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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등도 5부제 시행"…'에너지 절약' 동참하는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동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노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에서 차량 5부제를 신규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금은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주요 그룹사로 확대하는 것이다. 셔틀버스 노선 확대도 병행해 직원의 자가 차량 이용을 최소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업무용 차량 운행 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도입한다. 전 그룹사의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냉난방·조명 등 노후 저효율 에너지 설비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한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 본사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공장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추가 설치, ESS(에너지저장장치) 확대 적용으로 전력 사용 효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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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약가 개편, 혁신 신약 가치 인정한 의미 있는 진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 신약의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환영했다. 27일 KRPIA는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해당 안건에 대해 "현행 약가제도가 한층 합리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체계로 성숙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신속등재와 약가 유연계약제, 점증적 비용-효과비(ICER) 임계값 상향 등 주요 개선방안 이행을 통해 현행 약가제도가 한층 합리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체계로 성숙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민간 협의체를 조속히 진행하고, 산업계와 제도 운영 절차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어 "약가 산정 및 기등재 약제 상한금액에 대한 조정 기준도 마련해달라"면서 "이번 개선방안이 환자 중심 보건의료 환경 강화와 국민 건강권 향상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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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급 없었지만…트럼프 "전쟁 안 나선 동맹국 기억" 보복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재차 비판하며 이란전쟁에 나서지 않은 동맹국들에 또다시 뒤끝을 내비쳤다. 블룸버그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내각회의에서 "나토에 크게 실망했다"며 "(이란전쟁에서 미군 작전에 협력하지 않은 것은) 안보 동맹에 대한 시험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일을 기억하겠다"며 "관여를 원하지 않았던 동맹국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복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몇몇 동맹국들은 '전쟁이 끝난 뒤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행과 관련해) 개입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는데 개입은 전쟁 중일 때, 혹은 시작 전부터 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을 가리켜서는 "전쟁이 끝난 뒤 항공모함을 보내겠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며 "우리가 가진 것에 비하면 장난감 수준"이라고 비꼬았다. 한국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청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만큼 불편한 속내를 함께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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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약가 개편 절감 재정, 중증·희귀질환 치료에 흘러가야"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를 담은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환자의 치료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환연은 이번 개편에 대해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 수준과 품목 경쟁 구조와 관련해 지속해서 제기돼 온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날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오리지널(원조) 약 대비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45%로 조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절감되는 건보 재정은 수급 안정 의약품 보상과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제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환연은 "이런 재정이 실제 정책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증·희귀질환 환자는 신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도 건강보험 적용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이른바 '급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환연의 분석 결과 항암제는 평균 1년 10개월, 희귀질환 치료제는 2년 이상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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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제니, 속옷 이어 비키니 화보 '완벽 소화'…또 '완판' 될까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속옷에 이어 비키니 화보까지 완벽 소화했다. 27일(한국시간 이하 동일) 미국 비치웨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랭키스 비키니(Frankies Bikinis)는 제니와 협업 컬렉션 'JENNIE x Frankies Bikinis' 출시를 예고했다. 같은 날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랭키스 비키니 화보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홀터넥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는 하이레그 컷 비키니 바텀으로 잘록한 허리와 몸의 굴곡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살 하나 없는 몸매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비키니 제작 전 과정에는 제니 스타일이 깊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의 바랜 듯한 워싱과 부드러운 니트 소재, 제니의 미감이 담긴 패턴 등이 특징이다. 제니는 이번 협업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여름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어디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느낌을 담고 싶었다"며 "스윔웨어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swim-to-street'를 떠올리며 작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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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로 불안해진 나프타 수급…포장재주 상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포장재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27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세림B&G는 전 거래일 대비 645원(29. 86%) 오른 상한가 2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팩키지(12. 78%), 펌텍코리아(2. 30%), 대륙제관(0. 26%) 등도 강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한창제지(27. 39%), 대영포장(5. 82%), NPC(4. 10%), 태림포장(1. 60%), 삼양패키징(1. 44%), 한국수출포장(0. 66%) 등이 오르고 있다. 나프타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물질로 플라스틱이나 합성 섬유, 합성 고무 등에 필요한 핵심 원료다. 특히 한국은 나프타 수요의 절반 가까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중 중동산 수입 비중이 8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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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이수경, 입양 하려다 포기 "한국은 불법이라"…이 말 사실일까
