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 재출범…김민석 "모두를 위한 AI"

4년 만에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 재출범…김민석 "모두를 위한 AI"

김지은 기자
2025.11.24 11:06

[the300]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배경훈(왼쪽) 과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4. phot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배경훈(왼쪽) 과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4. [email protected] /사진=

김민석 국무총리가 "AI(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라며 "AI 시대를 위한 투자 확대, 성장 토대의 단단한 다짐을 위해서 정부는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우리 정부는 AI 대전환 등 변화의 파도에 대응하기 위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했다"며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다시 시작하게 됐다는 의미는 참여정부, 문재인정부 이후 4년 만에 재출범하게 됐단 뜻"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오픈AI, 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국내 AI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있고, 내년 예산안에는 인공지능 3대 강국 전환의 마중물이 될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담았다"며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혁신의 성과가 골고루 확산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한 부처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전 부처가 합심해야 한다. 국가 AI 대전환, AX(인공지능 전환)를 오늘 회의의 주요 의제로 한다"며 "국방, 과학기술, 산업 등 분야별로 진행되는 AI 대전환 논의를 통해서 국가 차원의 통합 전략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지금 현재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R&D(연구개발) 예산 35조3000억원, 그리고 AI 10조1000억원으로 최대 규모를 편성했다"며 "이렇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필요한 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공 만들기 위해서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우리가 원팀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R&D, 인공지능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해서 건설적이고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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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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