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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 韓 건조 합의, 핵연료 재처리는 과제…'핵잠재력 강화' 배척 이유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16일만에 발표된 조인트 팩트시트(JFS, 공동 설명자료)를 통해 핵 추진 잠수함(SSN·핵잠)을 한국에서 건조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제 핵연료 확보와 핵폐기물의 재처리를 위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후속 조치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미국과의 남은 협정에서는 상업적 목적의 핵연료 사용 확대와 핵잠의 운용만을 목적으로 한 협정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의 수십년 숙원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수 전략자산인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기로 (한미가)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확대도 미국 정부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팩트시트가 발표되기 전 핵잠의 건조 위치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핵잠 건조 위치를 두고는 미국 측이 한화오션 산하 필리 조선소(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에서 핵잠을 건조할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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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변수는 '국어'..."77% 어려웠다"
종로학원이 '수능 직후 수험생 체감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많은 수험생들이 국어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1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능점수 분석 및 정시 합격점수 예측 긴급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이번 수능에서 가장 잘 본 과목을 설문한 결과 수학이라고 답한 학생이 42.4%로 가장 많았다. 탐구는 23.9%, 영어는 18.5%, 국어는 15.2%였다. 이번 수능에서 가장 못 본 과목은 국어 50%, 탐구 21.7%, 수학 16.3%, 영어 12% 순이었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어려웠다'(매우 어려웠다 포함)고 답한 과목은 국어였다. 전체 중 77.2%가 국어 시험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수학은 50%, 영어는 58.7%, 사탐은 56.1%, 과탐은 48.6%였다. N수생일 경우, N수 전 성적과 비교할 경우를 묻는 질문에는 '잘봤다'(매우 잘봤다 포함)는 응답이 48.8%였다. 사탐런에 대해서도 '잘한 선택'이 71.7%에 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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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입원형·자문형·가정형 등 3개 유형이며 자문형은 주치의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일반병동과 외래에서 완화의료팀이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운영한다. △통증 및 증상 조절 △심리·사회적지지 △가족 상담 등 전인적 돌봄으로 환자와 가족의 편안함과 존엄 유지를 돕는다.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안정적 돌봄이 가능한 공간과 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말기 환자와 가족이 마지막까지 존엄하게 머물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하영 완화의료팀장(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환자 중심의 완화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암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화의료팀은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을 기념해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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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펄펄 끓는 불닭"...삼양식품, 올해 영업이익 5000억 넘본다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20억원,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50% 상승한 수치다. 3분기 연속으로 20%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4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3446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2024년부터 매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81%까지 확대됐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분기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억 1200만 달러(한화 1636억 432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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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팩트시트 발표에 국민의힘 "알맹이 없는 백지시트""구체성 부족"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14일 발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팩트시트를 '백지시트'라고 비판하며 국회 비준 동의가 필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규탄 현장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날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장 대표는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 완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여전히 총론적 합의에 그치고 미국 측이 원하는 대로 모두 들어줬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왜 그토록 국회 비준을 꺼렸는지 그 이유가 고스란히 담긴 발표"라고 했다. 이어 "심지어 대장동 의혹을 덮기 위해 급박하게 준비했다는 느낌마저 드는 알맹이 없는 발표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장 대표는 △3500억 달러 규모 대미투자 구조 △핵잠수함 건조 △농산물 비관세 장벽 등 팩트시트에 담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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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 팔리네" 피자 대신 치킨 튀긴다…판 뒤집는 영국 도미노피자
