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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TF 샀는데 왜 이래"…환율 치솟자 수익률 '2배 차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환노출 상품과 환헤지 상품간 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있다. 한 달 사이 60원이 치솟으면서 이들의 수익률 차이도 2배 가까이로 벌어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S&P500 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3%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TIGER 미국S&P500이 3.74%, KODEX 미국S&P500은 3.47%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며 환헤지를 반영하는 TIGER 미국S&P500(H)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1.75%, KODEX 미국S&P500(H)는 1.68%에 그친다. 약 2배 가량 차이가 난다.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상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TIGER 미국나스닥1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H)의 수익률은 각각 4.53%와 2.63%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의 수익률은 각각 0.1%와 -1.32%다. 환노출형 ETF의 경우 환율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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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무죄로 뒤집혔다…"포옹 강도 불명확"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배우 오영수가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의 1심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오 씨는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두 달 가까이 머물던 2017년 8월 한 산책로에서 '한 번 안아보자'며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9월에는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3월 "A씨 증언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오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오 씨 측은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항소했고, 검찰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약 1년 8개월 후 열린 항소심에서 오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피고인이 안아보자고 말 한 것에 대해 마지못해 동의해줬으나 포옹 자체는 피해자의 동의가 있었던 점, 포옹 강도가 명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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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신분증·수험표 챙기고, 저녁 11시 전에 취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물과 컨디션을 체크하는 등 시험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생은 55만4174명으로, 전년도(52만2679명)보다 3만1504명 늘었다.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 현 고3이 대거 수능을 치르면서 응시생이 급증했다. 이투스에듀, 메가스터디교육 등 입시업계 전문가들은 "무리한 벼락치기보다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조언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이다. 수능 전날에는 늦어도 밤 1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일 챙겨야 하는 수험표와 신분증, 시계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필수다. 응시자를 확인하는 용도인 수험표·신분증은 집에 놓고 가지 않도록 필통이나 지갑 등 늘 휴대하는 곳에 두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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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 저성장 용인? 시진핑 "부자 지역은 4.1% 성장도 상당"
시진핑 중국 주석이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장을 수용하면서 성장 둔화를 용인하는 신호를 보냈다. 최근 중국이 저성장을 용인하면서 미국과의 기술경쟁 승부처인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 광둥성 관계자가 시진핑 주석에게 올해 1~9월 중국 최대 경제지역인 광둥성 경제가 4.1% 성장했다고 보고하자 시 주석이 이에 대해 괜찮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4.1%는 작년보다 높지만,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성장률 5.2%를 밑도는 수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광둥성의 총 생산 규모는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거대한 규모에서 현재의 성장률은 여전히 상당한 증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광둥성은 스스로와 비교해야 한다. 경제와 사회 발전의 새 문제점을 연구하고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 주석의 발언은 중국이 고질적 디플레이션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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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 지원 패키지·맞춤형 지원…'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 이달말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이달 말 해외 인재 유치 방안 등을 담은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일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밝힌 과학기술 인재 성장 기본방향과 중점과제에 이어 이달 말 구체적인 인재 유치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성장 가능성 높은 신진연구자·석학에 대한 패키지 지원안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브레인풀) 개편 및 확대 △연구자 맞춤형 지원(채용특례·인건비 특례·탑티어 비자 확대 등) △글로벌 연구 환경 조성안 등이 포함된다. 특히 브레인풀 사업의 경우 예산이 올해 738억원에서 내년도 2007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전략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실천하겠다"고 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7일 '우수 과학기술인재 확보전략 및 R&D(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해외 우수연구자 2000명 유치 △국가과학자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정책 목표가 제시됐지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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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달 무상임대" 팔 사람만 수두룩…청구동금고 불법대출 담보 건물 가보니
경기 김포시 한 지식산업센터 1층 복도는 적막했다. 편의점과 식당, 부동산중개사사무소를 제외하면 1층 상가 대부분이 비어 있었다. 유리문 너머로는 인테리어 흔적조차 없었다. 조용한 건물 내부에서 발소리조차 크게 울렸다. 준공된 지 6년이 지났지만 공실률이 20% 밑으로 떨어지지 못했다. 이 건물은 청구동새마을금고 불법대출 사건의 핵심 브로커인 50대 남성 A씨가 담보로 잡았던 자산이다. A씨는 2022~2023년 이 건물 상가 4곳을 포함해 화성·오산 일대 지식산업센터와 집합상가의 담보가치를 부풀려 총 176억원 규모의 불법대출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지난 9월 A씨를 구속 송치했다. ━"1년간 매매 1건도 없어" 거래 끊긴 신축 부동산, 범행 표적━ 일대 부동산 유리창에는 대폭 할인 중인 상가 시세가 붙었다. '15평, 500에 월 45, 첫달 무상임대'. '분양가에서 5000만원 할인' 등 문구가 적혔다. 일대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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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30주년' 농업인의 날…송미령 "농업인 삶 안정에 총력"
