감독이 지휘한다. '판타시아 서울,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의 서울'을 주제로 관람을 넘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대축제'를 목표로 한다. 공연, 체험,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해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로 알린다. 필리핀 해외초청팀 공연과 '아름드리 무용단'의 창작 한국무용부터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뮤지컬 갈라쇼'가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150여 명의 시민합창단 공연과 LED 아트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크루'의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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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2~3가구 밖에 없다"...수백억 쥐고도 못 들어가서 발동동
아파트 최상층 '펜트하우스'가 청약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극소수만 소유할 수 있다'는 희소성이 청약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1월 17일 기준) 펜트하우스 타입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 08대 1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일반 아파트 1순위 평균(7. 53대 1)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실제 단지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많아야 2~3가구만 분양하는 공급 물량 대비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 전용 142㎡P는 3가구 모집에 853명이 몰려 무려 284.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에서 지난 1월 공급된 '세종5-1양우내안애아스펜' 역시 단 2가구만 모집하는 전용 84㎡P에 269명이 청약하며 134.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선보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전용 125㎡PA도 3가구 모집에 321명이 몰려 107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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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 재출범…김민석 "모두를 위한 AI"
김민석 국무총리가 "AI(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라며 "AI 시대를 위한 투자 확대, 성장 토대의 단단한 다짐을 위해서 정부는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우리 정부는 AI 대전환 등 변화의 파도에 대응하기 위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했다"며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다시 시작하게 됐다는 의미는 참여정부, 문재인정부 이후 4년 만에 재출범하게 됐단 뜻"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오픈AI, 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국내 AI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있고, 내년 예산안에는 인공지능 3대 강국 전환의 마중물이 될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담았다"며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혁신의 성과가 골고루 확산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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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필리버스터까지 손보겠다는 민주당, 다수 의석으로 국민주권 훼손"
필리버스터를 보다 쉽게 종결시킬 수 있는 법안 등을 추진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은 "스스로 국회 파괴 세력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라고 밝혔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올해 안에 소위 '7대 사법파괴법안'을 밀어붙이려는 데 이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법까지 손보겠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만약 사실이라면 민주당이 의회주의 최후의 보루인 '필리버스터'를 자신의 입맛대로 고치겠다는 심산을 내비친 것"이라며 "이재명정권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비리의 몸통인 '그분'의 범죄 흔적 지우기에 본격 돌입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이어 "필리버스타 개악은 소수 의견의 입을 막는 반헌법적 폭거다. 다수 의석을 방패로 국민 주권을 훼손하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이재명정권은 힘으로 제도를 짓누른 전력이 부지기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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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3200억 교환사채 발행 전면 철회…사업재편은 지속
태광산업이 주주이익 침해 논란이 제기된 32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 및 자사주 처분 계획을 철회했다. 태광산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시장 여건의 변화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이후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다"며 "지난 5개월 동안 태광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등 교환사채 발행 여건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태광산업은 그간 추진해온 중장기 투자 계획은 그대로 진행한단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 근본적인 사업구조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2018년 3조원을 넘었던 매출은 지난해 2조2122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2022년부터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손실은 2891억원이다. 최근 태광산업은 남대문 메리어트 호텔과 애경산업 인수를 추진 중이며, 지난 7월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