배우 이수경이 입양을 시도했으나 포기했다고 밝히면서 미혼 입양 관련 절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경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난자 냉동과 입양을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기 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다 안 되더라"며 "남편이 있어야 인공수정이 가능하고 가정이 있어야 입양이 가능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사랑을 많이 줄 수 있으면 아이한테 주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법적으로 안 된다고 하다 보니 포기했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나 미혼 여성 입양은 법적으로 가능하다. 민법 제886조에 따르면 성년이 된 사람은 입양을 할 수 있다. 친양자 입양은 반드시 부부가 공동으로 해야 하지만 일반양자 입양은 양부모가 반드시 부부일 필요는 없다. 이에 성년이라면 남녀를 불문하고 미혼인 경우에도 단독으로 입양이 가능하다. 다만 미혼일 경우 심사가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양을 위해서는 경제력, 주거 안정성, 직업 안정성 등이 엄격하게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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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바이오유럽 성료…글로벌 기업들과 해외 기술수출 집중 논의"
DXVX는 이달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바이오유럽 스프링 2026'에서 다수 글로벌 제약사 및 해외 유망 바이오기업 30여개사와 미팅을 통해 파트너링 협의를 진전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유럽은 매년 두 차례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올해로 20회차를 맞았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하고, 라이선싱·공동연구·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대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3700명·2000개사 이상이 참여했으며, 2만건 이상의 1: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DXVX는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 경구용 비만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ACP 플랫폼,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새로운 데이터를 포함한 기술 성과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실제로 그동안 연구개발 성과에 힘입어 세계 1위 제약사 및 비만치료 신약 개발사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먼저 파트너링 미팅을 신청하는 등 DXVX 기술 독창성과 우수성이 널리 주목받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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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겸손한 자세로 선거 임해야…가벼운 언행에 엄중 조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6. 3 지방선거와 관련해 "모든 선거는 다 어렵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뚜껑을 열어봐야 하기에 당 선거에 대한 해를 끼치는 그런 가벼운 언행이나 오버하는 말들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세종시 세종시당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지지율도 고공행진이고 민주당 지지율도 상당히 높다보니 일부 후보들이나 당에서 해이한 마음으로 선거가 쉬운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곳 세종에 오니 고(故) 이해찬 총리님의 '3실'이 생각난다"며 "성실하고 절실하고 진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쉬운 선거는 없고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국민들이 제안하는 지방선거용 당 공약인 '착!붙 공약'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민주당은 공천도 공약도 상향식 민주주의의 원칙에 맞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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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치울 거야" 삼 남매 부모, 이케아서 '민폐 교육'...자리는 엉망
가구 업체 이케아에서 자녀에게 잘못된 공공질서를 가르치는 부모 모습이 목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케아 광명점 내부 레스토랑에서 가족 방문객의 부적절한 질서 의식을 지적하는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부부와 세 남매 가족이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뜨고 있었는데, 부모가 테이블 옆에 놓아둔 쇼핑 바구니를 가리키며 "여기 그냥 두면 직원이 알아서 치울 거야"라고 말했다. 이들이 사용한 또 다른 테이블 위에는 먹다 흘린 음식물이 지저분하게 흩어져 있었다. 식사 중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뭉쳐진 휴지와 빈 종이 팩 음료가 치워지지 않은 채 그대로 놓여 있었다. 테이블 아래 바닥에도 면발 뭉치가 떨어져 있었다. 이케아 레스토랑은 식기 반납과 테이블 정리를 이용객이 직접 하는 자율 퇴식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다음 손님이 이용할 수 없을 만큼 정리가 전혀 되지 않았으며 아이가 함께하는 자리였기에 교육적으로도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크면서 '식당에 가면 무조건 누가 치운다'고 생각하겠는데", "배려를 배우지 못하면 사회에 민폐가 된다", "가정교육은 정말 중요하다", "나는 바로 엄마한테 등짝 맞고 바구니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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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시니어 활력 사업' 봉사단체 5곳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은퇴한 장년층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시니어 활력 사업)'에 참여할 전문 봉사단체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활력 사업'은 전문 분야에서 퇴직한 장년층 봉사자의 역량을 활용해 농촌 지역에 부족한 복지와 의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퇴직 공무원 봉사단체' 4곳과 '전문 분야 직종 단체' 1곳이다. '퇴직 공무원 봉사단체' 부문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상록자원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해 경북, 충남, 경남, 강원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4개 단체가 선발됐다. 오랜 공직 생활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교육·행정·기술 분야에서 맞춤형 재능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문 분야 직종 단체'로는 '대한한의사봉사회'가 선정됐다. 연중 4회에 걸쳐 농촌 지역을 찾아 전문적인 한의학 진료와 의료 상담을 제공하며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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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횡령당해 재판 중, 사기 피해 3번…가족·친척도 조심"
방송인 안선영이 지난해 밝힌 횡령 피해와 관련해 아직도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인간관계도 정리 정돈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주변에 있으면 조심해야 하는 유형'을 묻는 말에 "사기 3번 당해보고 횡령도 당해보고 돈도 떼여보고 하면서 느낀 건데 꼭 피해야 하는 유형 중에 늘 본인을 피해자인 척하는 캐릭터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한테 피해를 줘 놓고도 뉘우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 핑계가 많다"며 "예를 들어 맨날 늦게 오면서도 '명절 전이라 차 막히고 짜증 난다'라고 한다. 먼저 '미안해'가 없이 늘 핑계가 앞서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그런 사람이 나중에는 모두에게 피해를 줘놓고도 본인이 피해자인 척하더라"며 "늘 부정적이고 내가 피해자고 자기가 남한테 피해 끼친 것에 대해서는 미안해 보다는 '나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라는 자기 연민에 가득한 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횡령 피해로 재판 중이라는 안선영은 "형사 사건, 민사 사건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