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이 '수능 직후 수험생 체감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많은 수험생들이 국어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1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능점수 분석 및 정시 합격점수 예측 긴급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이번 수능에서 가장 잘 본 과목을 설문한 결과 수학이라고 답한 학생이 42.4%로 가장 많았다. 탐구는 23.9%, 영어는 18.5%, 국어는 15.2%였다.
이번 수능에서 가장 못 본 과목은 국어 50%, 탐구 21.7%, 수학 16.3%, 영어 12% 순이었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어려웠다'(매우 어려웠다 포함)고 답한 과목은 국어였다. 전체 중 77.2%가 국어 시험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수학은 50%, 영어는 58.7%, 사탐은 56.1%, 과탐은 48.6%였다.
N수생일 경우, N수 전 성적과 비교할 경우를 묻는 질문에는 '잘봤다'(매우 잘봤다 포함)는 응답이 48.8%였다.
사탐런에 대해서도 '잘한 선택'이 71.7%에 달했다.
올해 정시 지원 전략은 적정이 67.4%로 가장 많았고 하향안정이 21.7%로 뒤를 이었다. 재수 각오 상향지원은 10.9%에 그쳤다.
1등급의 원점수 기준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하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어 언어와 매체는 85점, 화법과작문은 89점, 수학 미적분은 87점, 기하는 89점, 확률과 통계는 90점으로 예상했다. 영어는 1등급 비율이 5.5%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 등 일부 탐구영역은 지난해보다 1등급 원점수 기준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