영국 최대 피자 배달 사업자인 도미노피자의 미래가 프라이드 치킨에 달렸다. 피자 시장이 포화점에 가까워지자 성장하는 단백질 카테고리인 '치킨' 메뉴를 강화하고 나선 것. 14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의 1400개 매장 중 약 200개 매장에 치킨 앤 딥(Chick N Dip) 하위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메뉴에는 4.50파운드짜리 치킨 텐더 3개와 7.5파운드짜리 뼈 없는 조각 혹은 치킨 윙 8개가 포함된다. 앤드류 레니 도미노피자 영국 지사 최고경영자는 영국 피자 시장에 더 이상 "막대한 성장"이 없을 것이라며 "사람들의 식습관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면 닭고기는 단백질 식품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래서 (닭고기 제품군 출시는) 꽤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1985년 루턴에 영국 첫 매장을 연 도미노피자는 피자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2분기 도미노피자의 총 주문량은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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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3분기 누적 매출 1695억 "외국인 선불사업과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주도"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3분기 누적 매출액 169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1481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서비스를 수익성 중심으로 개선해 별도 기준 전년 대비 약 18.7% 증가했으며, 연결의 경우 해외법인 투자 및 스테이블코인 R&D(연구개발) 비용 영향으로 다소 둔화됐다. 매출은 동 기간 통신사 및 카드사의 보안 이슈로 잠시 위축됐으나 현재 리스크 대부분이 해소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4분기는 외국인 선불카드 '콘다(K.ONDA)'를 출시해 사업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콘다는 국내 캐시리스 환경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다. 키오스크를 통한 쉬운 카드 발급과 빠른 원화 충전은 물론 전국 카드 가맹점 온·오프라인 결제, 교통카드, 편의점 ATM 출금 기능 등이 탑재돼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에게는 온라인 발급, 충전 한도 상향 기능을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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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만원대에 구매"…제네시스, G80·GV80 '특별 프로모션'
제네시스는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두 차종의 2.5 터보 모델 1000대를 한정해 월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G80, GV80 구매 고객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과 잔금의 이자, 유예금의 이자를 납부한 뒤 만기 시 차량을 반납하는 '모빌리티 차량 반납 유예 할부' 원금 유예율을 68%(기존 6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G80은 현재 진행 중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 300만원 △'8040 프로모션' 특별조건 200만원을 적용하면 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차량을 매각하고 15일 이내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 인 혜택을 더하면 총 700만원의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모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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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3분기 영업이익 3320%↑ '역대 최대'…생산증설로 성장 가속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문기업 오킨스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6억 9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320.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1% 늘어난 233억 1700만 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와 번인, 테스트 소켓 수요 급증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오킨스전자는 국내 최초로 번인 소켓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지속적인 R&D(연구개발)를 통해 정밀도와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킨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분야에서 기술 자립을 이뤄낸 후 품질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킨스전자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장비사 및 테스트 솔루션 업체들과 긴밀한 기술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메모리 번인 소켓뿐만 아니라 주요 패키징 테스트 소켓, 웨이퍼 테스트, 자동화 공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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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3분기 영업익 381억원…전년 대비 14.4%↑
풀무원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884억원,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14.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7억 원으로 4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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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주포 "김건희 여사 4700만원 손실액 보전해줬다" 증언
김건희 여사 재판에 1차 주가조작 관련 '주포(한 종목의 주가를 주도하는 세력)'로 알려진 이정필씨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지시로 김 여사의 계좌에서 발생한 4700만원 상당의 손실을 메워줬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4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공판을 진행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이씨는 권 회장의 지시로 김 여사의 계좌에서 발생한 4700만원 상당의 손실을 메워주기 위해 돈을 송금했다고 증언했다. 그 이유로 권 회장이 김 여사에게 30~40%의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씨는 권 회장한테 전화를 받고 손해 난 거 돌려주라고, 그것을 좀 보내달라고 하기에 알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또 이씨는 김 여사의 계좌를 이용한 주식 매매가 주가를 올리기 위한 상황이었고 이는 '통정매매' 또는 누군가의 개입에 의해 만들어진 '인의적인 거래'였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씨는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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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NTE 보고서' 속도 낸다…연내 업계 애로사항 수렴
정부가 '한국판 NTE(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낸다.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의 걸림돌인 각국의 검역 장벽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조치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한국판 NTE 보고서 작성을 위해 올해 내 농산물 수출과 이해관계가 있는 협회 및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가 오는 18일 개최하는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강화 협의 간담회'에서도 한국판 NTE 보고서가 안건으로 오르면서 구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킥오프 회의 성격의 간담회로 한국판 NTE 보고서와 관련해 부처 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TE 보고서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로 미국이 각국의 무역장벽을 공략할 때 활용하는 핵심 문서다. 위생 검역을 비롯해 기술 장벽, 투자 규제 등 주요 교역국의 현안이 정리돼 있다. 한국판 NTE 보고서는 국가별 농산물 검역 장벽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