'농업인의 날' 행사가 제정 30주년을 맞아 발상지인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렸다. 정부와 농업계는 농업인의 공헌을 기리는 한편 농업·농촌 현안 대응 의지를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제 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1964년 강원도 원성군(원주시)에서 열린 '제1회 농민의 날'이 시초다. 당시 농사개량구락부가 '삼토사상'을 담아 흙 토(土)자가 3번 겹치는 11(土)월 11일 오전 11시에 행사를 연 것에서 비롯됐다. 올해는 농업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농업인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슬로건으로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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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좋겠네…"차은우보다 잘생겨" 주목받은 친동생, AI 전문가 됐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의 친동생 이동휘가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컨퍼런스 무대에 섰다. 11일 OSEN에 따르면 차은우 동생 이동휘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서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동휘는 '언바운드랩' 연구원으로, 이날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와 함께 연사로 올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목받는'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을 소개했다. 이는 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정리·가공해 AI 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강연 주제에도 언급된 '형'은 이 연구원의 친형 차은우다. 강연 소개서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형 차은우와 같은 유명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용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를 브랜딩으로 확장·활용 가능하다는 잠재력을 확인했고, 상용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AI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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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내년 성장률 전망 1.6→1.8%…"확장 재정정책 정상화해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경기 호조 추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선 "성장세가 확대되며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맞춰 확장적 재정정책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도 내놓았다. 경기가 개선되는 만큼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 등을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KDI는 11일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1.6%) 전망보다 상향조정한 1.8%로 제시했다. 올해 성장률은 기존 전망보다 0.1%P(포인트) 올린 0.9%로 전망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올해의 경우 생각했던 것보다 반도체 경기가 훨씬 좋았다"며 "내년에도 반도체 경기가 (이전 전망인) 8월에 봤던 것보다 더 좋을 것으로 보이고, 생각보다 확장적인 재정이 편성되면서 그 부분도 내년도 성장률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를 두고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한 배경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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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주춤.."환율 상승 여파"
스타벅스 코리아(법인명 SCK컴퍼니)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8105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6% 감소했다. 3분기말 기준 스타벅스 국내 매장 수는 총 2076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하절기 프리퀀시 행사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으나 환율과 원두가격 등 원가 상승 영향이 영업이익 하락에 반영됐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품군을 늘리고 멤버십 혜택을 늘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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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바라키 하늘길 뚫은 인천공항...주 2회 운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오비히로와 이바라키 등 일본행 2개 정기노선을 신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오비히로 노선은 에어로케이가 11일부터 주2회 운항한다. 인천-이바라키 노선도 같은 항공사가 12일부터 주3회 운항한다. 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바라키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소도시다. 오아라이 해안공원, 온천,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다. 홋카이도 도카치 지방에 위치한 오비히로는 아바시리, 구시로 등 홋카이도 동남부를 여행하는 길목에 있는 요충지다. 세계 유일의 썰매 경마,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취항은 공사의 일본 지역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인 '비욘드 아이씨엔' 사업으로 유치했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으로 강점을 앞세워 일본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공항과 협력을 강화하는 '비욘드 아이씨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 9개의 일본 지자체, 공항 당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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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내년 경제성장률 2.9%→3.0% 상향…관세 리스크 완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민간투자 확대가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KIEP는 11일 발표한 '2026년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0%로 제시했다. 지난 5월 전망보다 0.3%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내년에도 같은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고금리·고물가·무역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주요국에서 AI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민간부문 투자가 경기의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IEP는 내년 세계경제의 키워드를 '완충된 둔화, 비대칭의 시대'로 제시했다. 윤상하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세계 경제가 전반적인 둔화 국면에 있지만 공급망 재배치, 수출시장 다변화, 신기술 투자 확대 등이 무역 충격을 일부 흡수하며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시에 국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