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의 친동생 이동휘가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컨퍼런스 무대에 섰다.
11일 OSEN에 따르면 차은우 동생 이동휘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서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동휘는 '언바운드랩' 연구원으로, 이날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와 함께 연사로 올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목받는'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을 소개했다. 이는 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정리·가공해 AI 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강연 주제에도 언급된 '형'은 이 연구원의 친형 차은우다. 강연 소개서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형 차은우와 같은 유명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용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를 브랜딩으로 확장·활용 가능하다는 잠재력을 확인했고, 상용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AI 서밋 서울 소개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중국 푸단대 출신으로, 대형광고대행사 '제일기획'과 디지털 마케팅 그룹 '펑타이'에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언바운드랩 투자팀에서 볼트온·롤업(사모펀드 운용사나 대기업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인수합병 전략) 전문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언바운드랩은 국내외 스타트업팀들과 대기업, 중견기업의 AIX(AI Transformation)를 지원하며 사모펀드(PE)의 주영역이었던 구조 조정 중심의 롤업 투자를 AI 중심의 AIX 롤업 투자로 전문화해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 연구원은 형 차은우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사진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차은우가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에 등장해 주목받았다.
앞서 차은우가 속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은 한 인터뷰에서 이 연구원에 대해 "차은우보다 얼굴이 더 작고 잘생겼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